도서 소개
생쥐 한 마리가 컴컴한 숲길을 걸어갔어요. 여우와 올빼미와 구렁이가 생쥐를 잡아먹으려고 했지만, 생쥐는 그루팔로라는 괴물을 꾸며 내 동물들을 쫓아냈어요. 하지만 생쥐는 자기가 꾸며 낸 괴물 그루팔로를 실제로 만나고 말았어요. 영리한 생쥐는 그루팔로에게 숲 속 동물들이 자기를 가장 무서워한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그루팔로와 함께 동물들을 찾아갔어요. 동물들은 그루팔로를 보고 무서워서 모두 도망갔고, 생쥐의 꾀에 넘어간 그루팔로도 결국 도망가고 말았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줄리아 도널드슨
브리스틀 대학교를 졸업하고 TV 어린이 프로그램에 쓰이는 동요를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1993년 그녀의 노래가 『집이 너무 좁아요』라는 제목의 책으로 만들어지면서 현재까지 40여 편이 넘는 책과 연극 대본을 발표했습니다. 『괴물 그루팔로』는 ‘스마티 상’을 포함해 영국의 권위 있는 상을 3개나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그림책입니다.
그림 : 악셀 셰플러
런던에서 광고와 출판 분야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줄리아 도널드슨과 작업한 많은 책들이 20여 개국 말로 번역되어 출판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괴물 그루팔로』로 ‘영국 스마티 금상’, ‘블루 피터 상’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원숭이 수수께끼』『우리 마을 멋진 거인』『빗자루 위의 빈자리』『다람쥐가 보낸 편지』등 많은 작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