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깊고 깊은 바다 속 저 아래에서... 화산이 쾅, 콰쾅! 하고 폭발했어요. 그리고는 용암이 부글부글 부글부글 끓어올라서, 섬 하나가 쑤욱 생겼답니다. 바람을 타고 날아온 씨앗들로 인해 섬에는 새싹이 돋아나고, 곤충과 새들도 날아왔어요.
화산섬의 탄생에 이어 그 섬에 동식물과 인간이 정착하기까지의 과정을 선명한 색채로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책의 말미에는 \'화산섬이 어떻게 생기는지 좀더 알아볼까요?\'를 수록해, 책을 보면서 키워온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 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로라 셰이퍼
『꺾고, 뽑고, 당기고! 꽃이 만발했던 곳인데』로 NCTE 어린이 책 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온 세상에 비가 내려요』는 '여름 해바라기에 비가 필요하듯 어린이 책 도서관에는 이 책이 필요하다.'는 평을 들었답니다. 남편과 함께 인디애나 교외에 살고 있는데, 그 곳은 이 책에 나오는 화산섬과는 아주 거리가 멀다는군요.
그림 : 캐시 펠스테드
그림책 『지진: 땅에서 솟아나는 시』를 그렸습니다. 이 책은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의 베스트 북에 뽑혔고, '단순하면서도 정확한 콜라주로 가벼운 톤을 유지하며 정보의 지적인 면과 정서적인 면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영국에 살고 있으며 『큰 늑대, 작은 늑대』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역자 : 김서정
동화 작가, 번역가,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용감한 꼬마 생쥐』『나의 사직동』등에 글을 썼고, 『지렁이 책』『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등을 옮겼습니다. 중앙대학교 겸임 교수로 동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