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책 내용추운 겨울날, 한 마을을 찾아온 거지.
거지는 마을 모든 사람들에게 냉대를 받습니다. 터덜터덜 한 줄기 빛을 따라 찾아간 곳은 바로 예배당. 거지는 예배당지기에게 단추로 수프를 끓이는 기적을 보여주겠다고 하지요. 그 소문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그것을 보기 위해 예배당 안으로 모여들고, 거지는 '그것이 들어간다면 더 좋을텐데...' 라는 말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조금씩 가져오게 해서 하나하나 수프 안에 넣습니다. 처음에는 단추, 나무 숟가락과
같이 닳지 않는 물건부터 후추 같은 조미료, 그리고 마지막으로 양배추까지. 사람들이 갖고 오는 것들은 점점 큰 것이 됩니다. 사람들은 다 끓여진 수프의 기막힌 맛을 보며 경탄합니다. 그리고 모두 즐겁게 어울려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지요.
저자소개민화를 현대 독자들의 감각에 맞게 탁월한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들려주고 있는 캐나다 작가입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단추수프 외의 작품으로는 Sody Salleratus가 있습니다.
그린이:듀산 패트릭
20권 이상의 그림동화를 그렸으며, 유고슬라비아와 기타 유럽지역에서 여러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뉴욕 타임즈'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등의 만화와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오브리 데이비스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으며, 이야기작가 학교의 회원이다. 정신 장애가 있는 어린이를 가르치기도 하며,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문장이 짧고 간결한 이야기를 주로 쓴다. 지은 책으로 <단추 수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