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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THINKING ABC
논장 | 4-7세 | 200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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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88984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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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07년 BIB 국제아동도서원화전 황금사과상(GOLDEN APPLE) 수상

<생각하는 ㄱㄴㄷ>의 작가 이지원, 흐미 엘레프스카의 두 번째 작품. 알파벳의 간결한 형태에 이해를 돕는 아기자기한 그림이 결합된 책으로, 한국 작가와 폴란드 작가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알파벳을 암기하기 이전에 알파벳과 친숙해지고, 단어를 이해하는 방법을 그림으로 펼쳐 놓았다.

그림이 다채롭다. 한 장 한 장 그림으로 단어를 연상하고, 단어의 뜻을 그림으로 인식할 수 있게 돕는다. 빠른 이해를 돕는 흥미 위주의 그림이 수록되어 있는 한편, 문자의 개념을 그 형태와 연결시켜 문자가 처음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역사, 그 문화까지 생각하게 한다.

  출판사 리뷰

언어는 귀에 들리는 음성에 의하여 사상을 나타내고, 문자는 눈에 보이는 상형에 의하여 의미를 표현합니다. 문자는 시각적 기호를 통하여 의사소통을 하는 약속 체계입니다. 인류는 문자를 매개로 과거의 문화를 계승하고 현대의 문화를 후세에 전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자에 대한 여러 연구, 다양한 시각화 시도는 곧 문화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글자그림책은 ㄱA1 시리즈는 시각적 기호인 문자를 새로운 개념으로 시각화한 그림책입니다. ‘한글’과 ‘알파벳’과 ‘숫자’의 각 글자 형태에 사물을 연결시켜 풀어내는 독특하고도 막힘없는 상상력이 펼쳐집니다.

<생각하는 ABC>는 한글 자음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생각하는 ㄱㄴㄷ>의 작가 이지원,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알파벳의 간결한 형태에 작가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결합된 이 책은 논장출판사와 한국 작가, 폴란드 작가의 1년여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하였습니다.
문자의 개념을 그 형태와 연결시켜, 문자가 처음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역사, 그 문화까지 생각하게 하면서, 상상력 가득한 그림과의 연상 작용으로 한번 그 의미를 받아들이면 잘 잊혀지지 않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A부터 Z까지 알파벳 그림 사전
알파벳을 연상하세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문자 영어의 알파벳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냅니다.

각 알파벳별 10개씩 총 254개의 단어를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Q, V, Z는 8개씩)
A~P 각 10장, Q 8장, R~U 각 10장, V 8장, W~X 각 10장, Z 8장씩 각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 총 254개를 알파벳 모양의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단어의 뜻을 풀어줍니다.
우선 A의 첫 장을 열면, 알파벳의 첫 글자 ‘A\'가 커다랗게 4가지로 쓰여 있습니다. 인쇄체 글씨와 작가가 연습장에 직접 쓴 필기체, 모눈종이에 연필로 쓴 글씨, 화려하게 무늬를 넣은 ‘A’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다음 장에는 ‘A’로 시작하는 단어인 ‘Alarm’, ‘Animal’, ‘Apple’ 등이 ‘A’ 모양으로 그려져 있고, 우리말 뜻인 ‘자명종’, ‘동물’, ‘사과’가 함께 적혀 있습니다. ‘B’는 ‘B’ 모양으로 ‘Book’, ‘C’는 ‘C’ 모양으로 ‘Car\', ‘D’는 ‘D’ 모양으로 ‘Dance’, ‘E’는 ‘E’ 모양으로 ‘Egg’처럼 그려져 있으며 다음 장들도 똑같은 형식으로 이어집니다.
알파벳의 각 모양대로 그려진 그림을 보면서 의미를 연상하고, 다시 그림으로 단어를 떠올리는, 여러 겹의 상상력이 각 장마다 펼쳐집니다. 단어 그림 속에서 알파벳을 찾는 동안 점점 흥미를 느끼며 문자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유아부터 이미 영어에 익숙한 어린이까지 모두에게 새롭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알파벳이나 단어를 익히는 그림책이 아닙니다. 먼저 알파벳에 친숙해지게 하고, 알파벳이 들어간 단어에 익숙해지고, 그 단어의 뜻을 만나며 영어 단어를 확장하여 이해하게 합니다. 그 과정을 그림과 연상 작용을 통해 받아들이도록 하고 있어, 내가 아는 단어, 나아가 책에 나와 있지 않은 단어도 책처럼 표현해 보고 싶은 욕구를 가지게 합니다.
그래서 사물을 통해 알파벳의 모양을 찾으면서 어느새 주변 사물에 존재하는 문자의 다양한 기호 형태에 눈을 뜨는 전혀 새로운 시각 체험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이 단어를 이렇게 저렇게 표현해보며 그 무궁한 변주에 놀라는 동안 새로운 미적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자의 형태를 모양과 연결시켜 풀어낸 막힘없는 상상력이 ‘문자’가 지닌 ‘의미’를 넘어 시각언어의 새로운 가능성까지 열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에게 익숙한 주변 사물이나 동물 등을 뽑은 단어와 다양한 콜라주 등 작가 특유의 밝고 시원한 그림이 어우러져 흥미롭고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알파벳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고양이’나 ‘하늘’, ‘우산’처럼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대상에서 ‘가을’, ‘높이’, ‘나’ 같은 명사까지 단어가 얼마나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는지를 보면서 말입니다.

<생각하는 ABC>는 책 한 권이 지닌 재미를 넘어서, 얼마든지 다양한 상상력을 뻗칠 수 있습니다.
영어를 공부하는 책이 아닌, 그 기본이 되는 알파벳 문자 자체에 관심을 갖게 하는 책 <생각하는 ABC>를 통해 아이들이 주변 사물을 보다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자신과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상을 보는 눈에 새로운 시각을 하나 더한다면, 친숙한 단어, 단순한 뜻 설명, 자꾸만 생각하게 하는 재미있는 그림까지 <생각하는 ABC>는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Iwona Chmielewska)
1960년 폴란드의 작은 중세 도시인 토루인에서 태어났다. 1984년 토루인의 코페르니쿠스 대학 미술학부를 졸업한 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30권이 넘는 어른과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2000년에 <아저씨와 고양이>로 프로 볼로냐상을, 2003년에 야스노젬스카의 <시화집>으로 바르샤바 국제 책 예술제에서 \'책예술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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