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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처음 책을 빌렸어요
보물창고 | 4-7세 | 200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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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비벌리는 엄마와 함께 도서관에 가서 대출 카드를 만든다. 처음 빌리는 책이니만큼 고심 끝에 『백악기 시대의 공룡들』이라는 책을 빌린다. 처음으로 빌린 책이라는 뿌듯함과 책 속 재미에 푹 빠진 비벌리는 그만 반납일을 놓치고 만다. 반납일을 놓치면 벌금을 한 백만 원쯤 내고 거지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 감옥에 갇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겁이 난 비벌리는 책을 반납하러 가는 길에 까닭 없이 배가 아프다. 그리고 그 날 저녁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좋아하는 초콜릿 케이크도 먹지 못하고 끝내는 책 속 공룡이 자기 방을 뛰쳐나가려고 하는 악몽까지 꾸게 된다. 다음 날, 비벌리는 도서관에 책을 무사히 반납하고 그 책 덕분에 새 친구까지 사귀게 된다. 그리고 ‘어린이 공룡 탐구단’이 시작된다.
책을 좋아하고, 책을 제대로 읽고, 책을 즐기고, 책을 이용하는 방법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이 짧고 단순한 이야기 한 편에 다 들어 있다. 마지막으로 책은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것도 놓칠 수 없다. 새로운 지식을 얻게 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하고, 새로운 모임을 만들게 하는 책. 그리고 새로운 세상은 ‘어린이 공룡 탐구단’ 같은 것부터 시작된다.

  출판사 리뷰

■ 책을 진짜 좋아한다는 건 어떤 걸까?
우리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을 책벌레라고 부른다. 책벌레라고 하면 동그랗고 두꺼운 안경을 쓴 말없는 아이를 떠올리기 쉽다. 그래서 보통 책벌레의 이야기라고 하면 꼬물꼬물 벌레처럼 움직임이 없어서 심심하고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것도 하나의 편견이다. 책 읽기를 즐겁고 신나게 할 수는 없을까? 특히나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런 본보기가 필요하다.
여기, 책을 진짜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 책이 너무 좋아서 손에서 놓을 줄 모르고, 너무 재미있어서 내용을 쏙쏙 외우고, 책 속 세상에 푹 빠져 사는 아이가 있다. 이 아이는 책 한 권으로 너무너무 재미있게 논다.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진짜 즐길 줄 아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친구를 소개시켜 주자!

■ 비벌리에게 배우는 즐거운 책읽기 ①
손에서 떨어뜨리지 않기, 언제 어디서나!
표지에는 도서관에서 서서 책을 읽는 아이가 보인다. 도서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속표지에는 그 아이가 엄마와 차를 타고 가는 게 보인다. 책에 고개를 푹 파묻고 책을 꼭 쥐고 있는 게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 가늠하게끔 한다. 차를 타고 가면서까지 책을 읽다니! 그리고 한 장 넘기면…… 이번엔 책을 읽으며 걸어간다.
이렇게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는 아이의 이야기이다. 아이는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빌린 책을 밥 먹을 때도, 잠자리에 들 때도, 목욕할 때도 책을 읽는다. 그리고 그 책을 읽기 위해 일찍 일어나기까지 한다!

■ 비벌리에게 배우는 즐거운 책읽기 ②
꼭꼭 씹어 먹기, 뼈와 살이 되도록!
비벌리는 도서관에서 처음 빌린 책을 아주 꼼꼼히 읽는다. 책장을 휘리릭 넘기고 ‘다 읽었다!’ 하고 덮어 버리는 게 아니라 느리지만 꼭꼭 씹어 먹듯 읽는다. 공룡 그림도 그려 보고, 공룡이 살던 원시림 모형을 만들어 보기도 하는 동안 비벌리는 어느덧 길고 어려운 공룡 이름도 다 외우고, 심지어 책의 쪽수까지 외우게 된다.
하지만 비벌리는 책에 푹 빠져 있던 나머지 제때 반납을 하지 못하고 그 두려움 때문에 책 속 공룡이 나오는 악몽을 꾸게 된다. 꿈 속에서 공룡이 도서관으로 돌려보내 달라며 비벌리를 잡아먹겠다고 하자, 비벌리는 무서운 와중에도 그 공룡이 트리케라톱스인 것을 알아보고 “넌 초식 공룡이잖아! 식물만 먹는 거라고! 책 42쪽이랑 43쪽에 나와 있단 말이야!”라고 외친다. 다음 날, 비벌리는 책을 반납하러 갔다가 익룡을 조사하는 친구를 사귀게 된다. “날개가 15미터도 넘는 익룡이 있었던 거 아니? 이 책 11장에 그림도 있어.”라고 말하면서…….
책을 꼭꼭 씹어 먹은 비벌리는 그 덕분에 공룡도 물리치고 새 친구도 사귀고, 그야말로 읽은 책이 뼈와 살이 되어 삶을 더욱 건강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것을 보여 준다.

  작가 소개

저자 : 알렉산더 스테들러
1968년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로우드 아일랜드 디자인 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한 뒤, 작가이자 화가이며 섬유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역자 : 이순미
성신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뒤, 캐나다 캘거리대학 테솔(TESOL 외국인을 위한 영어 교사) 과정을 이수했다. <아동문학연구>에 동시가 당선되었으며, 마로니에 여성백일장에서 동시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작가는 어떻게 책을 쓸까?>,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책을 빌렸어요>, <루비 홀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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