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계화의 첫걸음은 우리의 참모습을 제대로 아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취지아래 출간된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 시리즈의 46권이다. 조상들이 알아낸 자연의 과학, 신비로운 24절기 이야기를 통해 옛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보여준다.
입춘 날 도둑질을 하는 선비 이야기, 피똥을 싸던 보릿고개 이야기, 황당하고 재미있는 기우제 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절기 이야기 등을 통해 입춘이 되면 봄을 맞을 준비를 하고, 곡우가 되면 볍씨를 담그고, 소만이 되면 모내기를 시작했던 우리 조상들의 전통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작가 소개
저자 : 우리누리
여러 동화 작가들의 모임으로 교양과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아동·육아서를 어린이의 시각으로 기획·집필하며, 어린이와 부모간의 일체감을 형성함으로써 보다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어린이 시사 마당>, <위대한 화가 아름다운 그림 70선>, <가까운 야외에서 자연과 친해지는 방법>, <머리가 좋아지는 만화>,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 시리즈> 등이 있다.
그림 : 윤종태
1973년에 태어나 계원예고 서양화과와 경원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서울시 캐릭터 공모전과 LG-동아 국제 만화전에서 입상했다. 남북 합작 애니메이션인 \'황후심청\'에서 아트디렉터로 활동했으며, 에버랜드 동물 축제와 침팬지.코끼리 공연장 일러스트 작업도 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그 동안 그린 어린이 책으로는 <로빈슨 크루소>, <아라비안 나이트>, <지킬 박사와 하이드>, <파브르 곤충기> 등이 있다.
목차
1. 도둑이 될 뻐한 선비 - 입춘 (농사일을 준비하는 우수)
2. 비를 내리는 할아버지 - 경칩 (밤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
3. 신성한 불을 일으키는 날 - 청명 (나무에 물이 오르는 곡우)
4. 이 세상에서 가장 넘기 힘든 보릿고개 - 소만 (여름이 오는 입하)
5. 재미있는 기우제 - 하지 (거두고 뿌리는 망종)
6. 개와 개장국 - 소서 (장마가 오는 대서)
7. 옥황상제를 흉내 낸 백중 - 처서 (가을이 오는 입추)
8. 도끼로 제사를 지낸 나무꾼 - 백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
9. 산에 올라 단풍놀이를 즐기는 날 - 한로 (서리가 내리는 상강)
10. 옛사람들의 겨울 준비 - 입동 (땅이 얼기 시작하는 소설)
11. 서낭당 앞에 쌓아 두는 돌 - 대설 (팥죽을 쑤어 먹는 동지)
12. 일 년 중 가장 추운 날 - 소한 (일 년 중 가장 추운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