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그림책에서는 다소 다루기 힘들었던 입양 문제를 소재로 삼은 영화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의 작품.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입양 사실을 알리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입양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있던 사람들에게 그 기쁨과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했다. 아이에게 입양의 여부를 떠나 탄생과 존재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배려했다.
가볍고 부드러운 선과 만화 같은 이미지들이 기쁨, 놀람, 화남, 불안함 등 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생생하게 묘사한다. 주인공 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과장되고 익살맞은 표정과 몸짓은 웃음을 자아내며, 노랑과 주황, 푸른색 계열의 색만을 사용해 안정감 있고 따뜻한 분위기를 최대한 살렸다.
작가 소개
저자 : 제이미 리 커티스
배우 겸 연설가. 영화 '트루 라이즈'로 골든 글로브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나 오늘 바보처럼 느껴져>, <다섯 살로 사는 건 힘들어>, <내가 태어난 날 밤 이야기를 해주세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