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반짝반짝 빛나는 개구리와 함께 5까지 수 세기!
원시시대에는 수를 셀 때 바닥에 돌을 놓아 세기도 하고, 나무에 칼로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돌이나 나무는 가지고 다니기가 불편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몸을 이용하게 된 것이지요.한 손의 손가락은 \'다섯\'개입니다. 두 손의 손가락을 합치면 \'열\'개이고요.
이 때문에 4나 6보다는 5와 10을 묶는데 익숙해졌고, 이것이 발달하여 지금과 같은 십진법을 쓰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수를 처음 배우는 유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류가 셋 넘는 수를 알기까지 오래 걸렸듯이 수를 처음 배우는 유아도 그렇습니다. 먼저 5까지의 수를 세고 나서 천천히 6 이상의 수로 확장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강미선
1967년에 태어났다. 성균관대에서 수학교육학을 전공하고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쳤다. 이화여대 대학원 수학교육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교원아이수학\'을 기획하고 감수했으며 「플러스맘」 창간호부터 수학 활동을 연재했다. 인터넷 교육 사이트에서 \'서로맘\'이라는 대화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5년 현재 수학 교육과 학부모, 교사들을 위한 강연 활동을 하며, 한겨레신문 \'수학개념 쑥쑥\'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수학은 밥이다>, <원리와 개념으로 깨치는 곱셈비법>, <우리 아이 개념잡는 초등수학 놀이 Book>, <개념 잡는 초등수학사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