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제목부터 엉뚱한 <신발 신발 아가씨>는 아버지와 딸이 함께 만들어낸 작품이다. 아버지 버나드는 글을 쓰고 그림은 딸 캐서린에게 맡겼다. 신발을 좋아하는 여자아이의 환상 세계를 귀엽고 재치있게 그렸다. 화려하고 따스한 색감, 총출동한 신발 그림이 주목을 끈다. 이국적 정취와 자유분방함을 느낄 수 있다.
신발 신발 아가씨 가게에는 별의별 신발이 다 있다. 저마다 사연 하나씩은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신발
신발 아가씨네 가게에서 자기에게 꼭 맞는 신발을 사 간다. 그리고 모두 밝은 웃음을 되찾는다. 발에만
꼭 맞는 신발이 아닌 마음에 꼭 맞는 신발을 얻었기 때문이다.월요일 아침 손님은, 코스타리카에서 온 콘치타."고향이 그리워요. 바다랑 해랑 살랑살랑 흔들리는 야자나무가 보고파요.""그렇다면 이 신발이 딱이군요!"내가 신발을 보여 주니까 콘치타 눈이 반짝 빛났어.
작가 소개
저자 : 버나드 로지
어린이책을 쓰고 그리는 영국 작가. 특히 목판화 기법의 독특한 그림을 그린다. 지은 책으로 <얼키설키 새>가, 그린 책으로 <할머니가 시작에 가셨어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