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딸기나라에는 딸기우유를 무척 좋아하는 '베리'라는 아이가 살고 있다. '베리'는 딸기우유 마법사 부모와 말썽꾸러기 소 '매애' 그리고 요양이 '옹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리고 엄마 아빠는 딸기우유를 무척 좋아하는 베리와 매애를 골려 주기 위해 아침마다 딸기우유를 몰래 숨겨 둔다.
베리는 딸기우유 찾는 것을 포기하고 아빠의 실험실로 가지만, 거의 다 만든 마법의 딸기우유를 그만 말썽꾸러기 매애가 몽땅 마셔버리고 만다. 그리고 온몸이 딸기처럼 빨갛게 변해 버린 매애는 빨간 딸기우유 젖을 펑펑 쏟아내기 시작한다. 덕분에 베리는 아침마다 딸기우유와 숨바꼭질을 하지 않게 된다.
판화의 질감과 아름다운 색이 조화를 이룬 그림책이다. 적당한 편안함과 무게감을 지닌 판화적 질감에, '딸기'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고운 채색이 돋보인다. '딸기나라'라는 상상의 세계에서 온갖 소동을 벌이는 베리와 매애의 캐릭터는 한없이 익살맞고 사랑스럽다. 2004년 한국출판미술대전 대상 수상작.
작가 소개
그림 : 이필원
추계예술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2004년 한국출판미술대전 그림책 부문에서 <딸기나라 딸기우유> 로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이필원
추계예술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2004년 한국출판미술대전 그림책 부문에서 《딸기나라 딸기우유》로 대상을 수상했다. 그린 책으로는 《딸기나라 딸기우유》《껄떡이와 옴살》《모나의 용기 지팡이》《위인 태교동화》《고전 태교동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