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계화의 첫걸음은 우리의 참모습을 제대로 아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취지아래 출간된 30권 시리즈로 그동안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시리즈의 31권.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는 어린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뿌리 있는 정서를 심어 주는, 그러나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들려 주기가 여의치 않은 우리네 얘기들을 한데 모은 이야기와 정보가 담긴 책이다.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역사와 전통 문화에 대한 사회 공부가 저절로 된다.
“독도는 우리 땅!”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국가인 우리나라는 섬이 참 많다. 동해 바다에 우뚝 선 독도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인 제주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강화도와 화산 폭발로 생겨난 울릉도 등. 특히 우리의 섬들은 섬이 생겨난 이야기, 섬을 지켜 온 이야기, 섬에 얽힌 이야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간직하고 있다. 할아버지의 뜻을 받아 대를 이어 독도를 수비한 홍순칠 대장의 독도 사랑이야기를 비롯하여 선문대 할망이 만든 섬 제주도 이야기, 남편으리 가디리다 바위가 된 아내의 슬픔 사연을 담은 안면도 등 섬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조상드르이 삶을 엿볼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우리누리
동화 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는 어린이의 눈빛으로 꿈이 담긴 다양한 책을 기획, 집필하고 있다. 교양과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아동 도서를 통해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삶의 체험과 미래를, 세계 무대의 주역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심어 주고자 하는 것이 우리누리의 큰 바람이다.
그림 : 이순표
1971년 충남 광천에서 태어났고, 한국 출판미술대전 공모전에서 그림동화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그린 책으로는 『나의 비밀 일기장』 『달려라 미돌이』 『우수 창작 동화 20』등이 있다.
목차
농사를 잘 짓는 사람이 왕이 된다(백제를 세운 비류와 온조)
바닷길을 열어 세계로 세계로!(장보고)
우리도 사람이니 먹고살아야지(망이 망소이)
물건을 잘 팔려면 계산을 척척!(개성 상인)
배짱으로 승부를 건 인삼 무역왕(임상옥)
많이 버는 것보다 잘 쓰는 게 중요해(제주의 여성 상인 김만덕)
사람을 믿는 일보다 더 값진 일은 없다(역관 이덕유)
끈기로 이루어 낸 황금광 시대(최창학)
러시아에 소 팔아 독립 운동을!(천만 장자 최봉준)
곧은 마음으로 세운 큰 목표(오산학교를 세운 이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