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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케이크 이미지

마법의 케이크
비룡소 | 4-7세 | 200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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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오랜 전쟁을 그치게 하고, 미움과 다툼이 사라지게 만드는 신기한 '마법의 케이크'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약혼자를 전쟁터로 보낸 모나는 어느날 도서관에서 '전쟁을 멈추게 하는 케이크 만드는 법'을 발견한다. 전쟁중에 고아가 된 아이들과 같이 살고 있던 모나는 아이들과 함께 열 네가지 재료를 모아서 케이크를 만들지만, 오븐에서 막 나온 케이크는 검고 작은 덩어리 모양이다. 하지만 실망도 잠시 뿐이고, 밤이 되자 케이크는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는데...

단순히 전쟁을 끝나게 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각 사람들의 아픔을 발견하고 그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베풀 때 진정한 평화가 온다는 교훈이 담겨 있다. 부드럽고 자유로운 흐름의 선에 차분하고 절제된 푸른 색과 붉은 색조의 그림이 이야기와 잘 어울린다.

  출판사 리뷰

전쟁도 멈추게 하는 신기로운 케이크의 맛있는 냄새!
마법의 케이크가 알려 주는 평화의 소중함오랜 전쟁을 그치게 할 수 있는 것은? 미움도 다툼도 잊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은?
프랑스의 그림책 작가 디디에 레비와 일러스트레이터 티지아나 로마냉이 만든 그림책 『마법의 케이크』에서는 "마법의 케이크"가 바로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그 케이크에는 꼭 들어가야만 하는
재료가 있다.
평화는 이해와 사랑이 만들어 내는 마법전쟁은 늘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힌다. 『마법의 케이크』에 나오는 모나와, 부모를 잃고 배고파하던 아이들도 모두 전쟁의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다. 모나는 사랑하는 약혼자 파올로를 전쟁터로 떠나보냈고 아이들은
전쟁 통에 엄마 아빠를 모두 잃고 배고픈 날을 보내야 했다. 그렇기에 그들이 만든 케이크가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가져오는 마법의 케이크라는 것이 더욱 마법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모나가 도서관에서 발견한 "전쟁을 멈추게 하는 케이크 만드는 법"을 따라서 아이들과 함께 마법의 케이크를 만든 과정을 보면 그 케이크가 평화를 가져온 것은 극히 당연한 일처럼 보인다. 모나는
케이크에 들어가는 열네 가지 재료도 두 나라에서 각각 일곱 가지씩 구했다. 재료를 구하는 와중에 만난 말도 통하지 않는 적국의 아이들을, 모나는 오직 맛있는 산딸기와 따스한 웃음으로 집까지 데려왔다. 케이크가
완성되기까지 모나와 아이들은 서로를 꼭 안아 주고 자장가를 불러주면서 전쟁이 입힌 상처를 함께 치유했고 자신들의 웃음을 함께 넣어 케이크를 만들었다. 열네 가지 재료를 섞은 것도 모나와 아이들의 손 열개였다.
모나와 아이들은 비록 언어가 다르고 나라가 달랐어도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으며 함께 웃을 수도 있었다. 이웃 사람들의 싸늘한 의심의 눈초리 속에서도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준 만큼 신뢰할 수
있었다.
물론 오븐에서 케이크를 막 꺼냈을 때는, 케이크는 검고 작은 덩어리에 지나지 않았기에 모나의 실망은 너무나 컸다. 하지만 그날 밤, 케이크는 놀랍게도 신기한 냄새를 풍기며 점점 커지기 시작해서 다음 날
모나와 아이들이 수레에 실은 채로 전쟁터로 날랐을 때는 두 나라의 모든 병사들이 먹을 수 있을 만큼 커졌다. 두 나라 사람들의 이해와 사랑이 이미 듬뿍 들어간 케이크였기에 냄새만으로도 병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케이크를 먹고 나자 두 나라 병사들 모두 어린 시절의 행복이 생각나 허기뿐 아니라 지친 마음까지 달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듯 평화를 가져온 마법의 케이크는 결국 진정한 평화란 전쟁의 종식이 아니라 서로의 아픔을 발견하고 그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베푸는 데서 출발함을 알려 준다. 세상에는 말은 통하지 않아도 마음을 통할
수 있게 하는 것들이 있다. 배고픔을 알리는 소리, 웃음소리, 산딸기의 맛, 자장가의 포근함, 포옹의 따스함 등으로 이루어진 모나와 아이들 사이의 교감은 인류 안에 흐르는 보편적인 정서가 있음 말해 준다. 『마법의
케이크』는 이러한 보편적인 정서가 있는 한 누구든 모나와 아이들처럼 언어와 편견을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으며 바로 그때, 진정한 평화라는 마법과 같은 일이 생기는 것임을 말한다.
전쟁의 냉담함과 평화의 따스함을 표현한 그림선은 자유로운 반면 차분하고 절제된 색조를 쓴 티지아나 로마냉의 그림은 "마법의 케이크"라는 환상과 전쟁이라는 현실이 혼합되어 전개되는 이야기와 잘 어우러진다. 파랑 계열의 차가운 색은 전쟁의 삭막함과
마음이 닫힌 사람들의 각박해진 마음을, 붉은 색과 갈색 계열은 따끈하고 달콤한 케이크의 느낌을 그대로 전해 준다. 또한 굴곡이 심하고 과장된 선과 구도는 전쟁 통이라는 위험한 배경에서 진행되는 등장인물들의 움직임과
심리 상태를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디디에 레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신문사와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면서 어린이 책을 활발히 쓰고 있습니다. 뛰어난 이야기꾼으로 네 차례 상을 탄,《엔젤맨의 모험》과《짓궂은 사람》을 비롯해 감수성이 넘치는 책,《책 읽는 나무》《리푸》《평화의 과자》《기분을 말해 봐요》와 익살스러움이 넘치는 책,《선반 속 잊힌 것들》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소개된《마법의 케이크》《빨간 모자의 여동생》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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