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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
봄나무 | 3-4학년 | 200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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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마음대로 부제를 붙여본다면, '생명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하는 작은 이야기'라고 붙이고 싶다. 이현주, 원경선, 임재해, 이상대, 권오길, 서정홍 선생이 쓴 글에 섬세한 임종길의 삽화가 만났다. 막연하고 어려운 '생명'과 '자연'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따뜻하게 풀어낸 이야기는 어른이 읽어도 충분히 감동적이다.

'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 노스님이 던지는 화두같은 질문에 대한 답이 첫번째 이야기에 들어있다. 그리고 그 화두는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계속 반복된다. 자연에 대한 의문은 부메랑처럼 자신에게 돌아온다. 콩알과 나, 그리고 자연이 연결된 것임을 깨닫게 되는 순간, 생명이 무엇인지 독자는 깨닫게 된다. 말로 설명하기는 힘든, '경이'가 느껴지는 순간이 짧은 다섯 편의 이야기에 골고루 들어 있다.

콩알에 대한 생각은 절로 내 자신으로 옮겨간다. 나는 누구인가, 왜 이곳에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독자를 찾아온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유아나 초등 저학년보다는 자신을 벗어나 사회로 눈을 돌리는 초등 중학년 이상의 어린이에게 값진 깨달음을 줄 것이다. 콩알, 한 줌의 흙, 똥, 물, 각시붕어. 도시에 사는 아이라면 잘 모르고 지나친 작은 것들이 숨기고 있는 것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권오길
쉽고 재미있는 과학 대중 교양서를 집필한 1세대 학자로 ‘과학계의 김유정’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토속적이고 구수한 입담을 구사한다.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한국간행물 윤리상 저작상, 강원도문학상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산청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생물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후 수도여중고, 경기고교, 서울사대부고 교사를 역임했다. 현재 강원대학교 생물학과 명예교수다. 저서로는 『권오길의 괴짜 생물 이야기』 『권오길이 찾은 발칙한 생물들』 『꿈꾸는 달팽이』 『인체 기행』 『생물의 죽살이』 『생물의 다살이』 『바다를 건너는 달팽이』 『원색한국패류도감』 『하늘을 나는 달팽이』 『자연계는 생명의 어울림으로 가득하다』 『생물의 애옥살이』 『생명 교향곡』 외 다수가 있다.

저자 : 서정홍
1996년 사람과 자연을 살리는 ‘생명공동체운동’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때부터 ‘우리밀살리기운동’과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을 하면서 1999년에 농촌에 젊은이들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경남생태귀농학교를 설립했다. 그리고 일본에서 생활협동조합운동과 쿠바에서 유기농업 공부를 하고 돌아와, 사람은 모름지기 자연 속에서 자연을 따라 자연의 한 부분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삶이란 걸 깨닫고 농부가 되었다. 지금은 합천 황매산 기슭 작은 산골 마을에서 농사지으며, 청소년과 함께하는 ‘담쟁이 인문학교’를 열어 이웃과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깨달으며 살아가고 있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는 믿음으로 일하는 틈틈이 글쓰기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전태일 문학상, 우리나라 좋은 동시 문학상, 서덕출 문학상을 받았다. 쓴 책으로 시집 《58년 개띠》) 《아내에게 미안하다》 《내가 가장 착해질 때》 《밥 한 숟가락에 기대어》 《못난 꿈이 한데 모여》, 동시집 《윗몸일으키기》 《우리 집 밥상》 《닳지 않는 손》 《나는 못난이》 《주인공이 무어, 따로 있나》, 자녀 교육 이야기 《아무리 바빠도 아버지 노릇은 해야지요》, 산문집 《농부 시인의 행복론》 《부끄럽지 않은 밥상》, 시감상집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 《윤동주 시집》, 그림책 《마지막 뉴스》 들이 있다.

저자 : 원경선
1914년 평안남도 중화에서 태어났다. 1955년 경기도 부천의 1만여 평 땅을 개간해 풀무원공동체를 꾸렸다. 1976년 경기도 양주로 옮겨 풀무원공동체를 새로 꾸린 뒤 2005년 현재까지 '나눔과 공유의 정신'을 실천하는 농부로 살아오고 있다.1992년 녹색인 상, 1995년 UN 환경계획 글로벌 500상, 1997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1998년에는 제13회 인간상록수로 추대되었다.지은 책으로 <생명을 풀무질하는 농부-원경선의 나누는 삶 이야기>, <시냇가에 심은 나무>, <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공저), <희망의 숲>(공저) 등이 있다.

저자 : 임재해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안동대학교 인문대학 민속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민속학연구소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실천민속학회장, 한국구비문학회장, 비교민속학회장, 한국민속학술단체연합회장, 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하고,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이사와 안동문화지킴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민속문화를 읽는 열쇠말》, 《민족신화와 건국영웅들》, 《신라 금관의 기원을 밝힌다》, 《마을문화의 인문학적 가치》 등이 있습니다.

저자 : 이현주
많은 이들이 이 시대의 멘토로, 영성가로 꼽는다. 글이 모이면 책을 내고, 부르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며 살고 있다. 모든 것에 자신을 활짝 열어둔 채 사랑을 배우며 사랑 그 자체이길 희망하는 이현주 목사는 관옥 또는 이오라고도 불린다. 목사, 동화 작가, 번역 문학가이기도 한 그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을 쓰면서 대학과 교회 등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몸과 마음에 좋은 생각들을 담아 좋은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다. 1944년 충주에서 태어나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주제일교회와 남부교회에서 초, 중,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1962년 감리교신학대학에 입학, 윤성범, 유동식 교수 밑에서 기초신학을 공부하다가 무단장기결석으로 3학년 1학기에 제적당하여 1965년 육군 입대, 결핵성 뇌막염으로 의병제대하였다. 196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밤비」가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어린이를 위한 동화에서부터 산문집, 종교에 관한 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쓰기 시작했다. 1967년 어머니와 두 동생과 무작정 상경, 홍은동 은제교회(이철상 목사) 목사관 방 하나를 빌려 살면서 당시 총리원 총무국 '기독교세계' 편집 간사의 조수로 일하던 중, 1968년 12월 필화사건에 연루되어 해고당했다. 이듬해인 1969년 2월 감리교신학대학 3학년에 복학, 변선환 교수를 만나 글 읽는 맛을 비로소 알게 되면서 1971년 졸업하였다. 기독교서회, 크리스찬 아카데미, 성서공회 등을 거쳐 삼척지방 죽변교회에 전도사로 부임, 1977년 동부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그 뒤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교회, 기독교연합기관, 학교, 성공회 본부와 서울대성당, 신문사 등에서 일하다보니 오늘 여기까지 왔으며 지금은 소속된 곳이 따로 없는 신세가 되었다. 요즘은 순천에 있는 ‘말씀과 밥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알게 뭐야』 『살꽃 이야기』 『날개 달린 아저씨』 『아기도깨비와 오토 제국』 『육촌 형』 『의좋은 형제』 『바보 온달』 『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 등의 동화책과 『사람의 길 예수의 길』 『이아무개의 장자 산책』 『대학 중용 읽기』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 이야기』 『길에서 주운 생각들』 『이아무개 목사의 금강경 읽기』 『이아무개 목사의 로마서 읽기』 『이아무개의 마음공부』 『예수의 죽음』 『지금도 쓸쓸하냐』 『기독교인이 읽는 금강경』 『예수의 죽음』 『이현주 목사의 꿈일기』 『사랑 아닌 것이 없다』 『공(空)』 『예수에게 도를 묻다』 『오늘 하루』 『한 송이 이름 없는 들꽃으로』 『사람의 길 예수의 길』 『나의 어머니 나의 교회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바가바드기타』 『행복하기란 얼마나 쉬운가』 『우주 리듬을 타라』 『배움의 도』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간디가 해설한 바가쁑드 기타』 『사랑 안에서 길을 잃어라』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예언자들』 『세기의 기도』 『아, 그렇군요』 『틱낫한 명상』 등이 있다.

저자 : 이상대
서울 신서중 교사중학교 국어교사 23년 차. 허연 머리, 생활복 차림 덕분에 아이들에게 도사로 불립니다. 최근 최고의 치적은, 별종으로 치는 중2 담임을 내리 4년간 해내면서 덤으로 이들과 판타지 소설집을 펴낸 것. 이제 또 무슨 일을 저질러 볼까 아이들 사이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시대의 역작인 《곤충전설》과 《이상대의 4050 학급살림 이야기》, 《거꾸로 생각해 봐! 세상이 많이 달라 보일걸》(공저) 등이 있고, 중학생 소설 모음집 《로그인하시겠습니까?》와 중학생 시 감상집 《로그인하詩겠습니까2》를 엮었습니다.

  목차

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 / 이현주
흙이 엄마야 / 원경선
똥이 되는 밥, 밥이 되는 똥 / 임재해
개복숭아 주인은 누구일까? / 이상대
각시붕어랑 조개랑 / 권오길
논 이야기 / 서정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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