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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의 모험
풀빛 | 4-7세 | 200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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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여름, 먹을 것을 찾아 이쪽 숲에서 저쪽 숲으로 떠나는 애벌레 이야기입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면 겨우 요편에서 저편으로 자리를 옮긴 것밖에 안되지만, 작고 작은 애벌레에게는 목숨을 건 여행이지요. 무엇이 애벌레로 하여금 이 위험한 여행을 하게 했을까요?

애벌레는 즐겨먹는 야생 당근 이파리가 다 떨어지자, 문득 저쪽 숲이 눈에 들어왔어요. 저 곳에는 있지 않을까요? 즙이 많고 맛좋은 그 이파리들이!

애벌레는 두려움도 없이 길을 건너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떠나자마자 뭔가 거대한 것이 '쌔앵' 지나가요. 소리는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 '쌔애앵-'

그렇군요. 이쪽 숲과 저쪽 숲 사이에는 커다란 아스팔트가 놓여있고, 애벌레로서는 전체의 크기를 짐작도 못할 만큼의 크기를 지닌 거대한 차들이 '쌔애앵' 지나가곤 했어요. 작은 애벌레는 불쌍하게도 그 때마다 놀라 몸이 뻣뻣해지거나 두려워 겁이 났어요.

하지만 애벌레는 앞으로 나아갔어요. 한눈도 팔지 않고, 멈추지도 않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갔어요. 중간에 날아다니는 말벌의 놀림도 받았지만, 바퀴에 깔리지도 모르는 찰나의 시간도 겪어야했지만 애벌레는 나아갔어요. 게다가 아주 크고 무서운 지빠귀한테는 나름대로 지빠귀가 싫어하는 냄새를 풍기면서 맞서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애벌레는 도착했어요. 걷고 또 걸어...

예상대로 맛좋은 이파리들을 찾을 수 있었고, 애벌레는 또다른 모험을 하게 됩니다. 오랜 기간 동안 죽은 상태같은 누에가 되었다가 아름다운 나비로 다시 태어나는 새 모험을요. 그렇군요. 결국 애벌레가 먹이를 찾아 여행을 떠났던 것은 단순히 먹을 것을 찾으러 간 것만은 아니었군요. 영양소를 보충해서 이렇게 나비가 되기 위한 것이었으니까요.

여러분이 어디선가 보게 되는 모든 애벌레들에는 똑같은 기적이 숨어 있답니다. 모든 애벌레는 나비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만약 길을 떠나 여러 위험을 이겨 낸다면요. 우리의 작은 애벌레처럼 끝까지 길을 갈 수 있으면 말예요.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이름가르트 루흐트
1937년에 독일의 본에서 태어났다. 쾰른에서 그래픽과 회화를 공부했고, 수많은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견실한 예술적 훈련을 통해 자연과 자연의 기적을 정겹고도 놀라운 관찰로 잡아내는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1990년 정보를 주는 책 부문에서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독일 국내외 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많은 그림책은 13개 국어로 번역되어 소개되었다. 작품으로 <숲이 어떻게 책이 되는가>, <붉은 양귀비>, <난 네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본단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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