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 국어를 잘 하는 사람이 외국어도 잘 한다고 합니다. 세계화의 첫걸음은 우리의 참모습을 제대로 아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뿌리 있는 정서를 심어 주는, 그러나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들려 주기가 여의치 않은 우리네 얘기들을 한데 모은 이야기책입니다.
어린이 여러분은 지금 학교에 다니지요? 그런데 옛날 사람들도 학교에 다녔을까요? 또 옛날에는 \'포도청\'이라는 기관이 지금의 경찰청 같은 구실을 했다는데…. 어떻게 도둑을 잡았는지 궁금하지 않아요? 이 책은 그런 궁금증을 풀어 주기 위해서 씌어졌어요. 자, 이제 옛날 사람들이 사는 데 여러 가지 도움을 주었던 관청이나 공공시설을 하나하나 찾아가 봅시다.
작가 소개
저자 : 우리누리
동화 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는 어린이의 눈빛으로 꿈이 담긴 다양한 책을 기획, 집필하고 있다. 교양과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아동 도서를 통해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삶의 체험과 미래를, 세계 무대의 주역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심어 주고자 하는 것이 우리누리의 큰 바람이다.
목차
범죄를 막는 오늘날의 경찰청 포도청
식당과 여관 구실을 함께 한 주막
한문을 가르치던 학교 서당
서울 한복판에 있던 큰 시장 육의전
뛰어난 학자들이 모인 연구 기관 규장각
세금을 거두던 오늘날의 국세청 선혜청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병원 혜민서
오늘날의 은행 겸 도매상 환전 객주
말이나 사람을 이용한 통신 수단 파발
한 고을의 일을 처리하던 자치 기관 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