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이 역사책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2016-2017 전면 개정판. 2015, 2016년 개정 교과서에 발맞춰 1권부터 10권까지 초등 사회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였다. 학부모 및 공부방 선생님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용선생 카페 회원, 독서 관련 커뮤니티 회원 등 300여 명의 독자들과 접촉해 기존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에 대한 개선 의견을 취합하고 개정 작업에 반영했다.
2권에서는 고구려, 백제, 신라, 그리고 가야가 만들어지는 건국 신화부터, 네 나라가 성장하고 영토를 넓히며 한강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을 그렸다. 개정 교과 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인물, 문화 분야를 보충했다. 그리고 삼국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자 새로운 교시를 만들어서 고대 사회의 특징적인 사회, 경제 활동 등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유물이나 유적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그림을 첨부하여 사진보다 오히려 더 생생하게 유물.유적의 느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출판사 리뷰
2016, 교과서가 바뀌고 용선생도 바뀌었습니다.
2012년 출간되자마자 초등 한국사 1위를 놓치지 않은 책
초등 한국사 시장의 패러다임을 한순간에 바꿔버린 책
아이가 만화책보다 더 재미있어 하는 한국사 책……이처럼 다양한 수식어를 가진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의 ‘2016-2017 전면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전면 개정판은 2015ㆍ2016년 개정 교과서에 발맞춰 1권부터 10권까지 초등 사회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였습니다.
제대로 된 개정 작업의 첫 걸음!
수백 명의 독자와 만나 개선 의견 적극 반영개정 작업을 위해 먼저 독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학부모 및 공부방 선생님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용선생 카페 회원, 독서 관련 커뮤니티 회원 등 300여 명의 독자들과 접촉해 기존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에 대한 개선 의견을 취합하고 개정 작업에 반영했습니다.
개정 교과서를 반영해 목차와 구성 변경!
800여 곳 서술 보완!
사회ㆍ경제ㆍ생활사 분야 신설 교시 추가!2015, 2016년 개정된 초등 사회 교과서는 ‘조선 시대 여성의 삶’을 한 꼭지로 만드는 등 목차와 구성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용선생도 이러한 목차와 구성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였습니다.
그리고 개정된 초등 사회 교과서는 물론 중ㆍ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의 중요 내용, 그리고 교과서 밖의 재밌는 역사 이야기도 대폭 담았습니다. 1권부터 10권까지 전권에 걸쳐 요즘 교과서에서 강조되는 인물과 문화 등 800여 곳의 내용을 수정ㆍ보완하였습니다.
또한 사회ㆍ경제ㆍ생활사에 관한 신설 교시를 추가해 내용을 좀 더 풍성하게 담아냈습니다. 그 결과 10권을 통틀어 200여 쪽의 분량이 늘어났습니다.
이번 개정 작업에는 금현진 작가 외에도 대학원에서 오랫동안 한국사를 전공한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연구원들이 집필에 참여했습니다. 각각 한국 고대사, 고려 시대사, 조선 시대사, 근대사, 현대사를 전공한 연구원들이 1차 사료를 꼼꼼히 검토하고 원고를 수정, 집필하여 내용의 깊이와 전문성을 더했습니다.
사진, 그림, 지도, 인포그래픽 대폭 교체ㆍ보강!2천 2백여 장의 중요한 유물, 유적 사진, 스토리가 있는 그림 지도와 정확한 정보를 담은 사실적 지도 포함 총 200여 컷의 지도, 핵심적인 역사 사실을 한눈에 보여 주는 500여 컷의 일러스트, 정보의 핵심을 짚어 주는 100여 컷의 인포그래픽은 각 시대의 모습을 풍성하게 그려 냅니다. 특히 이번 개정에는 학교 시험과 한국사 능력 시험 대비를 위한 ‘사실적 지도’를 대폭 추가했습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북돋기 위한 재미있는 그림 지도를 바탕으로 하되, 좀 더 정확한 지리적 정보를 담은 ‘사실적 지도’를 삽입하여 역사적 사건이 펼쳐지는 지리적 공간을 좀 더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개정 교과 과정과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한 2권의 내용 구성
2권 세 나라가 성장하다고구려, 백제, 신라, 그리고 가야가 만들어지는 건국 신화부터, 네 나라가 성장하고 영토를 넓히며 한강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개정 교과 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인물, 문화 분야를 보충했습니다. 그리고 삼국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자 새로운 교시를 만들어서 고대 사회의 특징적인 사회, 경제 활동 등을 생생하게 표현했습니다. 유물이나 유적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그림을 첨부하여 사진보다 오히려 더 생생하게 유물ㆍ유적의 느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너희 이사부라는 장군 들어봤니”
“네! 노래에서 배웠어요. 만주벌판 달려라 광개토대왕~ 신라 장군 이사부~”
“그래 바로 그 이사부가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이야. 이사부는 신라의 유명한 장군이었는데 대표적인 업적은 우산국을 정복한 것이란다. 우산국은 바로 지금의 울릉도야. 우산국은 신라 동쪽 바다에 있었는데, 섬의 지형이 험한 것을 믿고 신라에 고분고분 따르지 않았어. 그래서 신라는 이사부를 보내 우산국을 정복하기로 했지. 이사부는 나무로 만든 사자를 배에 잔뜩 싣고 우산국으로 향했어. 우산국에 도착한 이사부는 멀리서 나무 사자를 보여주면서 항복하지 않으면 맹수를 풀어 모두 해치겠다고 겁을 줬지. 이를 본 우산국 사람들이 벌벌 떨면서 항복했다고 하는구나.”
“그럼 당시 신분에는 어떤 것이 있었는데요?”
“삼국 시대의 신분은 크게 귀족, 평민, 천민으로 나눌 수 있어. 물론 왕이 될 수 있는 왕족이 따로 있었지만, 일단 예외로 치자꾸나. 귀족은 말 그대로 귀한 집안의 사람들, 평민은 농민처럼 평범한 사람들, 천민은 노비처럼 가장 어렵고 힘든 일을 하는 사람들이었지.”
“딱 봐도 귀족이 제일 좋았을 것 같네요. 그러면 어떤 사람들이 귀족이 될 수 있었어요?”
“삼국 시대 귀족이 된 집안들에는 여러 집단들이 있었단다. 우선 고구려, 백제, 신라 등 나라가 세워졌을 때 그 나라들을 주도적으로 만든 사람들이 대개 귀족이 되었지. 그리고 삼국은 주변에 있는 세력들을 정복하면서 몸집을 불려 갔잖니? 그런 과정에서 항복한 집단의 우두머리들이 삼국의 지배층에 포함되면서 귀족의 지위를 한 자리씩 꿰차기도 했어. 그 외에도 많지는 않지만 전쟁에서 공을 세운 사람들이 귀족이 되는 경우도 있었단다.”
작가 소개
저자 : 손정혜
문예 창작을 전공하고 신춘문예로 등단했습니다. 생태 동화 <거북이랑 달릴거야>, 역사 동화 <이선비 한양에 가다>, 속담이 담긴 그림책 <천하장사 옹기장수> 등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 책을 썼습니다.
저자 : 금현진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월간 <우리교육>에서 기자로 일하였다. 엄마가 된 후 어린이 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를 쓰기 시작하면서 어떻게 하면 역사를 어려워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올바르고 재미있게 알려 줄 수 있을까 계속 고민했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 책과 논문들을 읽고, 우리 역사를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역사의 현장을 직접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역사 공부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도 혼자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만드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저자 : 주유정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했습니다. 각종 매체에 역사·여행·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2 세 나라가 성장하다』(공저)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5 고려, 위기 속에서 길을 찾다』(공저)가 있습니다.
저자 : 정상민
연세대학교 사학과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박사 과정을 마치고 민족사관고등학교와 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우리 역사를 재미있고 깊이 있게 풀어내는 것을 좋아하여 스스로 만족할 만한 역사 교양서를 쓰는 것이 꿈입니다. 현재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연구원으로 역사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목차
1교시 사람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알에서 태어난 특별한 사람들
신의 자손 주몽, 고구려를 세우다
고구려의 왕자가 세운 나라, 백제
박씨, 석씨, 김씨가 다스린 나라, 신라
거북이가 내준 가야의 왕
2교시 백제, 한 발짝 앞서가다
유리왕이 수도를 옮긴 까닭
태조왕, 고구려의 기틀을 다지다
고국천왕과 을파소
백제, 한강을 끼고 성장하다
근초고왕, 고구려를 공격하다
백제, 전성기를 맞이하다
가장 늦게 발전한 나라, 신라
3교시 천하의 중심, 고구려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소수림왕
고구려, 다시 칼날을 갈다
달려라 달려, 광개토대왕
동북아시아의 최강자로 거듭나다
장수왕, 수도를 옮기다
장수왕, 백제에 첩자를 보내다
4교시 신라, 한강을 마지막으로 차지하다
백제를 다시 일으킨 무령왕
나날이 새로워지니, 신라!
불교를 흥하게 한 법흥왕
나제 동맹이 깨지다!
신라의 전성기를 이끈 진흥왕
5교시 잊힌 나라, 가야를 찾아서!
금관가야, 가야 연맹을 이끌다
가야 철갑옷의 비밀
김수로와 허황옥, 최초의 국제결혼
대가야, 새로운 우두머리가 되다!
가야,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나라는 사라져도 사람은 남는다
6교시 삼국 시대 사람들의 생활 속으로
사람 사이의 차별을 법으로 정하다
신라의 독특한 신분 제도, 골품제
삼국 시대 귀족과 평민의 생활
삼국 시대의 흥미로운 법률과 풍습
7교시 삼국, 다채로운 문화를 꽃피우다
무덤에 그려진 고구려 사람들
무령왕릉에서 백제의 문화를 엿보다
신라, 눈부신 황금의 나라
삼국 문화의 키워드, 불교
삼국, 다른 나라와 문화를 주고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