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름다운 그림책 시리즈 50권. 도토리 형제는 서로 다른 곳에 떨어져 각자 위치에서 땅과 하늘을 독차지하려고 싸우며 자랐다. 형제는 서로가 미웠다. 그러던 어느 날 세찬 비바람이 형제를 다치고 아프게 했다. 둘은 서로에게 기댔다. 서로 기댄 곳에는 생채기가 나며 아팠지만 그 덕분에 비바람을 이겨낼 수 있었다.
생채기가 난 곳은 아물면서 형제는 점점 한 몸이 되어갔다. 어느덧 상수리나무 형제 앞에는 이름표가 붙었다. ‘사랑나무, 이 사랑나무는 물기도 양분도 나누어 가집니다.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쳐 주는 나무입니다.’ 서로에게 사랑을 보내는 두 형제의 우정이 참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