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초등 전 학년 교과서 연계 도서
전 과목과 연계된 이야기 100편 수록
“고사성어.사자성어의 1인자가 되고 싶다고?
한 번 도전해 봐. 어렵지 않아!”“부화뇌동, 난공불락? 그게 대체 무슨 뜻이에요?”
학교에 들어가고 독서량이 늘어나는 아이들은 단순히 단어의 뜻을 묻다가 어느 날부터 수준 높은 질문을 시작한다.
“엄마, 부화뇌동이 뭐예요?”
“선생님, 난공불락이 무슨 뜻이에요?”
고사성어, 사자성어는 한자로 이루어진데다가 비유적이고 함축적인 표현이 많다. 그래서 어른들도 가끔 헷갈린다. 초등생 아이들이 어디서 들어는 봤는데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 하는 건 아주 당연한 일이다.
고사성어.사자성어의 뜻도 알고, 연계된 교과서 속 이야기도 읽고!
일석이조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책!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고사성어가 나오게 된 뒷이야기만 들려주고 만다. 그런데 이 책은 과감하게 그 틀에서 벗어났다.
고사성어나 사자성어는 한자의 뜻만 가지고 의미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그것도 초등생을 대상으로 의미를 이해시키려고 한다면 그 수준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예문을 많이 보여줄 필요가 있다.
고사성어.사자성어의 뜻을 저절로 이해하게 만드는 3단계 구조,
만화보다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함께하는 책!1단계 [무슨 뜻일까?]
고사성어, 사자성어의 본래 뜻과 오늘날에 흔히 사용되는 뜻을 알려준다.
초등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평소 주고받는 실제 대화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예를 들어 보여주었다.
2단계 [비슷한 말이 있어!]
각각의 고사성어, 사자성어와 비슷한 말들을 제시했다. 만약 초등생들이 이것까지 알게 된다면 부모님이나 선생님한테도 실력자로 인정받게 될 것이다.
3단계 [이럴 때 쓰는 말이야!]
전 과목 교과서와 연계된 이야기 속에서 고사성어나 사자성어가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재미도 있지만 수업시간에 도움이 되는 지식이나 정보까지 읽을 수 있어 ‘꿩 먹고 알 먹고’의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될 것이다.
100개의 고사성어.사자성어는
몇 학년 무슨 교과와 연계되나요?이 책을 쓴 저자는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선생님이다. 그래서 100개의 고사성어.사자성어에는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해당 학년과 관련 교과의 단원을 일일이 표시했다.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아, 교과서 지문의 이런 상황에는 이 고사성어가 어울리는구나!’라고 저절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또한 책의 부록으로 “이 고사성어.사자성어는 몇 학년 교과서와 연계될까요?”와 “교실에서 알아야 할 기본 고사성어.사자성어”를 따로 정리하여 각각의 학년에서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아이의 ‘국어 실력’과 ‘인기’를
한 단계 쑤욱 끌어올리는 책!《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고사성어.사자성어 100》은 초등생들의 ‘국어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의 책이다. 독서량이 많아지고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에 아이들 책상에 꼭 놓아주어야 할 책으로 추천한다.
초등학교 수업시간에 ‘고사성어 대회’를 열어 아이들을 수업에 참여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시간에 반 친구들 속에서 ‘고사성어의 1인자’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을 선물하기 바란다.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고사성어의 1인자가 되는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매듭을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이야.
일을 저지른 사람이 그 일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미지.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라는 말로 이해할 수 있어.
“말싸움을 걸었던 여학생들이 먼저 결자해지의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결자해지” 중에서 <무슨 뜻일까?> ‘어부의 이익’이라는 뜻이야.
조개와 황새가 다투는 사이에 어부가 둘 다 잡아갔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말이야.
둘이 다투는 동안 엉뚱하게 제3자가 이익을 얻는 것을 가리키지.
“남은 피자 한 조각을 놓고 동생과 다투고 있는데,
학교에서 돌아온 오빠가 어부지리로 들고 가 버렸어.”
- “어부지리” 중에서 <무슨 뜻일까?> 안시성과 엄마의 지갑이 닮았어요
“제가 오늘 발표할 주제는 ‘안시성 전투’입니다.
고구려를 침략한 당나라 태종은 요동 일대의 모든 성을 함락하고
안시성만 남겨 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금세 이길 줄 알았던 전투가 60여 일이나 계속됩니다.
결국 전투는 양만춘 장군이 승리를 이끌어 냅니다.
안시성은 난공불락의 요새였던 것입니다.
저는 안시성이 엄마 지갑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엄마의 지갑도 제가 원할 때 절대로 열리지 않는
난공불락이기 때문입니다.”
- “난공불락” 중에서 <이럴 때 쓰는 말이야!>동문서답을 하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
중국 사신이 조선에 인재가 얼마나 많은지 본다며 내기를 걸었어요.
떡을 좋아하는 떡보라는 사람이 내기에 나섰어요.
사신은 떡보에게 손으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보였어요.
‘하늘은 둥글다’라는 뜻을 담은 거였지요.
떡보는 그것을 ‘너는 둥근 떡을 먹고 왔느냐?’라고 이해했어요.
그래서 ‘네모난 떡을 먹고 왔다’며 손으로 네모를 만들었어요.
사신은 그것을 ‘땅은 네모나다’라고 해석했어요.
결국 사신은 중국으로 돌아갔고, 떡보는 큰 상을 받았어요.
사실 떡보는 완전히 동문서답을 한 것인데 말이죠.
- “동문서답” 중에서 <이럴 때 쓰는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