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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화가가 되고 싶어!
천개의바람 | 4-7세 | 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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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바람그림책 시리즈 33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편한 예술 입문서로, 공간 예술인 미술을 구체적인 예로 들어 예술을 설명한다. 책을 보는 아이들은 대상을 바라보고, 생각하고, 의미를 찾아내고, 표현하는 과정 모두가 예술 활동임을 자연스레 알게 된다. ‘상상력과 재주’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주 쉬운 설명이면서도 예술가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은 통찰이 돋보이는 말이다.

호기심 많은 쥐 루디는 친구 클로드가 예술 작품을 만든다고 하자 예술이 뭔지 궁금해 한다. 클로드는 예술가가 되려면 재주와 상상력이 있어야 한다며, 진짜 예술가가 되고 싶어 하는 루디에게 자화상과 정물화, 풍경화와 오브제도 가르쳐 준다. 이런 저런 그림들에 도전해 보는 루디, 하지만 하나같이 실패로 끝나고 마침내 물감 통에 풍덩 빠져 엉망이 된다.

루디는 도무지 예술이 뭔지 모르겠다고 화를 내며 물감을 흩뿌린다. 그걸 본 클로드는 색깔과 움직임이 있고, 느낌과 감정도 있으니 이게 바로 예술이라며 루디의 작품을 칭찬해 준다. 루디는 드디어 자기도 진짜 예술가가 되었다며 기뻐한다.

  출판사 리뷰

호기심 많은 쥐 루디는 진짜 예술가가 되고 싶어요.
자화상과 정물화, 풍경화도 다 그려 봤지만
모두 엉망이 되고 말지요.
루디는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예술이 뭐냐고!”

루디는 진짜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요?
진짜 화가가 될 수 있을까요?
예술에 대해 알고 싶은,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책.

아하! 예술이 이렇게 쉬운 거였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편한 예술 입문서


“예술”이라는 말을 국어사전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1. 기예와 학술을 아울러 이르는 말.
2. 특별한 재료, 기교, 양식 따위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인간의 활동 및 그 작품. 공간 예술, 시간 예술, 종합 예술 따위로 나눌 수 있다.
3. 아름답고 높은 경지에 이른 숙련된 기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고 있는 말이지만, 당장 설명하라면 왠지 어렵고 복잡합니다. 너무 추상적이고 나와는 거리가 먼말처럼 느껴지기도 하지요. 여기 “예술이 뭐예요”라고 궁금해 하는 아이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림책 <진짜 화가가 되고 싶어!>를 소개합니다.

예술가의 조건 -상상력과 재주

“예술이 뭐지?” 묻는 루디에게 클로드는 대답하지요. 일단 진짜 예술가라면 재주와 상상력이 있어야 한다고요. 진짜 예술가라니, 뭔가 근사하다고 느낀 루디는 자기도 진짜 예술가가 되겠다고 나섭니다. 그러자 클로드는 루디에게 재주와 상상력을 발휘해 보라며 자화상, 정물화, 풍경화, 오브제를 가르쳐 줍니다.
이 책은 공간 예술인 미술을 구체적인 예로 들어 예술을 설명합니다. 책을 보는 아이들은 대상을 바라보고, 생각하고, 의미를 찾아내고, 표현하는 과정 모두가 예술 활동임을 자연스레 알게 되지요. ‘상상력과 재주’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주 쉬운 설명이면서도 예술가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은 통찰이 돋보이는 말입니다.

예술가의 길

루디는 자신도 상상력과 재주가 있다고 자신하지만 진짜 예술가가 되는 길이 그리 수월할 리가 없지요. 자기가 그린 그림이 너무 이상해 보이기 도 하고, 누가 이런 걸 좋아해 줄까 걱정되기도 하고, 뭔가 그리고 싶지만 가로막히기도 합니다. 배가 고파 작품 소재를 먹어 버리고선 스스로를 한심하게 여기기도 하고요. 어쩌면 루디는 예술가라면 겪을 수밖에 없는 불안이나 고독까지 이미 느끼고 있는 듯합니다. 예술가의 길은 험난해 보입니다. 하지만 어쩌면 하나의 예술 작품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그런 고민의 과정도 필요함을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예술이야!

하는 것마다 뜻대로 되지 않자 루디는 불같이 화를 내며 물감을 밟고 짜서 흩뿌리지요. 도대체 예술이 뭔지 모르겠다며 고래고래 소리도 지릅니다. 바로 그때, 클로드가 말합니다.

“그게 바로 예술이야! 색깔과 움직임이 있고, 느낌과 감정도 있잖아!”

작가는 루디가 잔뜩 화를 내며 흩뿌린 물감도 우연의 효과로 완성된 하나의 작품임을 강조하면서, 바로 그것이 예술이라고 설명합니다. 솔직하게 마음을 쏟아내고, 시원스레 표현하고, 그 속에서 뭔가를 느낄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예술이라고요. 예술을 결코 거창하고 숭고하고 어려운 일이라 여기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신나고 즐거운 예술 속으로 풍덩! - 아이들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

이 책은 진짜 예술가가 뭔지, 예술이 뭔지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예술이 결코 멀리 있거나 어려운 일이 아님을 보여 주며, 우리도 예술 속으로 풍덩 뛰어들자고 손을 내밉니다. 처음엔 뭐 하나 제대로 된 그림이 없었지만 루디는 이런 저런 것들을 배우고, 열심히 생각하고, 애써 시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새 멋진 작품이 하나 완성됐고요. 드디어 진짜 화가가 되었다며 기뻐하는 루디의 모습을 통해, 작가는 아이들을 향해 너도 진짜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어쩌면 사실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진짜 예술가인지도 모릅니다. 세상에서 가장 시원스레 웃고, 누가 볼까 감추지 않고 크게 울며,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마음을 드러내니까요. 그런 아이들에게, 너의 그 모든 생각과 느낌을 마음껏 표현해 보라고 격려해 주세요. 신 나게 그리고, 마음대로 색칠하고, 큰 소리로 노래하고, 즐겁게 춤추고, 재잘재잘 얘기하는 아이들은 모두 진짜 예술가니까요!




  작가 소개

저자 : 아담 맥허페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아담 맥허페이는 작가이자 화가, 음악가이기도 합니다. 뉴욕주립대 퍼체이스칼리지를 졸업하고 뉴욕에 살고 있습니다. 첫 번째 어린이책 <아지아고>를 2012년에 펴냈고, 지금은 ‘비밀 노크 모임’에 대한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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