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지구의 쓰레기를 우주로 보내는 ‘스페이스 가비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학자인 아버지와 어른들에 맞서며 진정한 방식의 환경 보호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어린이 혜나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19한국여성문학대전 동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2022년 춘천 연극제에서 ‘가족극’으로 선정되어 상연, 2023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도서로 선정되는 등 문학 평단과 예술계에서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출판사 핌의 관계자는 “쓰레기·폐기물 처리 문제는 우리 국민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환경 문제로 2년 연속 꼽을 만큼(한국환경연구원 KEI, 국민환경의식조사, 2020, 2021년) 국내외적으로 우려가 크다”며, 앞으로 살아갈 미래에 쓰레기 배출 문제의 가장 큰 피해자이자 해결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스스로 질문을 던져볼 수 있도록 이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동화를 쓴 맹현 작가는 눈앞의 환경뿐 아니라 전 지구와 우주를 통튼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동화 속 혜나의 실종 사건이라는 엉뚱한 상상력을 통해 쉽고 재미나게 풀어냈다. 동화의 삽화를 그린 김상훈 작가는 런던예술대학교 수학 시절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주제로 작업을 하며 당시 느낀 충격과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이를 체감하기가 어려운 아이러니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어린이들이 일찍부터 깨닫고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이 ‘나 한 명이라도’라는 마음으로 바뀐다면 좋겠다”며 출판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개정판은 김상훈 작가의 일러스트를 보다 새롭고 재미있게 다시 그렸다.
출판사 리뷰
〈쓰레기 위성의 혜나〉는 환경 동화입니다. 최근 기후 위기, 탄소 중립 등 환경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고, 지구인들 모두 현재진행형으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환경문제는 다양한데요. 〈쓰레기 위성의 혜나 1_쓰레기 위성의 탄생〉은 그중 쓰레기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 혜나는 어른들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왜 사람들은 쓸 수 있는 물건을 버리고 또 새로운 물건을 사는 걸까?’
혜나의 엄마는 대답합니다.
“물건을 계속 만들지 않으면 경제가 돌아가지 않아. 사람들이 물건을 적게 사도 경제는 돌아가지 않지. 그렇게 되면 결국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을 거고, 세금이 걷히지 않아서 국가 운영도 힘들어질 걸.”
초등학교 3학년 혜나에게는 알쏭달쏭한 말입니다. 어른들에게도 딜레마 같은 이야기니까요.
독자들은 〈쓰레기 위성의 혜나〉를 통해 계속 물건을 만들어내는 문제, 필요와 불필요의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 불필요, 쓰레기’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생각의 기준이 바뀌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립니다. 쓰레기 문제에 대한 혜나의 답을 따라가다 보면, 각자의 해답도 찾게 될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어른보다 유연한 마음과 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책에서 던지는 문제의식에 대해 우리 어린이들은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들을 찾을 것이라 믿습니다. 지구 지킴이가 되어 어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깨달음을 주기를 기대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맹현
서울예술대학에서 문학을,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영화를 공부했습니다.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일했고, KBS2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 〈파파독2〉, 국민권익위원회 도덕토론드라마 〈어쩌지, 어떡하지〉의 각본을 썼어요. 쓴 책으로는 『아기자두와 아기호두의 시』, 『쓰레기 위성의 혜나』 시리즈, 『거울가면』, 『끝,책』 등이 있어요.어린이들의 기발한 말과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모으는 것을 좋아해요. 늘 해답은 우리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다고 믿거든요.
목차
쓰레기 위성의 혜나1_쓰레기 위성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