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대학 프리미엄이 무너진 시대, 졸업장은 더 이상 미래를 보장하지 못한다. 대학은 ‘학점 잘 받아 졸업장 따는 곳’으로 축소되고 있지만, 정말 그 정도의 가치밖에 없는지 질문한다. 같은 학교, 다른 결과의 격차는 출신이 아니라 대학을 어떻게 활용했는지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개정판은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를 반영해 전면 보완되었다. UC 버클리 박사과정, 공공 데이터과학자, 교수로 이어진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력’, 즉 새로운 것을 배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대학 탐색, 공부 탐색, 진로 탐색, 인생 탐색의 4단계 전략으로 학습을 커리어로 연결하는 구조를 설명한다.
대학의 숨은 자원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방법부터 학습 포트폴리오 설계,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과 선택의 연결을 통해 ‘기회의 선순환’을 만드는 과정을 다룬다. 무엇을 배우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배우고 선택하느냐가 경쟁력을 만든다고 강조하며, 대학 4년을 소비가 아닌 설계의 시간으로 전환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대학은 자동으로 당신을 성장시키지 않는다.
같은 학교, 다른 결과. 격차는 전략에서 시작된다.
대학을 소비하지 말고 설계하라!
대학 프리미엄이 무너진 시대다. 졸업장은 더 이상 미래를 보장하지 못하고,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스펙 경쟁’에 뛰어든다. 고등학생 때는 정답을 찾기 위해 공부했다면, 대학생이 되어서는 취업이라는 또 다른 ‘정답 찾기’에 몰두한다. 그 결과 대학은 ‘학점 잘 받아 졸업장 따는 곳’으로 축소되고 있다.
그러나 대학은 정말 그 정도의 가치밖에 없는 곳일까.
『대학사용법』은 이 질문에 단호하게 답한다. 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스스로의 성장과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의 시스템’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 자원을 알지 못하고, 활용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이 작은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결국 커리어의 성장 속도에서 결정적인 격차를 만든다. 결국 차이를 만드는 것은 출신 대학이 아니라, 대학을 어떻게 활용했느냐다.
이번 개정판은 2014년 출간 이후 변화한 시대를 반영해 전면적으로 보완되었다. 인공지능 시대, 단편적인 지식은 빠르게 소모된다. 이제 중요한 것은 ‘학습력’, 즉 새로운 것을 배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저자는 학부 시절의 경험을 넘어 UC 버클리 박사과정, 공공 데이터과학자로서의 실무, 그리고 교수로서의 통찰을 바탕으로, 대학을 통해 이 능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대학의 숨은 자원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방법부터, 학습력을 커리어로 연결하는 4단계 전략-대학 탐색, 공부 탐색, 진로 탐색, 인생 탐색-까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 학습 포트폴리오 설계, 주도적인 선택과 실행을 통해 ‘기회의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강조한다.
이 책이 다른 자기계발서와 구별되는 지점은 여기에서 드러난다. 『대학사용법』은 단순히 좋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각 부의 시작에서는 “우리는 왜 대학에 가는가”,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가”, “경험은 어떻게 기회로 이어지는가”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독자의 관점을 흔든다.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구체적인 ‘팁’과 ‘체크’를 통해 자신의 대학 생활을 점검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학사용법』은 말한다. 사회에서 경쟁력을 만드는 것은 빛나는 졸업장이 아니라 ‘두뇌의 생산성’이라고. 그리고 그 차이는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선택하느냐에서 시작된다고. 결국 대학 4년은 소비하는 시간이 아니라, 인생을 바꾸는 설계의 시간이다. 이 책은 그 설계를 시작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AI 시대, 더 중요해진 학습력:
스펙이 아니라 학습력이 커리어를 만든다
많은 학생들은 대학을 ‘그냥 다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시간표에 맞춰 수업을 듣고, 학점을 관리하고, 졸업 요건을 채우면 충분하다고 믿는다. 남들 하는 만큼만 따라가면, 결국 비슷한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 그것만으로 충분할까. 열심히는 하고 있는데,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을까.
이 책은 전혀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대학은 주어지는 공간이 아니라, 스스로 활용해야 하는 ‘도구’라는 것이다. 같은 대학, 같은 전공에서도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누군가는 대학을 소비하고, 누군가는 대학을 활용한다. 그 차이는 거창한 능력이 아니라, 어떤 수업을 듣고, 누구를 만나며, 무엇을 시도할 것인지에 대한 작은 선택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선택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축적되며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어진다.
결국 대학 생활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환경이 아니라 태도다. 주어진 길을 따라가는 사람과, 스스로 길을 설계하는 사람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크게 벌어진다. 같은 시간을 보내더라도 어떤 질문을 던지고, 무엇을 배우며, 그것을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가 만들어진다. 이 책은 바로 그 차이가 어디에서 시작되는지를 보여준다.
기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선택, 연결, 그리고 학습의 구조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결과가 늘 비슷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다음 기회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도 있다. 문제는 노력의 양이 아니라, 선택이 어떻게 연결되느냐에 있다.
이 책이 제시하는 핵심 개념은 ‘기회의 선순환’이다. 대학에서의 선택은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하나의 선택은 다음 선택의 폭을 넓히고, 그 선택은 다시 새로운 기회를 만든다. 이 흐름이 반복되면서 개인의 성장 속도는 눈에 띄게 달라진다.
많은 학생들이 활동의 ‘양’에 집중하지만, 중요한 것은 경험이 어떻게 이어지고 확장되는가이다. 이 책에서는 이를 ‘학습 포트폴리오’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학습 포트폴리오는 단순한 활동 목록이 아니라, 어떤 질문을 갖고 학습을 설계하며 그 경험을 어떻게 다음 기회로 연결했는지를 보여주는 구조다. 결국 중요한 것은 스펙이 아니라 흐름이다.
이 책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지, 어떻게 학습과 경험을 연결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이야기로 만들어가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각각의 선택을 따로 떼어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하는 시각이다. 단편적인 경험은 쉽게 잊히지만, 연결된 경험은 다음 기회를 만들어낸다. 이 책은 그 흐름을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대학 생활을 ‘기회의 축적’이 아니라 ‘기회의 확장’으로 전환하도록 돕는다.
결국 무엇이 경쟁력을 만드는가:
‘두뇌의 생산성’과 스스로 설계하는 힘
지금 우리는 무엇을 얼마나 아느냐보다,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정보는 넘쳐나고, 인공지능은 이미 많은 지식 노동을 대신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단순한 지식의 양은 더 이상 경쟁력이 되지 않는다.
이 책은 그 해답을 ‘두뇌의 생산성’에서 찾는다. 이는 배운 것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그리고 이 능력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 사고력이 확장되는지, 어떤 질문이 깊은 이해로 이어지는지, 배움을 어떻게 실제 문제 해결로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많은 자기계발서는 정답을 제시한다.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는 공식을 말한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대학사용법』은 특정한 해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독자가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며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생에는 하나의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의 시행착오를 숨기지 않는다. 오히려 그 경험을 드러냄으로써 독자가 같은 길을 반복하지 않도록 돕는다. 직접 겪은 이야기이기에, 추상적인 조언보다 훨씬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이 책은 방향을 제시한다. 그러나 그 길을 어떻게 걸어갈지는 독자의 몫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정답’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힘이다.
지금, 왜 『대학사용법』을 읽어야 하는가
요즘은 ‘열심히’만으로는 부족한 시대다. 무엇을 할지, 어디로 갈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은 기준 없이 스펙을 쌓고, 비슷한 선택을 반복한다. 그래서 더 노력해도 결과는 쉽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책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대학사용법』은 단순히 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대학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어떤 선택이 다음 기회를 만드는지, 그리고 그 선택을 어떻게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지까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학습력을 커리어로 만드는 4단계 전략’을 통해 대학 생활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학 탐색: 환경을 이해하고 기회를 발견하는 단계
공부 탐색: 학습을 설계하고 사고력을 확장하는 단계
진로 탐색: 경험을 커리어로 연결하는 단계
인생 탐색: 자신의 기준과 방향을 세우는 단계
이 4단계는 대학 생활을 단순한 시간이 아니라 ‘기회의 흐름’으로 만들어주는 구조다. 여기에 더해, 오피스 아워 활용법, 질문하는 방법, 자기소개서 접근 방식 등 실제 대학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들도 함께 제시된다.
이 책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경험에서 축적된 실행 전략이다. ‘무엇을 해야 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 이 책 안에 담겨 있다.
대학에서는 책만 열심히 파는 것이 공부가 아니다. 대학은 공부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쌓을 기회의 공간이다. 대학 생활의 핵심은 자기 주도에 있다. 머리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학문의 힘은 교수의 가르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데서 나온다. 대학은 스스로 배우는 삶이 시작되는 곳이다. 학교에 성실히 다니고 ‘학위를 받는 것’과 실제로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은 다르다. 수업 시간에 조용히 앉아 노트를 정리하고, 배운 내용을 정확히 암기해 시험지에 옮겨 쓰는 능력만으로는 두뇌의 생산성을 높이기 어렵다. 오늘날과 같이 복잡한 현실에서는 흩어진 정보 속에서 핵심을 간파하고, 그것을 논리적으
로 재구성해 자신만의 주장을 펼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
커리어를 잘 쌓는 것은 공부를 잘하는 것과 같지 않다.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불확실한 현실에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역량이 결국 커리어를 찾고,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삶을 결정한다. 대학에 들어오는 문은 하나지만, 나가는 길은 수없이 많다. 어떤 성적으로 입학했느냐보다, 어떻게 대학 생활을 보냈느냐, 대학의 자원을 얼마나 주도적으로 활용했느냐가 나가는 길의 방향을 결정한다. 그 길의 방향은 나 자신과 대학을 대하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대학 졸업장을 넘어 학습 능력을 키우면 그것을 지렛대로 삼아 사회에서도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대학을 고등학교처럼 다닐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위해 대학을 고용할 것인가? 이것은 대학 생활을 시작할 때 내릴 수 있는 작은 선택이다. 그러나 내 삶의 태도를 결정짓는 큰 결정이기도 하다. 반복된 행동은 습관이 되고, 습관은 한번 굳어지면 바꾸기 어렵다. 성인이라면 인생에 대해 스스로 결정 내리고 책임져야 한다.
미래만 보고 사는 사람은 현실에 발을 디디지 못하고, 과거에 갇힌 사람은 변화를 두려워한다. 균형은 언제나 고정된 상태가 아니라 역동적으로 조정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 어떤 시기에는 과거를 깊이 파고들 필요가 있고, 어떤 때는 미래를 향해 과감히 내디뎌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이 두 방향 사이를 유연하게 오가며 사고의 관점을 넓히는 훈련이다. 사고의 유연함은 독서의 방향에서도 드러난다. 과거를 통해 오늘날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알아보는 동시에,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은 왜 그런지 살펴봐야 한다. 통찰이란 정답을 맞히는 능력이 아니라, 더 넓고 더 깊은 시야에서 문제를 정의하는 힘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재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UNC Chapel Hill 공공정책학과 교수. 학계와 실무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공공 분야 데이터과학자다. 미국의 대표적 시빅 테크 단체인 코드 포 아메리카Code for America에서 데이터과학자로 일하며, 미국 정부와 협력해 가난한 사람들이 복지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하버드 케네디 스쿨, 미시간대 포드 스쿨의 객원 연구위원이다. 존스홉킨스 SNF 아고라 연구소에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연구하는 ‘현대의 아고라’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했다. 연구자와 실무자가 함께 모여 데이터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공익을 위한 데이터 라운드테이블Data for Good Roundtables’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고려대에서 학부를 마친 뒤 스타트업에서 일하다가, 한국고등교육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뒤 UC 버클리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상급 학술지인 Nature Human Behaviour, Journal of Policy Analysis and Management에 등에 논문을 게재했고, 미국정치학회(APSA)로부터 도시·지역 정치 부문 최우수 박사학위상(2022), 시민참여 부문 신진학자상(2024), 행정 부문 폴 볼커 소장학자 학술상(2025)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공공 조직의 중간관리자들에게 데이터과학을 가르쳤다. 2023년에는 『우리에게는 다른 데이터가 필요하다』를 출간하여 공익 데이터과학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 책은 2024년 우수교양도서(세종도서)로 선정되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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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진로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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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스펙은 커리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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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가 운명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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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기회의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대학을 마음껏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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