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역설의 시인 만해, 만남을 위해 이별을 노래하다! 만해 한용운은 시인이기 이전에 민족적 선구자의 자리에 놓을 수 있는 인물로 독립투사, 불교사상가, 시인으로서 치열한 한평생을 보냈다. 《님의 침묵》은 1926년 일제 강점기라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발간되었으며, 민족의 아픔과 저항 정신을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종교인이자 독립운동가로서 투철했던 시인의 삶을 보면서 신념이 있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시집의 표제작인 《님의 침묵》은 '님'이라는 존재를 통해 조국과 민족에 대한 사랑 그리움 그리고 독립에 대한 강한 염원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이 시는 상징적이고 함축적인 언어로 독자의 감정을 자극하며,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남은 민족의 정신을 담고 있기도 하다.
한용운의 시는 단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불교적 사상과 철학을 담고 있어,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한다. 《님의 침묵》은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일제 강점기 민족 문학의 정수를 보여 주는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님의 침묵》 초판본 리커버 특별판을 통해 활자로 독립운동을 펼쳤던 한용운 시인을 기억하고자 한다. 일제 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 한용운 시인은 붓과 펜으로 빼앗긴 주권을 되찾고자 투쟁했다. 그의 시는 단순한 문학 작품을 넘어, 우리 민족의 독립을 향한 간절한 염원이자 시대의 등불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그의 목소리는 점점 잊히고 있다. 활자로 독립운동을 펼쳤던 시인의 초판본을 복원하고, 그의 정신을 담은 특별한 리커버 특별판을 독자들께 소개한다.
시인의 고뇌와 목소리,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한 '타공' 후가공 특별판!
이번 특별판은 활자로 독립운동을 펼쳤던 한용운 시인의 대표 시집 《님의 침묵》 초판본의 고풍스러운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되,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재해석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표지에는 시인의 고뇌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담고자 시의 한 구절을 발췌 후 '타공'을 하여 문장을 보여 준다. 타공된 표지 사이로 보이는 시의 문장은 마치 어둠 속에서 보이는 희망의 빛처럼 느껴질 것이다. 이를 통해 시인의 고뇌와 강인한 목소리를 깊은 울림으로 독자들께 전하고자 한다.
목차
군말 / 님의 침묵 / 이별은 미의 창조 / 알 수 없어요 / 나는 잊고저 / 가지 마서요 / 고적한 밤 / 나의 길 / 꿈 깨고서 / 예술가 / 이별 / 길이 막혀 / 자유정조自由貞操 / 하나가 되어 주셔요 / 나룻배와 행인 / 차라리 / 나의 노래 / 당신이 아니더면 / 잠 없는 꿈 / 생명 / 사랑의 측량 / 진주 / 슬픔의 삼매三昧 / 의심하지 마셔요 / 당신은 / 행복 / 착인錯認 / 밤은 고요하고 / 비밀 / 사랑의 존재 / 꿈과 근심 / 포도주 / 비방 / ‘?’ / 님의 손길 / 해당화海棠花 / 당신을 보았습니다 / 비 / 복종 / 참아 주셔요 / 어느 것이 참이냐 / 정천한해情天恨海 / 첫 키스 / 선사禪師의 설법說法 / 그를 보내며 / 금강산 / 님의 얼굴 / 심은 버들 / 낙원은 가시덤불에서 / 참말인가요 / 꽃이 먼저 알아 / 찬송 / 논개의 애인이 되어서 그의 묘에 / 후회 / 사랑하는 까닭 / 당신의 편지 / 거짓 이별 / 꿈이라면 / 달을 보며 / 인과율 / 잠꼬대 / 계월향에게 / 만족 / 반비례 / 눈물 / 어디라도 / 떠날 때의 님의 얼굴 / 최초의 님 / 두견새 / 나의 꿈 / 우는 때 / 타고르의 시gardenisto를 읽고 / 수繡의 비밀
/ 사랑의 불 / ‘사랑’을 사랑하여요 / 버리지 아니하면 / 당신 가신 때 / 요술 / 당신의 마음 / 여름밤이 길어요 / 명상 / 칠석七夕 / 생의 예술 / 꽃싸움 / 거문고 탈 때 / 오셔요 / 쾌락 / 고대 / 사랑의 끝판 / 독자讀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