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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 부모님 | 202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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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끝없이 아래로 내려가는 화면 속에서, 이야기는 점점 비슷한 얼굴을 갖게 되었다. 회귀하고, 빙의하고, 환생하는 익숙한 공식들. 그래서 새로운 것이 없는 지금의 웹툰. 속도와 효율을 우선한 제작 방식은 시장을 키웠지만, 그만큼 만화가 숨 쉴 공간은 줄어들었다. 이제, 그 흐름에 균열을 내는 시도가 등장했다.

웹툰의 문법에서 한 발 물러서, 다시 ‘페이지’라는 오래된 무대로 돌아간 젊은 작가들의 선언. 앤솔로지 코믹 《첫 페이지》(전 5권)가 소미미디어를 통해 출간됐다. 서울웹툰아카데미와 독립만화 전문회사 사이드B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발굴한 신예 작가 22인의 작품을 엮은 이번 앤솔로지는, 단순한 단편 모음집이 아니다. 이 책은 “만화는 아직 다른 방식으로 말할 수 있다”는 질문이자, 그에 대한 하나의 응답이다.

  출판사 리뷰

“스크롤에 갇힌 상상력을 해방하라”

한국 만화에 숨을 틔우는 첫 장면, 앤솔로지 코믹 [첫 페이지] 전 5권 출간!
웹툰의 양산형 제작 방식과 식상한 트렌드를 탈피하고 신예 작가 22인의 ‘페이지 만화 연출’ 도전기 - 서울웹툰아카데미·사이드B 기획,
소미미디어를 통해 정식 출간 및 유통


끝없이 아래로 내려가는 화면 속에서, 이야기는 점점 비슷한 얼굴을 갖게 되었다. 회귀하고, 빙의하고, 환생하는 익숙한 공식들. 그래서 새로운 것이 없는 지금의 웹툰.
속도와 효율을 우선한 제작 방식은 시장을 키웠지만, 그만큼 만화가 숨 쉴 공간은 줄어들었다. 이제, 그 흐름에 균열을 내는 시도가 등장했다.
웹툰의 문법에서 한 발 물러서, 다시 ‘페이지’라는 오래된 무대로 돌아간 젊은 작가들의 선언.
앤솔로지 코믹 《첫 페이지》(전 5권)가 소미미디어를 통해 출간됐다.
서울웹툰아카데미와 독립만화 전문회사 사이드B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발굴한 신예 작가 22인의 작품을 엮은 이번 앤솔로지는, 단순한 단편 모음집이 아니다.
이 책은 “만화는 아직 다른 방식으로 말할 수 있다”는 질문이자, 그에 대한 하나의 응답이다.

■ 스크롤을 벗어난 자리에서, 만화가 다시 숨을 고른다
《첫 페이지》에 참여한 작가들은 의도적으로 ‘페이지 만화’를 선택했다. 칸의 크기와 배치, 여백의 침묵, 페이지를 넘기는 손끝의 리듬까지—
이 모든 것이 이야기를 구성하는 언어가 되는 형식이다. 단조로운 스크롤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시간의 압축과 확장, 한 장면에 머무르게 하는 시선의 체류, 그리고 종이를 넘기는 순간 발생하는 서사적 여백. 이 앤솔로지 코믹 <첫페이지>는 웹툰이 잃어버렸다고 여겨졌던 감각들을 다시 불러내며, 만화라는 매체가 여전히 얼마나 유연하고 실험적인 예술인지 힘 있게 증명한다. 페이지 만화는 칸의 크기와 배치, 여백의 활용을 통해 작가가 의도한 호흡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정교한 연출 예술이다. 작가들은 단조로운 스크롤 방식으로는 구현하기 힘든 공간의 확장과 시간의 재배치를 시도하며, 만화가 가진 시각적 가능성을 극대화했다.

■ 10:1의 경쟁률, ‘다르게 그리고 싶다’는 마음의 증거
이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된 ‘만화크로스플랫폼’ 프로그램은 작가 모집 단계부터 1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곧, 정해진 성공 공식을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리듬과 세계를 그리고자 하는 창작자들의 갈증이 얼마나 깊은지를 보여준다. 6개월간 이어진 밀도 높은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SF, 호러, 판타지, 일상 등 장르의 경계를 가볍게 넘나들며 각기 다른 톤과 온도로 독자 앞에 선다. 출판과 유통은 〈던전밥〉, 〈팬텀 버스터즈〉, 〈찍히지 않습니다〉 등 완성도 높은 만화 콘텐츠를 국내에 소개해 온 소미미디어가 맡아,
실험성과 시장성이 반대편에 서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

■ “만화는 아직 보여줄 장면이 많다”
《첫 페이지》는 2025년 11월, 출판 만화 오프라인 판매전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2025 하고싶은 만화전’을 통해 먼저 독자들과 만났다.
“웹툰에서는 느낄 수 없던 몰입감이었다.”, “작화와 연출이 종이 위에서 살아 움직였다.”
참여 작품들에 대한 반응은 공통적으로,‘다시 만화를 읽고 있다는 감각’을 이야기한다.
서울웹툰아카데미 관계자는 “성공한 포맷에만 머무르는 것은 결국 한국 만화의 미래를 좁히는 일”이라며 “페이지 연출이라는 고전적이면서도 강력한 무기를 쥔 신예 작가들의 시도가 한국 만화 생태계에 새로운 호흡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크롤이 아닌, 페이지를 넘기는 손끝에서 이야기는 다시 한 번 시작된다. 신인 작가 22인의 개성과 실험, 그리고 만화라는 매체에 대한 진심이 담긴 앤솔로지 코믹 《첫 페이지》(전 5권)는 주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여작가 및 작품
마노하 <니트로 도시락>∥김버터 <엄마가가방에들어가신다>
만두대왕 <반대의 반대는 진심일까?>∥늘하나 <미친 금붕어는 바다에서 헤엄칠 수 있다>
suehan <몸값>




  작가 소개

지은이 : 마노하

지은이 : 김버터

지은이 : 만두대왕

지은이 : 늘하나

지은이 : suehan

  목차

마노하 <니트로 도시락>
김버터 <엄마가가방에들어가신다>
만두대왕 <반대의 반대는 진심일까?>
늘하나 <미친 금붕어는 바다에서 헤엄칠 수 있다>
suehan <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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