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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
생각나눔(기획실크) | 부모님 |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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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생의 오감을 다양한 사물과 풍경에 빌려 문자로 치환한 기록이다. 냄새와 촉감, 빛과 온기, 마음의 결까지 종이 위에 옮겨 놓으며,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갔을 감각들을 다시 불러온다. 저자의 문장은 설명하기보다 감각하게 하고, 해석하기보다 머무르게 한다.

『히스』의 특별함은 독자에게 쉽게 정의되지 않는 지점에 있다. 저자는 그 특별함을 직접 말하기보다, 숨은 그림 속 보물을 찾듯 독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발견하길 권한다. 읽는 이의 경험과 기억에 따라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여백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출판사 리뷰

문자로 남긴 감각의 기록, 스스로를 안아주는 시간

『히스』는 특별한 계기나 목적에서 출발한 책이 아니다. 저자 화이림에게 쓰기는 언제나 즐거움이었고, 내면의 목소리를 말이 아닌 문자로 꺼내놓는 과정이었으며, 그 끝에서 도달하는 조용한 자기 위안이었다. 그렇게 흩어져 있던 이야기들이 하나의 결을 이루며 묶였고, 그 기록에 ‘히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책은 인생의 오감을 다양한 사물과 풍경에 빌려 문자로 치환한 기록이다. 냄새와 촉감, 빛과 온기, 마음의 결까지 종이 위에 옮겨 놓으며,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갔을 감각들을 다시 불러온다. 저자의 문장은 설명하기보다 감각하게 하고, 해석하기보다 머무르게 한다.

『히스』의 특별함은 독자에게 쉽게 정의되지 않는 지점에 있다. 저자는 그 특별함을 직접 말하기보다, 숨은 그림 속 보물을 찾듯 독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발견하길 권한다. 읽는 이의 경험과 기억에 따라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여백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저자는 위로와 사랑이 반드시 사람에게서만 오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세상 속 풀 한 포기, 바람의 결, 빛의 움직임에서도 충분한 위안을 얻을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전한다. 『히스』는 그 길의 초입에서 조용히 손을 내미는 책이다.

출간을 통해 저자는 지나온 시간의 은유적 기록들이 현재로 다시 내려앉는 순간을 마주했다. 그 감정을 “애틋한 설렘”이라 표현한다. 과거를 붙잡기보다 현재에 내려놓으며, 감정의 결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다.

『히스』는 특정한 장소를 요구하지 않는다. 일상 속 어디든, 책이 놓인 그 자리에서 독자의 삶과 조용히 맞닿기를 바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렇게 전한다. 세상 속에서 홀로라고 느껴질 때, ‘나’를 온전히 안아줄 수 있는 존재는 결국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스스로를 꼭 안아 얻은 위로의 힘으로 또 하루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목차

9 그대 나의 삶에 축복을
I. 유치해도 괜찮아
유 1~30 13 ~ 46
II. 숙 성
숙 1~30 51 ~ 91
III. 화이림
화 1~30 95 ~ 138
IV. 그대의 이야기
그대 1 144
V. 붙임 글
1과 1/2 – 채움의 미학 148
삶 I = 거리에서 152

마무리 인사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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