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첫 장을 펴면, 1월 15일 오후 9시경 우리 나라에서 밤하늘을 바라보았을 경우의 별자리 그림이 펼쳐진다.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별자리들. 기호를 통해 1등별, 2등별, 3등별 등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두번째 장부터는 좀 더 자세한 그림과 함께 몇몇 별자리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사냥꾼 오리온의 별자리, 오리온과 싸우는 황소의 모습을 한 황소 자리, 밝은 별 두 개가 나란히 빛나는 쌍둥이 자리 등등.
그러나 여기까지는 서두였을 뿐, 이제 본격적인 옛이야기가 시작될 차례이다. 지은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의 이야기들을 별자리와 관련하여 재미나게 엮어낸다. 앞서 간략하게 소개된 황소자리, 마차부 자리, 오리온 자리 등에 대한 옛이야기가 펼쳐진다.
화보를 통해 겨울 밤에 볼 수 있는 별자리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을 뿐더러, 그에 얽힌 옛이야기의 사연을 알 수 있는 책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세가와 마사오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교육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했다. 지은책으로는 <별과 우주의 수수께끼>, <새로운 세계>, <잠의 별 레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