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초등 논술을 언제 시작할지 고민하는 부모가 많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상에서 매일 사고하는 습관이다. 시키는 대로만 익숙하게 따르거나 작은 일에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면 논술 학원을 일찍 다녀도 성장은 더디다. 반대로 소소한 주제에도 자연스럽게 궁리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해 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글쓰기를 늦게 시작해도 금세 익히고 탄탄하게 자라난다. 25년간 독서 선생님으로 활동해 온 라온오쌤 오현선 저자는 수업에서 글쓰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일상 속 나만의 비법·노하우’를 쓰는 미니 논술 방식을 개발해 즐겁고 성취감 있는 글쓰기로 안내해 왔다.
〈미니 논술〉 1호가 찬반토론형 주제를 다뤘다면, 2호는 ‘초등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법’처럼 스스로 해결법을 찾는 문제해결형 논술로 아이들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린다. 전국을 누비며 독서 교육의 진정성을 전해 온 저자의 풍부한 아이디어가 담긴 이번 책은 우리 동네 독서 선생님을 만나듯 친근하게 아이들의 글쓰기 자신감을 키워 주는 길을 보여 준다.
출판사 리뷰
“선생님 몰래 과자 먹는 법은?”
“초등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법은?”
세상 만만하고 재미있는 글쓰기 주제가 100개!
질문만 봐도 알려 주고 싶은 나만의 비법 쓰기
“초등 논술, 언제부터 시작할까요? 책만 많이 읽으면 된다? 고학년 때 보내면 된다? 부모님들 사이에 오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일상에서 매일 사고하는 것!’입니다. 소소한 주제로도 편안하게 의견을 말하고 주고받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이 자라나지요.
시키는 대로만 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거나, 소소한 일이어도 자기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일상이라면 논술 학원을 1학년부터 다녀도 발전이 더디답니다. 일상에서 소소한 것으로도 늘 궁리하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어린이들, 또 그 의견을 존중받아 본 아이들은 다소 늦게 글쓰기를 배워도 금방 익히고 잘한답니다.”_라온오쌤 인스타그램에서
25년 동안 독서 선생님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을 만나 온 라온오쌤 오현선 저자는 수업 중 글쓰기를 막연해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부담 없이 미니 논술 쓰기를 해 왔습니다. 글쓰기 왕초보 어린이들도 일상생활 속 ‘자기만의 비법, 노하우’를 쓰라고 하면 손에 날개가 달린 듯 써 내려가곤 하지요. 글쓰기에 대한 부담 없이 뿌듯한 성취감을 안겨 주었던 그 방법 그대로 이 책에 담았습니다. <미니 논술> 1호가
‘프라이드 치킨이 좋아? 양념 치킨이 좋아?’ 중 하나를 골라 쓰는 찬반토론형 논술이라면, <미니 논술> 2호는 ‘초등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법’ 등 나만의 해결법을 쓰는 문제해결형 논술입니다. ‘초등 선생님들의 선생님’으로 전국 각지의 강연 현장을 누비며 독서 교육의 진정성과 아이디어가 빛나는 오현선 저자. 이분이 우리 동네 독서 선생님이었으면 좋겠다는 학부모님들의 바람을 이 책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미니 논술 ‘고소한 맛’ 50개, ‘담백한 맛’ 50개 ‘비법 1, 고소한 맛’은 엉뚱하고 재미있는 질문입니다. ‘선생님 몰래 과자 먹는 법‘, ’시험 못 봐도 안 혼나는 법‘, ’머리 안 감고 3일 버티는 법‘, ’친구 숙제 몰래 베끼는 법‘...! 친구들끼리 수다로 나눌 만한 코믹한 주제가 등장합니다. 이 주제를 바탕으로 ‘너의 방법은?’ - ‘구체적인 예시는?’ - ‘효과는?’ -‘단점과 해결법은?’으로 이어지는 질문에 순서대로 답하면서 자신만의 문제해결 방법을 알려 주는 글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비법 2, 담백한 맛’은 조금은 더 진지한 질문입니다.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법’, ‘멋진 초등학생이 되는 법’, ‘책 읽기에 집중하는 법’, ‘친구에게 상처 주지 않고 내 의견 말하는 법’...! 이 챕터에서는 공부법부터 친구 관계, 자기 관리까지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려 주는 글로 신나는 글쓰기를 경험합니다. 내가 실제로 사용하는 방법을 친구에게 알려 주는 뿌듯한 경험이어서 글쓰기 분량이 늘어나는 성취감도 안겨 줍니다.
너무 엉뚱해서 웃음 터지는 친구들의 글수업 중 어린이들이 직접 썼던 글을 여과 없이 생생하게 실었습니다. 때로는 질문 의도에서 살짝 벗어난 글이 있을 수는 있지만, 나름의 유머와 논리가 있어 읽다 보면 웃음이 터지지요. 글쓰기에서 가장 좋은 샘플은 또래 친구들이 쓴 글입니다. 어린이 독자는 친구의 글을 읽으며 킥킥 웃기도 하고 묘하게 설득되기도 하면서, 자신만의 방법을 떠올리고 생각을 정리하게 됩니다. 세련되거나 정제되지 않아도, 빨간 펜으로 첨삭되지 않아도, 한 문단을 뚝딱 써 낸다는 자신감은 글쓰기의 기본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
바로 써먹는 글쓰기 노하우 대방출글을 쓰기 전 생각 정리를 도와주는 ‘말하기 카드’로 조리 있게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말하고 나면 글쓰기가 훨씬 수월해지지요. 말하기로 워밍업을 한 다음, 나만의 비법을 쓰고, 구체적인 예시를 들고, 기대되는 효과를 쓴 다음, 그에 따른 단점과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템플릿에 글을 채워 넣기만 하면 됩니다. 또한 내가 쓴 글 제목을 빙고 판에서 색칠하면서 스스로 칭찬하기, ‘내가 쓴 글 베스트 3’ 뽑기, ‘좀 더 긴 글에 도전하기’ 등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현실적인 노하우가 가득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현선
어린이와 매일 글을 읽고 쓰는 25년 차 독서교육 전문가입니다. 읽고 쓰는 것의 힘을 알리고자 독서 교실에서 어린이를 만나며, 학부모 교육도 합니다. 더 많은 어린이와 나누고 싶어 네이버 카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가 사자성어를 재미있게 익혀서, 친구들과 대화하거나 글을 쓸 때 멋지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은 책으로는 『뚝딱! 미니 논술』, 『초등 미니 논술 일력 365』, 『초등 한국사 용어 일력 365』, 『한번 보면 입에 착 붙는 사자성어』, 『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 『우리 아이 독서 자립』, 『똑 부러지게 핵심을 말하는 아이』, 『바른 글씨 마음 글씨』, 『초등 완성 생각정리 독서법』, 『나를 키우는 초등 동시 따라 쓰기』 등이 있습니다. 블로그 | 오쌤의독서교육 이야기 https://blog.naver.com/few24인스타그램 | @raon_book_teacher유튜브 | 라온쌤의독서교육 tv라온북다움네이버카페 | https://cafe.naver.com/laonbookda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