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네가 가는 길엔 햇살도 길을 그린다! 이미지

네가 가는 길엔 햇살도 길을 그린다!
광진문화사 | 부모님 | 2025.11.22
  • 정가
  • 15,000원
  • 판매가
  • 13,500원 (10% 할인)
  • S포인트
  • 750P (5% 적립)
  • 상세정보
  • 15.2x22.3 | 0.235Kg | 168p
  • ISBN
  • 9791187909613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시인이자 노인인권운동가이자 <문예빛단> 경남 지부장인 젬마 김영미 시인이 시와 직접 그린 삽화를 함께 담은 새로운 시집을 선보인다. 서문에서 시인은 정지된 시간 속에서 탄생한 언어와 이미지를 ‘기도라는 선물’로 독자에게 건네고자 한다고 밝히며, 자신이 걸어온 삶의 궤적을 시적 형상으로 응축한다.

한국문인협회 이은집 소설가는 축하 글에서 시인의 시상이 철학적이고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인간 내면의 고뇌와 성찰, 생명에 대한 감각을 고유하게 포착한 데서 비롯된 독특성이라 평한다. 수도원 생활, 사회교육 활동, 국가인권위원회 노인인권 활동 등 시인의 이력은 시 세계의 토대가 되었으며, 이번 시집은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은 작품집으로 소개된다.

  출판사 리뷰

*AI시대의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새로운 시집!
*개성과 매력의 감동시와 시인이 직접 그린 삽화시!
*인생의 철학을 담아 마음에 고인돌을 세우는 시집!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또한 동양인 여성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여 한국문학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이번에는 시인이자 노인인권운동가이며 계간문예지 <문예빛단>의 경남 지부장인 젬마 김영미 시인이 <AI시대의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새로운 시집> <개성과 매력의 감동시와 시인이 직접 그린 삽화시> <인생의 철학을 담아 마음에 고인돌을 세우는 시집>을 펴내어 출판가의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시인은 서문에서 <그 해의 시간은 멈추었다. 정지된 시간은 나의 존재를 길들이고 도화지에 그린 얼굴은 무질서를 향해 달려만 갔다. 순간 걸어왔던 내 언어의 길은 코스모스의 별을 두 손 가아득 담아낸다. 사랑이라는 단단한 형체로! 새로이 탄생한 별에서, 영혼으로 엮어 낸 나의 생명 한알 한알들을 詩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도라는 선물’로 안겨드리고 싶다.>고 말한다.
또한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이은집 소설가는 <축하의 글>에서 <웅혼한 詩想을 열정의 불꽃으로 피워내! 여기 ‘젬마 김영미’ 詩人은 독자를 소용돌이치는 우주의 주인공으로 이끌어, 순식간에 작중 詩의 세계로 몰입시키는 웅혼한 詩想을 깊이 지닌 시인이다. 많은 독자들은 젬마 김영미 시인의 詩 세계가 이해하기 쉽지 않고 詩想이 철학적이고 추상적이라 참 어렵다고들 말한다. 김젬마 시인의 詩는 늘 인간 내면의 고뇌와 더불어 성찰과 인간 자아의 생명을 경이롭게 표현하기에 한편으로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김 시인이 유년과 청년시절부터 지금까지 여러 갈래의 삶을 걸어 나오면서 실상의 깨달음을 포착해 내는, 시인 고유의 독특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였기 때문이다. 김 시인은 젊은 시절 뜻이 있어 수도원 생활을 했으며, 사회교육자로서의 임무 수행을 누구보다 성실히 잘해 나왔으며, 중반기부터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노인인권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활동을 했었다. 지금도 노인인권센터를 운영하며 상담사로 활발히 또한 묵묵히 드러내지 않고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은 김 시인 그만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고유성으로, 이젠 정착되어져 참으로 빛나는 얼굴이기에 김 시인을 응원한다면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유드린다.>고 축하했다. 그래서 이 시집은 특히 사랑하는 가족과 사람에게 선물용으로 추천하면서 많은 독자에게 선택받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해오름에서
젬마 김 영 미
 
 
방황의 실타래를 친친감고
자다가 깨다가 마주한 채울 수 없는 얼굴
설레다 이글거리는 불꽃나무는
바다 머리꼭대기 검붉은
뿔, 뿔, 뿔
쑥쑥 솟아나 손에 잡힐 듯 다가와
 
뜨겁게 달구는 시린 가슴
끓는 두드림이 여기 있고
떨림이 저기 열정으로 가고
헤아림이 여기로 오는
세상 뒹굴던 마음
한바탕 쏟아지고
 
승천의 문턱에 닿은
고해성사마다
싱싱한 시간의 빈잔
머리에 이고
짭조름한 품의 사유를 안고
거칠거칠한
하얀 비늘바다 사막을
 
맨발로
둥둥
둥둥둥
박차고
내 얼굴 닮아

나    
온  


고인돌에서 듣다
               젬마 김 영 미

 
돌무덤 한가운데 섰다
아무래도 헛것을 들었나보다
누구의 살과 뼈를 묻었는가
춤사위같이 어리는 땅의 울음
 
이천오백, 삼천년의 무게를 들고
가부좌 틀고 부처같이 어질게 앉은
장엄한 역사의 목마른 고백인가

멀고 먼 그 시대의 숨결
의식 공간 불모지를 향하여 돌아오는
깊고 긴 세월을 방생한
두뇌혈관속의 가락가락 솔바람 같은
헤아릴 수 없는 내 안의 메아리여

홀씨, 날다 
                                젬마 김 영 미

 
안녕 출발이다
겨드랑이 의기양양 달고
내 마음 솜사탕처럼 부풀려도
지금
이 땅 위의 모든 것을
다 알지 못함 깨닫고 있지

가벼운 햇살 정수리에 꽂고
어딘가에 안주할 소망역이라는
기차표를 거머쥐고 있어

가슴에 콩닥거리는 심장이 하는 말
보이지 않지만 이미 정해져 있는
길은 날아가는 자의 몫

바람의 입김에 얹혀 갈 테지만
내려야 할
약속의 정거장에서
땅 아래로 쪽쭉 뻗기로 할 거야

그 길은
하늘이 바라는 길
망설임 끝에
길은 시작 될 거다

자신 위한 기도
하얗게 홀씨 날아
함박눈 같은
별들을 향해
꿈의 폭탄 발사
이제 출발이야!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영미
◾ 경남 마산출생. 경남 마산 완월초등학교 졸업.◾ 밀양 청도중학교 졸업. 부산 가톨릭신학원 졸업. ◾ <가톨릭문학 마산교구> 詩부문 신인상 수상.◾ 계간문예지 <시와창작> 신인상 및 문학상 수상.◾ 계간문예지 <문예빛단> 시부문 문학대상/작가상 수상. ◾ 계간문예지 <문예빛단> 소설 부문 신인상 수상 등단.◾ 사)한국사회교육자로 평생 활동. ◾ <국가인권위원회> 노인인권지킴 연구 활동. ◾ 사)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 부지회장 역임.[현재]◾ 사)한국문인협회원 및 가톨릭문인협회원. ◾ 계간문예지 <시와창작> 문인협회원. ◾ <젬마노인인권지킴연구회> 협회원 및 연구소장. ◾ 계간문예지 <문예빛단 문인협회> 경남지부장. ◾ 서울문학예술학지 <한국문예작가회> 협회 부회장. ◾ <문예빛단> 경남지부 문예창작반 지도강사로 활동 중. ◾ 저서 : 시집 <네가 가는 길엔 햇살도 길을 그린다!> 외 공저 다수.◾ 작품 : 연작 단편소설 <아버지의 바다는?>.

  목차

I차례I
CONTENTS
- 시인이 걸어 온 길
- 詩人의 얘기
- 詩人의 작품들
# 제1부; 겨울 길에서
# 제2부; 여름 길에서
# 제3부; 가을 길에서
# 제4부; 봄 길에서
# 제5부; 아침 묵상 길에서
-축하 메시지 : 이은집(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