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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구해 주세요
아동학대 예방 그림책
발견(키즈엠) | 4-7세 |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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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는 훈육이 아니라 ‘해서는 안 되는 행위’예요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서 아동학대 관련한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아동학대로 인해 사망한 아이의 수가 2024년 전국 52개 지자체의 연간 출생아 수보다 많아요. 또한 2024년 아동학대는 2만 4천여 건 발생했고, 아동학대로 사망한 아이는 30명이에요.
아동학대는 주로 가정 내에서 부모에 의해 발생해요. 가정 내에서 약자인 아이의 경우 아동학대가 발생하면 제대로 된 대응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피해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어요. 사랑을 받아야 할 아이가 가장 믿고 의지하는 사랑하는 부모에게 당하는 아동학대는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깁니다.
어떠한 명분이라도 아동학대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예요.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라는 말처럼 아이는 사랑으로 보살피고 양육해야 할 존재이지 억압하고 때려야 하는 존재가 아니에요.
<나를 구해 주세요>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그림책이에요. 더 이상 아동학대로 인한 피해 아이가 생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아이를 구해 주는 존재

아이가 생일 선물로 받은 곰 인형이 아이에게 인사를 건네요. 두려움에 떨고 있던 아이는 곰 인형에게 경계를 풀지 않아요. 하지만 자신을 데리러 왔다는 말에 아이는 곰 인형을 따라나서지요. 곰 인형은 아주 오랫동안 학대를 받아 두려움 속에 살고 있던 아이를 지켜보고 있었어요. 그리고 때가 되자 아이를 구하기로 했어요.
이 책을 쓴 강지혜 작가는 아이를 지켜보던 누군가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는 상징적 설정으로 곰 인형을 등장시켰다고 합니다. 아이 스스로는 학대의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지요. 결국, 아동학대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어른과 사회의 몫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나를 구해 주세요>는 아이가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해요. 생일이지만 행복하지 않은 현실과 사랑하지만 두려운 존재인 아빠가 자신에게 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까지.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힘겹게 드러냅니다. “나는 아빠를 사랑해요. 하지만 나를 찾지 마세요.”라는 문장에서 우리는 아이에게 닥친 현실과 상처받은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요. 아이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상황에 더욱 몰입하게 하지요.
또한 짧은 글과 상징적인 그림으로 구성하여 찬찬히 내용을 마주할 수 있어요. 그림책 속 분홍 촛농이 한가득 흘러내린 방 안의 모습은 행복해야 할 생일이지만 슬프고 무서운 아이의 감정과 눈물을 표현했어요. 상징적으로 표현한 그림을 보며 우리는 아이에게 닥친 상황과 감정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요.

모두가 기억해야 하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이날만큼은 우리 모두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 제정된 의미를 되새기고, 아동학대 문제 해결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동학대 신고 전화번호 112




  작가 소개

지은이 : 잠자
서울예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쓴 책으로 <자유의 여신상 콧구멍에서 만나!>, <댄스 바이러스, 유월>, <잠자는 비밀을 얘기해>가 있습니다.인스타그램 @from.jam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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