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gray is gray』는 『beige is beige』가 세상에 나온 지 4년이 지나 출간된 전혜빈 작가의 컬러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gray is gray』는 ‘기록하다’와 ‘쓰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가끔은 인생이 ‘쓰다’고 느껴지지만, 그날을 기록하다 보면 인생의 의미를 조금 더 깊게 알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출판사 리뷰

저자는 어느 날, 어떤 글을 읽고 ‘아, 나와 같은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공감으로 큰 위로를 받은 경험이 있었다.
그리고 저자 또한 『gray is gray』 속 글들을 통해 누군가에게 그런 위로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을 시작했다.
『gray is gray』를 읽는 분들이 어두운 감정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감정에서 빠져나와 조금이라도 밝은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전혜빈
오늘을 잠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면,나는 이제 이룰 꿈이 없다고 말하겠습니다.

  목차

오래가는 009 · 나 그리기 010 · 좋은 시선 012 · 그 순간 014 · 서로의 길 015 · 선물 = 마음 016 · 고요 018 · 새벽을 공부하다 023 · 온전한 나만의 생각 알기 025 · 아무것도 안 하기 026 · 그냥, 그러기로 했다 027 · 기준선 잡아 놓기 ​028 · 감정의 기준선 030 · 조용한 고백 033 · 침묵(沈默)과 나아감 034 · 타이밍 035 · 이 모든 것의 합은 곧 037 · 이치 038 · 어른이 되어 간다 040 · 귀중한 시간 041 · 비움 043 · 그렇지 044 · 나의 의미 046 · 사유의 깊이 047 · 감정 들여다보기 048 · 무게와 균형 049 · 잠시나마 느슨하게 050 · 읽혀지지 않은 페이지 055 · 나직하게 056 · 결코 057 · 가끔은 058 · 도착(倒錯): 뒤바뀌어 거꾸로 됨 059 · 오묘하고도 미묘한 060 · 감정 들여다보기 II 062 · 퍼즐 063 · 부메랑 064 · 양가감정 065 · 인생 그 복잡함에 대하여 066 · 단어로만 존재하는 단어 067 · 다만 기한(期限)이 다 됐을 뿐 068 · 이미 어긋난 지금 이 관계를 069 · 작별이 적절한 시기 070 · 오늘 같은 날엔 071 · 호수 072 · 모순의 궤도 073 · 검은색과 하얀색 075 · 무의식의 주인공 078 · 컵으로 말하는 운명 079 · 아직 차례가 아니라서 080 · 쉼터 081 · 달 082 · 기억의 온기 084 · 그저 그 정도로만 086 · 슬픔의 향기 088 · 타인의 것 089 · 아닌 건 아닌 거다 090 · 실험 결과 091 · 숨 고르기 092 · 그런 때 094 · 이제 보내 주기 096 · 공허함도 살아야지 100 · 생각에 빠지면 102 · 후회 없는 하루의 끝 103 · 기분이 밤 104 · 낮과 밤의 존재 105 · 끝맺음에 대하여 106 · 오늘의 긍정 확언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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