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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가 문을 열면
반달(킨더랜드) | 4-7세 |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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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주인공 ‘기묘’는 작가의 상상으로 만들어졌다. 기묘는 토끼인 듯 고양이인 듯한 모습이다. 민화에서 고양이는 장수, 행운, 복을 상징하며 나쁜 기운을 쫓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토끼는 무병장수와 다산, 지혜와 화목한 집안을 상징한다.

기묘는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늘 외로이 혼자 지낸다. 기묘는 기린에게 너도 혼자냐고 묻는다. 그런 기묘에게 기린은 ‘혼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알쏭달쏭한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 말의 뜻이 궁금했던 기묘는 기린을 찾아 길을 떠난다.

기묘가 여행하며 만나는 공명조, 박쥐, 삼목구, 달두꺼비 역시 기묘처럼 각각 좋은 의미를 품고 있다. 이들은 모두 조금씩 남들과 다른 모습을 하고, 조금은 불완전하지만 민화에서 상징하는 것처럼 사실 특별한 존재들이다.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는 것, 바로 그 순간부터 ‘나’라는 존재가 빛나기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그림책을 통해 소중한 ‘나’를 마주해 보자.

  출판사 리뷰

“너는 세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누군가를 행복하게 할 거야.”
그림책 속 민화, 민화 속 주인공의 모습으로 만나는 ‘나’

민화는 민간 전설이나 생활 모습을 소재로 그린 그림을 말해요. 조선시대에 크게 유행했는데, 다양한 계층에서 사랑받았지요. 사람들은 좋은 의미를 가진 사물이나 식물, 동물, 곤충 등을 그려 선물하기도 하고, 집에 장식용으로 걸어 두면서 복과 행운을 기원했어요.
민화에는 주로 장수, 번영, 건강, 행복 등 복을 상징하는 소재가 담겨 있어요. 오랫동안 민화를 그리며 민화 속 주인공들의 의미를 잘 알고 있는 작가는 이렇듯 민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그림책으로 옮겨 와 작업하고 있어요. 전작인 『내가 그림을 그리면』, 『책가도』, 『복숭아 토끼』 등은 그렇게 탄생한 그림책이에요.
이 책의 주인공 ‘기묘’는 작가의 상상으로 만들어졌어요. 기묘는 토끼인 듯 고양이인 듯한 모습이에요. 민화에서 고양이는 장수, 행운, 복을 상징하며 나쁜 기운을 쫓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또 토끼는 무병장수와 다산, 지혜와 화목한 집안을 상징하고요.
기묘는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늘 외로이 혼자 지내요. 기묘는 기린에게 너도 혼자냐고 묻지요. 그런 기묘에게 기린은 ‘혼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알쏭달쏭한 말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그 말의 뜻이 궁금했던 기묘는 기린을 찾아 길을 떠납니다.
기묘가 여행하며 만나는 공명조, 박쥐, 삼목구, 달두꺼비 역시 기묘처럼 각각 좋은 의미를 품고 있어요. 이들은 모두 조금씩 남들과 다른 모습을 하고, 조금은 불완전하지만 민화에서 상징하는 것처럼 사실 특별한 존재들이지요.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는 것, 바로 그 순간부터 ‘나’라는 존재가 빛나기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그림책을 통해 소중한 ‘나’를 마주하세요.

“남들과 달라도 너의 모습 그대로 사랑할 용기가 필요해.”
다름을 두려워하지 않는, 함께하는 용기로 자라는 ‘우리’

토끼인지 고양이인지 알 수 없는 기묘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외로움을 겪지요. 외롭고,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위축되어 있던 기묘는 스스로의 모습을 이해하려는 듯 길을 나섭니다. 그 길에서 만난 공명조, 박쥐, 아기 삼목구, 달두꺼비는 자신만의 불안과 두려움을 가진 존재들이지요. 조금씩 기묘와 닮은 점을 가진 친구들이기도 합니다.
기묘는 친구들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그들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도와요. 친구들의 고민을 들을 때마다 건네는 기묘의 말과 모습은 어쩐지 처음 여행을 시작할 때와는 많이 변화된 것 같아요.
각기 다른 모습과 고민을 가진 동물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 가는 이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성장과 닮아 있어요. 다름과 정체성, 관계와 성장을 섬세하게 다룬 그림책이지요.
기묘가 여행에서 찾아낸 것은 대단하고 특별한 것이 아니었어요.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용기였지요.
혼자라서 외로웠던 기묘에게 이 여행은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었어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나니 관계가 발전되었지요. 자신을 사랑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 관계를 형성하고 ‘우리’가 되는 그 모든 것을 하게 만드는 ‘용기’가 무엇을 뜻하는지 이 그림책을 통해 만날 수 있어요.
『기묘가 문을 열면』의 기묘처럼 여러분에게도 세상의 문을 여는 용기로 가득하길 바라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지윤
회화를 전공하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을 통해 신비로운 민화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지은 책으로 『내가 그림을 그리면』 『책가도』 『복숭아 토끼』가 있고, 그린 책으로 『모두 다르게 보여』 『이름 없는 백성이 주인인 나라 꼬레아』 『한국사 열다➍조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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