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다양한 사고뭉치 강아지가 나온다. 산책하다가 길을 잃은 아이리시울프하운드는 아슬아슬하게 독버섯을 건드릴 뻔하고, 겁 많은 프렌치 불도그는 언덕 위 까만 먹구름을 괴물로 착각해 도망간다. 덩치 큰 그레이트데인은 말벌을 잡으려다 오히려 말벌과 쐐기풀의 침과 가시에 당한다.
이 책은 ‘생물’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과학 그림책이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어디로 갈까?”, “냉장고 속 달걀은 왜 병아리가 되지 않을까?”, “감기는 왜 걸리는 걸까?” 등 우리가 늘 궁금했던 질문들이 모두 ‘생물’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집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꽃부터 머나먼 우주 어딘가에 존재할지도 모를 외계 생물까지! 그림책 《멍멍! 사고뭉치들과 함께하는 생물 이야기》는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생물의 모든 것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과학이 어렵다고? 천만에! 만화 속에서 뛰어다니는 강아지 친구들과 깔깔 웃다 보면 머릿속에 과학이 쏙쏙 들어온다.
출판사 리뷰
‘깔깔’ 웃다 보면
어느새 과학 원리가 머리에 ‘쏙쏙’!
크릉, 댕댕이가 싼 똥은 바로 버려야 한대요!
멍멍! 식물은 그럼 뭘 먹는 걸까요?
낑낑, 벌한테 쏘였어요! 어떡하면 좋죠?
사고뭉치들과 함께하는 신기한 과학 시간!
세상 모든 궁금증이 ‘생물’에서 시작된다고요?
엉뚱한 질문을 던지는 댕댕이들과 함께
신기한 생물의 세계로 떠나 보아요!
리트리버, 퍼그, 파피용······, 귀여운 댕댕이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생물 이야기 이 세상에는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답니다. 사람은 물론이고,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동물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까지 말이지요.
이 책에는 다양한 ‘댕댕이’(강아지를 뜻하는 귀여운 신조어)가 등장해 생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댕댕이들은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궁금해해요.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는 사소한 것들도 댕댕이 눈엔 신기한 것일 뿐이죠! 우리는 먹구름이 괴물이 아니라는 걸 다 알고 있어요. 하지만 프렌치 불도그는 하늘에 있는 먹구름을 보고 “괴물이다! 잡아먹힐지도 몰라!” 하며 도망쳐요. 또 길가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강아지 똥을 보면 우리는 당연히 치워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댕댕이들은 “왜 치워야 하는 거지?” 하며 킁킁거리고 궁금해한답니다. 프렌치 불도그는 점점 커지고 움직이는 먹구름의 모습을 보고 살아있는 괴물이라고 생각해서 도망간 거예요. 하지만 움직인다고 모두 생물인 것은 아니죠. 자라고, 먹이를 먹고, 노폐물을 배출하고, 또 새끼를 낳아야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가 하면 길가에 있는 똥에는 몸에 있던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이 포함되어 있어요. 이 미생물은 몸 안에서 좋은 역할을 하지만 몸 밖으로 나오면 병을 퍼트리지요. 똥에서 지독한 냄새가 나는 것도 이 미생물 때문이랍니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생물과 무생물의 차이점, 똥에서 지독한 냄새가 나는 이유 등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생물 지식을 친절하고 재미있게 알려 주고 있어요. 귀엽고 엉뚱한 댕댕이들의 모습에 깔깔 웃다가, 생생하게 들려주는 생물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책을 덮고 나면 어느새 ‘생물 박사’가 되어 있을 거예요.
댕댕이와 깔깔 웃다 보면 어느새 나도 생물학자! ‘생물’은 꼭 알아야 할 과학 지식이에요. 하지만 어려운 용어가 많아서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이 책을 만든 작가와 그림 작가는 어떻게 하면 ‘과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그래서 “강아지들이 등장하는 유쾌한 만화로 과학의 기초 개념을 친근하게 알려 주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답니다. 그래서 ‘생물’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 개념과 용어를 꼼꼼히 정리하고,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만 골라 재미있는 만화로 그렸지요. 생물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우리가 먹은 음식이 몸속에서 어떻게 소화되는지, 생물과 무생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식물은 어떻게 영양분을 얻는지 등 꼭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들이 꼼꼼히 담겨 있답니다. 귀여운 댕댕이들이 나오는 만화 중간중간에는 과학 용어에 대한 친절한 설명은 물론,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되짚어 볼 수 있도록 ‘생물 총정리’와 ‘깜짝 퀴즈’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댕댕이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어려웠던 과학 개념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들어와 있을 거예요.

냉장고에 있는 달걀에서는 병아리가 나오지 않아요!
달걀에서 병아리가 부화하려면 암탉과 수탉이 둘 다 있어야 한답니다!
앞에서 읽은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로 복습해 볼까요?
책을 꼼꼼히 읽었다면 정답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애나 클레이본
영국 요크셔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어요. 현재는 프리랜서 작가와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과학과 자연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야생 동물, 화산, 지진 등에 관한 책을 썼어요.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뜨거운 지구》 《참 쉬운 진화 이야기》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지구과학》 《멍멍! 사고뭉치들과 함께하는 물질 이야기》 등이 있어요.
목차
댕댕이와 함께 신기한 생물의 세계로!
래브라도리트리버의 점심시간
포메라니안과 강아지 똥
우주로 나간 댕댕이
겁 많은 프렌치 불도그
안내견 독일셰퍼드
댕댕이의 시간 여행 : 1871년으로!
콜록콜록, 퍼그와 예방 접종
파피용과 식물들
[아주 특별한 퀴즈] 스패니얼의 ‘생물 분류 대탐험’
뉴펀들랜드와 산책길의 새 둥지
그레이트데인은 괴로워!
[머리에 쏙쏙] ‘생물’ 총정리
푸들의 깜짝 퀴즈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