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해양생물학자이자 환경보전가로 활동하는 샤론 위즈머가 우리 지구의 균형을 지키는 핵심종에 대해 쓴 과학 지식 그림책이다. 이 책은 사막, 툰드라, 삼림, 초원, 수생 등 다섯 가지 지구의 주요 터전 속에 살아가는 생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어떻게 거대한 생태계를 지탱하는지를 보여 준다.
책장을 펼치면 다채로운 색감과 세밀한 일러스트가 독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각 생태계는 그 환경에 어울리는 고유한 색감으로 표현되어, 장면마다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과 순환의 흐름을 전한다. 독자들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실제로 대륙을 여행하며 그 속의 생명들을 만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한 장면 안에서도 강을 가로지르는 연어의 움직임, 댐을 짓는 비버의 모습 등 세밀한 묘사가 어우러져 단순한 그림을 넘어 살아 있는 자연의 순간을 담아낸다. 특히 큰 판형 속 인포그래픽 구성은 방대한 생태 정보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어, 보는 즐거움과 배우는 기쁨을 동시에 선사한다.
출판사 리뷰
2025 미국 아동도서위원회 교사인기상
2025 《더 위크 주니어》 올해의 어린이책 후보작
2025 어린이 웨인라이트상 최종 후보작
김진만 MBC <남극의 눈물> PD ⦁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추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상을 지키고 있는 작은 영웅들
그림책으로 만나는 생태계 핵심종 이야기바닷속 아주 작은 크릴새우가 사라지면 남극 생태계 전체가 흔들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바위 사이의 작은 웅덩이에서 강의 댐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의 다양한 생태계 현장에는 우리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지구의 균형을 지키는 여러 핵심종이 있어요. 동물과 식물이 서로 얽히고설켜 살아가는 특별한 방식을 살펴보며 지구를 지키는 발걸음을 함께 시작해 보아요.
생태계의 신비롭고 섬세한 균형,
12개의 핵심종을 통한 자연계의 연결과 순환 체험우리 사회에서 농부, 환경미화원, 의사 등과 같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동물 공동체에도 생태계의 건강과 기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종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종들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들이 사라지면, 생태계 전체가 흔들릴 수 있지요. 『지구를 지키는 야생의 친구들』은 해양생물학자이자 환경보전가로 활동하는 샤론 위즈머가 우리 지구의 균형을 지키는 핵심종에 대해 쓴 과학 지식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사막, 툰드라, 삼림, 초원, 수생 등 다섯 가지 지구의 주요 터전 속에 살아가는 생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어떻게 거대한 생태계를 지탱하는지를 보여 줍니다.
책장을 펼치면 다채로운 색감과 세밀한 일러스트가 독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각 생태계는 그 환경에 어울리는 고유한 색감으로 표현되어, 장면마다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과 순환의 흐름을 전합니다. 독자들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실제로 대륙을 여행하며 그 속의 생명들을 만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장면 안에서도 강을 가로지르는 연어의 움직임, 댐을 짓는 비버의 모습 등 세밀한 묘사가 어우러져 단순한 그림을 넘어 살아 있는 자연의 순간을 담아냅니다. 특히 큰 판형 속 인포그래픽 구성은 방대한 생태 정보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어, 보는 즐거움과 배우는 기쁨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지구를 지키는 야생의 친구들』은 특정 지역이나 멸종 위기종에만 국한된 기존 도서들과 달리, 전 지구적 시각에서 생태계를 조망합니다. 대륙별 생물 군집으로 세계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구성은 어린이들이 책의 흐름을 따라 여행하듯 읽을 수 있으며, 또는 원하는 대륙을 골라 자유롭게 탐구할 수 있게 합니다. 숲과 강에서 만날 수 있는 생명부터, 멀리 떨어진 대륙의 낯선 종들까지 아우르는 여정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 주며, 지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연결망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합니다.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복잡성과 유기적 관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는 기후 변화, 환경 오염, 생태계 파괴라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야생의 친구들』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생태 감성을 일깨우고 생태적 정체성을 형성하도록 돕는 책입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반영된 ‘생태전환교육’의 개념을 담아, 환경보전 활동과 일상 속 작은 실천까지 연결해 주는 실질적 교육 자료가 됩니다. 어린이들은 작은 생명 하나가 지닌 무게와 우리의 삶이 자연의 섬세한 균형 위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더 나아가 책 속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이어지는 환경 보호의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해양생물학자 샤론 위즈머 박사님은 누구인가요?샤론 위즈머는 해양생물학자이자 어린이책 작가입니다. 위즈머의 연구는 ‘바닷속 생명들이 어떻게 함께 살아가는가’라는 질문에서 비롯되어, 해양 생태계의 복잡한 관계망을 밝혀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자이자 부모로서 아이들이 자연과 과학의 신비를 가까이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STEM 교육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바다 아이들동맹’을 운영합니다. 어린이책 작가로서 복잡한 과학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 독자들이 지구와 생태계를 사랑하고 탐구하도록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저는 어린이 논픽션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공유된 경험을 통해 과학을 아름답고 오래도록 전달하는 훌륭한 도구라고 믿습니다.”_현지 출간 인터뷰 중에서
●이런 어린이들에게 추천해요!①자연과 환경, 세계 지리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⓶복잡한 생태계의 기본부터 심화까지 알고 싶은 어린이
⓷지구를 지키는 데 작은 실천을 시작하고 싶은 어린이
●초등 교과 연계●2022 개정
3학년 1학기 과학 2. 동물의 생활 | 3학년 1학기 과학 3. 식물의 생활 | 3학년 1학기 과학 4. 생물의 한살이 | 3학년 2학기 과학 2. 지구와 바다 | 4학년 2학기 과학 2. 생물과 환경 | 4학년 2학기 과학 4. 기후 변화와 우리 생활
2015 개정
5학년 1학기 과학 4. 다양한 생물과 우리 생활 | 5학년 2학기 과학 2. 생물과 환경 | 5학년 실과 2. 생활 속 동식물 | 6학년 1학기 과학 3. 식물의 구조와 기능
*『지구를 지키는 야생의 친구들』은 아이스크림미디어 과학 그림책 총서 「아이스크림 어린이과학자클럽」의 두 번째 도서입니다.*
작은 손끝에서 시작되는 큰 꿈 「아이스크림 어린이과학자클럽」
▶ 분야별 과학자가 집필해 내용은 더 알차게, 설명은 더 쉽게!
▶ 시각적 맥락과 언어적 요소가 상호 작용 하며 지식과 재미를 선사해요.
▶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뤄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샤론 위즈머
어린이책 작가이자 해양생물학자예요. 해양 생물학으로 학사 학위를, 행동 생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어린이책으로 아이들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나누는 일을 즐겁게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해양과학 STEM 교육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바다아이들동맹’의 공동 창립자이지요. 현재 스위스 국립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스위스 뇌샤텔대학교에서 ‘과학과 대중의 소통’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산호초의 수호자들』 『자연이 야생으로 돌아갈 때』가 있으며, 최신 과학을 아이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목차
생태계란 무엇인가요?
먹이 사슬과 먹이 그물
핵심종의 발견
최상위 포식자
핵심종을 만나 보자
태평양 북서부의 생명선
미국 남서부의 보초병
산호초를 짓는 물고기
지중해의 토끼
뛰어난 강의 건축가
우는토끼가 맡은 커다란 역할
강이 바다를 만나는 곳에서
아프리카 사바나의 지킴이
모두를 구한 나미비아 수염망둑
열대 우림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파타고니아의 꽃가루 전달자
남극 대륙의 에너지원, 크릴새우
핵심종을 도와주세요
용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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