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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 : 정서경 대본집 (전2권)
돌고래 | 부모님 |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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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헤어질 결심〉, 〈작은 아씨들〉, 〈마더〉의 정서경 작가가 이번엔 첩보 멜로 대작 〈북극성〉으로 돌아왔다. 첩보, 멜로, 스릴러, 가족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가 폭발하듯 뒤섞여 완성된 작품이다. 전지현·강동원 주연, 화려한 제작진이 참여한 이 드라마는 디즈니플러스 공개 직후 뜨거운 화제를 모았고, 이제 정서경의 문장 그대로 담긴 대본집으로 독자들을 찾아온다.

한 줄 한 줄이 단서가 되고, 모든 장면이 상징으로 이어지는 치밀한 이야기. 『북극성 대본집』은 퍼즐을 풀 듯 읽는 즐거움과 드라마를 다시 불러내는 또 하나의 감상법을 선사한다. 드라마에서 스쳐 지나간 대사와 지문들을 한 겹 한 겹 음미하면서 독자들은 〈북극성〉의 세계를 더욱 깊고 넓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디즈니 플러스가 9월 10일 첫 공개한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대본집으로 출간된다.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등의 영화와 「마더」, 「작은 아씨들」 등을 집필하며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정서경 작가의 신작 「북극성」은 복합적인 장르를 독창적으로 엮어낸 엄청난 스케일의 이야기로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한국 정치와 국제 정치가 복잡하게 얽힌 첩보 스릴러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미세한 멜로의 감수성과 K-드라마 특유의 격렬한 감정들을 다루고, 장르물 특유의 거대한 상상력을 동원하면서도 현실을 그대로 끌어들인 듯한 냉철한 리얼리티를 갖추고, 그에 더해 깊은 심리적 이해와 유머러스한 디테일까지도 놓치지 않는 이 작품은 서로 다른 장르가 겹겹이 포개져 매력을 극대화한다.
방대한 공간과 시간을 다루는 것만으로도 도전적이었을 이 이야기는 역사와 현실에 대한 깊은 숙고와 통찰, 리서치를 통해 놀라운 퀄리티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개인들의 기억을 회고하는 잔잔한 드라마들과 사이다 같은 복수와 응징, 감각적인 자극을 제공하는 드라마들 사이에서 무게감 있으면서도 공동체 전체의 운명을 다루는 이런 폭넓은 이야기는 다양한 드라마 콘텐츠를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다.
이 대본집은 치열한 창작의 기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정서경 특유의 문체와 대사는 사실과 정보에 기반하면서도 불필요한 형식어들을 배제해 단정하면서도 핵심을 찌른다. 또 화면에서는 한순간에 스쳐 지나가는 정보들이 지문 텍스트로 남아, 인물들의 숨결과 장면의 뉘앙스를 더욱 생생하게 음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정서경의 이야기는 상징의 치밀한 사용과 논리적 완결성을 특징으로 한다. 작품 속에 의미 없는 문장은 단 하나도 없으며, 모든 대사와 지문이 하나의 단서가 되어 이후의 사건들을 예비한다. 작은 대목 하나가 훗날의 전개를 촉발하고, 사소해 보이는 지문 속 묘사가 결말의 의미망을 완성한다. 이런 치밀한 구성 덕분에 『북극성 대본집』은 단순히 스토리와 플롯을 따라가는 재미를 넘어, 퍼즐을 풀 듯 읽어 나갈수록 더 큰 쾌감을 주는 작품이 된다. 또 여러 상징들의 의미를 짚으며 전체적인 이야기의 구조를 곰곰이 곱씹어볼 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이 드러나기도 한다.
게다가 이 책은 작가판 오리지널 대본으로 실제 방영된 드라마와는 다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드라마라는 장르로 옮겨가면서 어떤 부분이 바뀌고 어떤 부분이 남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은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대본집은 단순한 드라마의 기록물이 아니라, 작품을 새로운 차원에서 감상하게 하는 또 하나의 매체다. 드라마로 볼 때는 한순간에 흘러가 버리는 대사와 지문들이 텍스트로 고정되면서, 인물의 내적 리듬과 장면의 긴장감이 한층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 정서경 특유의 상징적 언어와 치밀한 단서들이 어떻게 쌓이고 회수되는지, 모든 문장이 어떤 결과를 향해 나아가는지 독자는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팬들에게는 작품 세계를 다시 음미할 기회가, 창작자와 연구자에게는 한국 드라마의 가능성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서경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을 졸업했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시작으로 2006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2009년 「박쥐」, 2016년 「아가씨」, 2022년 「헤어질 결심」까지 박찬욱 감독과 주로 작업했다. 드라마로는 2018년 「마더」와 2022년 「작은 아씨들」을 썼다. 지은 책으로 『돌봄과 작업』(공저) 등이 있다.

  목차

1권
· 용어 해설
· 등장 인물
· 1부
· 2부
· 3부
· 4부
· 5부

2권
· 용어 해설
· 등장 인물
· 6부
· 7부
· 8부
· 9부
· 정서경 작가 인터뷰 - 인터뷰어 김하나,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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