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요즘 세상에 한 가지 역할만 맡는 사람은 없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각자 여러 개의 역할을 부여받는 우리는 한정된 시간 안에 주어진 일을 해내야 한다. 이를테면 다음 주 월요일에 아이 학부모 상담을 가야 하는데 그 다음 날에는 중요한 프로젝트 발표가 있고, 그러면서 사이에 가족 여행 계획도 세워야 하는 식이다.
그러나 시간은 너무나 한정적이다. 밥을 먹고 잠을 자고,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을 빼면 우리가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몇 시간 되지 않는다. 복잡한 일정을 어떻게 정리하고 계획을 세워야 할까. 우리가 늘 어려워하는 주제다.
4년 전 『시간을 선택하는 기술, 블럭식스』라는 책으로도 독자들을 만난 정지하(룩말) 작가는 이번 신간『계획이 문제였습니다』에서 그런 우리에게 ‘계획력’을 키우는 법을 소개한다. ‘계획은 세워봤자 매번 실패하는걸’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하나의 해답을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시간관리 전문가가 된 ENFP 즉흥형 3교대 간호사
잘 기른 ‘계획력’이 인생을 바꾸다!
『시간을 선택하는 기술, 블럭식스』 의 저자
룩말이 알려주는 지킬 수밖에 없는 계획을 세우는 비법!요즘 세상에 한 가지 역할만 맡는 사람은 없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각자 여러 개의 역할을 부여받는 우리는 한정된 시간 안에 주어진 일을 해내야 한다. 이를테면 다음 주 월요일에 아이 학부모 상담을 가야 하는데 그 다음 날에는 중요한 프로젝트 발표가 있고, 그러면서 사이에 가족 여행 계획도 세워야 하는 식이다. 그러나 시간은 너무나 한정적이다. 밥을 먹고 잠을 자고,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을 빼면 우리가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몇 시간 되지 않는다. 복잡한 일정을 어떻게 정리하고 계획을 세워야 할까. 우리가 늘 어려워하는 주제다. 4년 전 『시간을 선택하는 기술, 블럭식스』라는 책으로도 독자들을 만난 정지하(룩말) 작가는 이번 신간『계획이 문제였습니다』에서 그런 우리에게 ‘계획력’을 키우는 법을 소개한다. ‘계획은 세워봤자 매번 실패하는걸’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하나의 해답을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지속가능한 계획력은
단순하고 간단하지만 명확한 것이 핵심!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 그 역시 우리와 다를 바 없이 교수, 연구자, 아버지 등 동시에 여러 역할을 해내야 하는 사람이다. 학교 수업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행정 업무도 처리해야 하고 개인 연구를 병행함과 동시에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버지로서의 역할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 그는 어떻게 이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고 성공할 수 있었을끼? 그것은 그가 깔끔하고도 철저하게 세워놓은 하루 계획 덕분이었다. 오전 시간에 집중력이 더 좋다는 그는 오전에 서너 시간을 오롯이 연구에 투자한다. 점심 식사 후 짧은 낮잠을 잔 뒤 오후에 학교 구성원으로서의 업무, 즉 수업을 준비하고 행정적인 일을 마친 뒤 퇴근 후 저녁 땐 가족과의 시간에 집중한다고 한다. 세계적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역시 하루에 쓸 글의 양, 달리는 거리 등 일과 자기관리 그리고 취미 사이에서 명확한 기준에 따른 계획을 세워 일상을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처럼 성공한 사람들은 해야 하는 여러 가지 일 중에서 지금 집중해 처리할 것은 무엇이고 나중으로 미룰 일은 무엇인지 구분해 단순하지만 분명해서 지속가능한 ‘계획력’을 갖췄다는 공통점이 있다.
일상의 계획에서부터 일터와 인생까지
문제적 계획을 고치고 원하는 삶으로!계획력을 다져서 일상이 바뀌기 시작했다면 그것을 일터에서도, 미래 설계에도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일을 미루는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업무의 마감 기한에만 신경쓰기보다는 일의 시작 초반에 ‘몰입 기한’을 정해야 한다거나, 특정 행사나 회의에 대해서도 그 일을 준비하는 것에서부터 실제 이벤트를 진행하고 그 뒤의 마무리까지 세트로 묶는 계획력은 우리의 업무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켜줄 수 있다. 짧게는 몇 달 후부터 길게는 몇 년 후까지 앞으로의 인생을 위한 자기계발을 할 때도 계획력은 중요하다. 이 책의 마지막 챕터에서는 하루에 얼마 안 되는 자신만의 시간을 어떻게 발견해서 확보하고 그 시간에 무엇을 할지 파악하는 계획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같은 목표를 추구하면서 자극이 되는 사람들 곁에 머물고, 하루에 저녁 두세 시간을 알뜰하게 쓰기 위한 계획을 꾸준히 점검하다 보면 이 책에 등장하는 저자와 그 크루들처럼 독자들 역시 마음에 품고 있는 꿈 한 가지는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자기관리의 의미는 매우 포괄적이다. 삶과 일의 방향성을 생각하는 것, 운동을 하는 것, 마음을 가다듬는 것, 귀찮음을 다스리는 것, 상대를 배려하는 여유를 갖는 것, 지치기 전에 휴식을 취하는 것, 오늘 할 일을 파악하는 것 등이다. 이것은 따로 관리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떻게 시간을 쓰는지 들여다 보면서 메타인지를 키우면 서로 연결되어 동시에 성장하게 된다.
─ 「1-3. 시간을 선택하다: 내 시간 주도적으로 가꾸기」에서
문을 열기 전에 반드시 모드 변경을 해야 한다. 문고리에 손을 얹고 딱 3초만 멈추자. 그리고는 문을 열면 할 행동을 생각하며, 빠르게 모드를 바꾸는 것이다. ‘이 문 열고 들어가면 바로 욕실로 들어가 샤워부터 한다’라고 말이다. 엘리베이터에서 흐릿한 정신 상태였더라도 다시 바로잡을 수 있다. 이 3초가 집에 들어간 이후 3시간의 질을 좌우한다.
─ 「2-4. 3초! 장소가 바뀌기 직전의 순간을 활용하기」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지하(룩말)
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통계학 석사를 마쳤다. 국내 최대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 11년간 근무하며, 임상 간호사와 환자안전시스템 전문가로 활동했다. 인력집약적인 조직 안에서도 누구나 안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제는 그 경험을 개인의 삶에 적용하며, 시간이라는 가장 중요한 자원을 설계하는 일을 하고 있다.EBS <귀하신 몸> 도파민 관리 편에서 계획 관리 전문가로 좋은 습관 형성을 도왔고, 각종 정부 기관과 NHN, 배민아카데미, 삼성화재 등 여러 기업에서 업무 효율을 높이는 시간관리법을 강의한다. 또한 직장, 가정 등 다양한 역할에 녹초가 된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균형을 찾는 계획법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그는 좋은 계획이 좋은 삶을 만든다는 걸 직접 보여주며 산다. 하루 여섯 블럭의 간단한 시간관리법 블럭식스를 만들어 매일 계획-실천-점검해서 즉흥적인 ENFP에서 훈련된 J가 되었다. 일만 벌이던 하고잡이에서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해 성과를 내는 사람이 되었고, 3교대 근무를 하며 늘 다음 달 스케줄만 바라보던 간호사에서 이제는 하루를 설계하는 커뮤니티를 이끄는 사람이 되었다. 이 책 또한 출산 100일차부터 쓰기 시작해, 돌이 될 때 출간했다. 육아와 업무의 균형을 맞추는 삶을 실제로 살아낸 기록이기도 하다.좋은 계획을 통해 좋은 삶으로 가는 방법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강연에서 수천 명과 함께 실천하는 중이다. 그와 함께 시간관리를 시작한 사람들 중에는, 삶의 균형을 찾아 체력도 마음도 편안해졌다는 워킹맘,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 논문을 완성하고 졸업한 박사생, 퇴근 후 글을 써서 작가가 된 직장인 등이 있다. 그와 함께하는 많은 이들이 좋은 계획으로 자기 시간을 되찾아, 자기가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지은 책으로는 『시간을 선택하는 기술, 블럭식스』 『블럭식스 레볼루션』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P형 인간 3교대 간호사, 시간관리 전문가가 되다
1-1. 시간을 잃다: 교대 근무가 앗아간 것
1-2. 시간에 파묻히다: 상근직에 대한 오해
1-3. 시간을 선택하다: 내 시간 주도적으로 가꾸기
Chapter 2. 당신의 계획은 왜 문제일까?
2-1. 할 수 있다는 감각 깨우기
2-2. 오늘 당장 달라질 수 있는 계획의 기본 공식
2-3. 계획은 최소한으로!
2-4. 3초! 장소가 바뀌기 직전의 순간을 활용하기
2-5. 계획은 약속이 아닌 전략
2-6. 앞이 캄캄할 때도 나를 성장시킨 두 가지
Chapter 3. 계획력 키우기
3-1. 계획의 3단계
3-2. 1단계: 쏟아내기
3-3. 2단계: 선택하기
3-4. 3단계: 조정하기
3-5. 계획을 현실로 만드는 다섯 가지 방법
3-6. 지속가능한 목표는 따로 있다
3-7. 집중을 위해 빼고, 더하기
3-8. 회고는 가능한 방법을 찾는 시간
3-9. 저녁 시간을 알차게 쓰는 세 가지 방법
Chapter 4. 일 잘하는 사람의 계획
4-1. 일에 대한 세 가지 질문
4-2. 당신은 팀원의 시간을 아껴주는 리더인가?
4-3.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기
4-4. 내가 일을 미루는 이유
4-5. 마감 기한이 아닌 몰입 기한을 정하자
4-6.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세트로 계획하기
4-7. 협조를 이끌어내는 것도 능력이다
4-8. 몰입의 3단계
Chapter 5. 평생을 돌볼 나의 계획력
5-1. 자극받을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5-2. 오늘의 성실함을 성과로 연결하는 3단계
5-3. 우리 모두에게는 ‘100일의 자유’가 있다
5-4. 5년 후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5-5. 꿈 없이 열심히만 살지는 않기를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