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가을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앉은 숲속. 고미와 동물 친구들은 알록달록 물든 숲을 배경으로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한다. 하지만 무대를 더 화려하게 꾸미고 싶은 욕심, 완벽한 무대를 만들고 싶은 고집은 친구들 사이에 갈등을 불러온다. 무대는 장식으로 가득 차 점점 복잡해지고, 노래 연습은 다툼으로 얼룩진다. 결국 뭉이는 마음이 상해 자리를 떠나 버리고, 친구들은 음악회를 열 수 있을지 불안해한다.
그러나 진심 어린 사과와 이해가 오가는 순간, 상황은 달라진다.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다시 손을 잡은 친구들은 함께 힘을 모아 무대를 정리하고, 노래를 맞추어 나간다. 가을 숲은 붉고 노랗게 물들며 바람에 춤추고, 음악회 무대는 협동과 배려의 빛으로 다시 반짝인다. 결국 숲속 음악회는 환한 가을빛과 함께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아름답게 마무리된다.
출판사 리뷰
가을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앉은 숲속.
고미와 동물 친구들은 알록달록 물든 숲을 배경으로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한다.
하지만 무대를 더 화려하게 꾸미고 싶은 욕심, 완벽한 무대를 만들고 싶은 고집은 친구들 사이에 갈등을 불러온다. 무대는 장식으로 가득 차 점점 복잡해지고, 노래 연습은 다툼으로 얼룩진다. 결국 뭉이는 마음이 상해 자리를 떠나 버리고, 친구들은 음악회를 열 수 있을지 불안해한다.
그러나 진심 어린 사과와 이해가 오가는 순간, 상황은 달라진다.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다시 손을 잡은 친구들은 함께 힘을 모아 무대를 정리하고, 노래를 맞추어 나간다. 가을 숲은 붉고 노랗게 물들며 바람에 춤추고, 음악회 무대는 협동과 배려의 빛으로 다시 반짝인다. 결국 숲속 음악회는 환한 가을빛과 함께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아름답게 마무리된다.
『가을날 알록달록 숲속 음악회』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갈등과 화해, 협력의 과정을 다채로운 가을 풍경 속에 담아낸 그림책이다. 붉고 노란 낙엽이 모여 숲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처럼, 서로 다른 마음도 함께할 때 비로소 더 아름다워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어린이 독자들은 책 속 친구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협동과 배려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이야기 중간중간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요소(미로 찾기, 색칠하기)가 더해져 읽는 재미를 더한다. 따뜻한 색감으로 그려낸 가을 숲은 아이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고, 가족과 함께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름 숲 축제 대소동』, 『봄날의 즐거운 모자대회』, 『겨울날 포근한 크리스마스』에 이어 사브라 인공 작가가 그려낸 고미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가을날 알록달록 숲속 음악회』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가을날의 특별한 선율과 함께 오래도록 간직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사브라 인공
육아를 하며 동시에 선인장 곰 ‘고미’와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육아를 하면서 내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주면 좋을지 생각하며 작업을 했어요. 그런 저의 마음이 아이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작은 욕심이 있다면 어린이 독자가 어른이 돼서도 책꽂이에 계속 간직하는책 중에 하나가 제 그림책이길 바라봅니다. 하루를 부지런히 살아내고도 미안한 마음을 갖는 우리의 엄마들,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말놀이 그림책 1, 2』의 그림을 그렸고, 『여름 숲 축제 대소동』, 『봄날의 즐거운 모자대회』, 『겨울날 포근한 크리스마스』를 쓰고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