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앤서니 폼플리아노
미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금융 멘토이자 기업가이다. 버크넬대학교Bucknell University에서 경제학과 사회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소셜미디어 분석 기업 ‘디가포스’Digaforce를 설립한 뒤 성공적으로 매각하면서 스타트업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바로 다음 해인 2014년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던 페이스북(현 메타)에 합류했다. 마크 저커버그와 당시 최고운영책임자 셰릴 샌드버그와 함께 실종 및 유괴 아동 긴급 알림 시스템 ‘앰버 경보’AMBER Alert와 미국 대선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실리콘 밸리와 기술 업계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과 배움을 선택한 저자는 좋은 평판을 뒤로 하고 2년 만에 페이스북을 퇴사했다. 그 후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풀틸트캐피털’Full Tilt Capital을 공동 설립하고 첫 90일 동안 22건 이상의 투자 거래를 성사시키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년 뒤 이번에는 ‘모건크릭디지털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을 공동 설립해 기관 투자자와 블록체인 세계를 잇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유망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에 대한 해지 수단으로 적극 홍보하며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끈 것이다. 현재는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및 디지털 자산 전문 투자 회사 ‘폼프인베스트먼트’Pomp Investments의 CEO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자가 진행하는 ‘더폼프팟캐스트’The Pomp Podcast에는 전 세계 기술 업계의 주요 인사, 기업가, 정책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한 인사이트가 가득하다. 금융, 비즈니스, 기술, 정치의 경계를 넘나드는 저자의 통찰은 수백만 명의 삶을 바꾸고 있다. 하지만 성공 가도만 달려온 듯한 저자에게도 방황의 시절이 있었다. 학생 시절에는 낙제를 면할 정도였고, 20대 초반까지는 술과 파티, 시속 160킬로미터로 달리는 오토바이를 즐기며 ‘서른다섯쯤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예상과 달리 사랑하는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맞이한 서른다섯 번째 생일, 그 행복한 순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했고 아이들에게 무엇을 남겨줘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저자는 창업과 성공 경험, 군 복무와 회사생활에서 얻은 교훈, 돈과 부에 대한 가치관 등 특별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교훈을 압축하여 65통의 편지로 남기게 되었다. 그의 편지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