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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꽃들 18
지혜 | 부모님 |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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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반경환 명시감상 『사상의 꽃들』은 2008년 『반경환 명시감상』에서부터 2025년 제17권, 18권을 출간하기까지 지난 17년 동안 총 22권에 1,312여 명의 시를 다룬 기념비적인 명시감상이다.

  출판사 리뷰

● 사상의 꽃들 18권 수록 시인 명단

최승호, 김종삼, 엄재국, 공광규, 이정옥, 이병률, 라다크리슈난, 송미숙, 이진진, 이영선, 손선희, 최이근, 황순각, 이종분, 배영운, 김영석, 작자미상, 글나라, 임영남, 김선옥, 김은, 이관묵, 정여운, 황상순, 하록, 이순화, 현상연, 이명자, 박미자, 안정옥, 우종숙, 반칠환, 박정란, 송승안, 천양희, 신원철, 박성우, 정영숙, 최금녀, 최도선, 박송이, 이미산, 조영심, 이명, 나고음, 김형식, 강수정, 한성환, 김은정, 윤옥란, 문정희, 임덕기, 이희석, 허이서, 안도현, 이용우, 홍성란, 조용미, 최병근, 이원형, 이서빈, 조숙진, 홍정미, 임은경, 권선옥, 최병근, 도종환, 이화은, 함민복, 정현종, 정해영, 배옥주, 박분필, 김선태 (74명)

시인학교는 인간의 영혼과 두뇌를 맑게 하고, 영원한 인류의 양식인 ‘사상의 열매’를 맺게 한다. 시인학교는 레바논 골짜기에도 있고, 금강산 골짜기에도 있고, 당신의 마음 속의 골짜기에도 있다.
자유와 평화와 사랑을 꿈꾸게 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힘센 것은 언어이고, 이 언어의 창조주는 시인이다. 모든 학교는 「시인학교」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위대한 스승은 시인인 것이다.
― 김종삼, 「시인학교」

반칠환 시인의 「두근거려 보니 알겠다」는 기쁨과 희열에 대한 반응이며, 이 세상의 삶에 대한 찬가라고 할 수가 있다. “봄이 꽃나무를 열어젖힌 게 아니라/ 두근거리는 가슴이 봄을 열어젖혔구나”라는 시구가 바로 그것이며, 이 세상의 주인공은 봄이 아니라, 이 세상의 생명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봄바람 불고 또 불어도/ 삭정이 가슴에서 꽃을 꺼낼 수 없는 건/ 두근거림이 없기 때문”인 것이다. 봄은 다만 계절이나 장식일 뿐, 이 봄의 무대를 활짝 열어젖힌 것은 이 세계의 모든 생명체들인 것이다.
두근거림은 생의 약동이며, 살아 있음의 구체적인 증거이다. 모든 생명체는 이 심장의 두근거림으로 움직이고, 이 두근거림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두근거림이 겨울을 뚫고 나와 봄을 활짝 열어젖히자 만물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운다.
― 반칠환, 「두근거려 보니 알겠다」

배옥주 시인의 「리을리을」은 한글의 자음인 ‘ㄹ’이고, 「리을리을」은 한자의 새을(乙 )이다. ‘리을리을’은 자연의 순리이고, 시간의 흐름이고, ‘리을리을’은 모든 생명체들의 삶의 모습이자 그 풍경이다. ‘리을리을’은 춤이고, 춤은 이 세상의 기쁨이자 행복이다. ‘리을리을’의 주인공은 어진 현자(시인)이고, 어진 현자는 즐겁고 기쁘게 오래오래 산다.
배옥주 시인의 「리을리을」은 우주이고, 도이며, 대서사시적인 아름다움의 총체이다.
― 배옥주, 「리을리을」

  작가 소개

지은이 : 반경환
195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1988년 『한국문학』 신인상과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반경환의 저서로는 『시와 시인』, 『행복의 깊이』 1, 2, 3, 4권, 『비판, 비판, 그리고 또 비판』 1, 2권, 『반경환 명시감상』 1, 2, 3, 4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문장들』 1, 2권, 『반경환 명구산책』 1, 2, 3권이 있고, 『반경환 명언집』 1, 2권, 『쇼펜하우어』, 『니체』, 『사상의 꽃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권 등이 있다. 이 『사상의 꽃들』은 ‘반경환 명시감상’으로 기획된 것이지만, 보다 새롭고 좀 더 쉽게 수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포켓북이라고 할 수가 있다. 사상은 시의 씨앗이고, 시는 사상의 꽃이다. 그는 시를 철학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철학을 예술(시)의 관점에서 이해한다. 그의 글쓰기의 목표는 시와 철학의 행복한 만남을 통해서, 문학비평을 예술의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따라서 반경환의 문학비평은 다만 문학비평이 아니라 철학예술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다.시는 행복한 꿈의 한 양식이며, 낙천주의를 양식화시킨 것이다.

  목차

5 저자서문

1부

14 최승호 캥거루족
18 김종삼 시인학교
24 엄재국 백비탕
29 공광규 겨울동화
34 이정옥 간월도
38 이병률 풍경의 뼈
43 라다크리슈난 무엇을 조금 알면
47 송미숙 악어
52 이진진 비자림榧子林
58 이영선 새해 첫날
62 손선희 나무의 유언
68 최이근 각본
74 황순각 해바라기 사진
77 이종분 쌈닭
80 배영운 노인
85 김영석 복어꽃
90 작자 미상 나바호 인디언의 기도
96 글나라 호두

2부

104 임영남 선운사 동백
107 김선옥 실직
113 김은 詩로 쓴 DMZ 투어
120 이관묵 마당이 깊은 집
126 정여운 플라스, 플라스, 플라스틱
132 황상순 혼밥 소송
137 하록 초대
144 이순화 덩굴 숲
149 현상연 날을 세우다
155 이명자 평택에 다시 돌아왔다
161 박미자 그분
166 안정옥 우리를 갈라놓을지라도
170 우종숙 돌개바람
173 반칠환 두근거려 보니 알겠다
176 박정란 한밤중의 말
182 송승안 주름진 살갗 속에는 더 주름진 속살이 있고
187 천양희 뒤척이다
191 신원철 외줄

3부

198 박성우 풍물 수업
204 정영숙 청나비는 청나비가 아니다
209 최금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압록강에서의 망원
214 최도선 환상통
218 박송이 목도리를 뜨다가
222 이미산 테스 언니야
228 조영심 명옥헌 배롱꽃은
231 이명 텃골 아스타
234 나고음 노각
238 김형식 꾸역꾸역
243 강수정 봄, 소란
246 한성환 맨발
251 김은정 화랑유원지에 흐르는 빛
256 윤옥란 능소화의 비밀
261 문정희 당신의 감옥 ― 마드리드 책의 밤
267 임덕기 은행나무의 속성
272 이희석 사천 해변에서
278 허이서 오분 간
283 안도현 3월에서 5월까지

4부

292 이용우 떡갈나무
295 홍성란 너
298 조용미 금몽암
304 최병근 느티나무가 있는 풍경
310 이원형 빨아 쓰는 슬픔
315 이서빈 새파랗게 운다
321 조숙진 혀끝의 모의
327 홍정미 운수골
332 임은경 공원에서
336 권선옥 호위무사
341 최병근 무국적자
348 도종환 저녁
351 이화은 숨어서 운다
355 함민복 참개구리
359 정현종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363 정해영 말의 즙
370 배옥주 리을리을
375 박분필 곶감 할매
381 김선태 남도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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