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업이 잘됐는데도 세무 문제 하나로 무너지는 회사들이 있다.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았다고 매출 신고까지 누락했다가, 갑작스런 세무조사에 벌금을 부과받은 회사. 복리후생비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기업소득세를 더 낸 회사. 세무 담당자가 타성에 젖어 "안 됩니다"만 반복하다가 절세의 기회를 놓친 회사. 이 모든 사례는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 회사 얘기일 수 있다.중국에서 200여 개 기업의 법인 설립, 회계, 세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저자는, 실제 현장에서 흔히 저지르고 있는 실수와 그로 인해 발생한 절세 실패 및 벌금 사례를 소개하며 세금 이야기를 풀어간다. 또한 법인 설립 전 비용 처리, 증치세, 개인소득세, 기업소득세 등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핵심 세목들을 “실수한 다음에야 알게 되는 포인트” 중심으로 정리했다. 특히 한국의 세금 업무와 다른 점을 짚어주며 중국 세무당국의 속내를 알려줌으로써, 중국 세무 업무에 대한 장벽을 낮춰준다. 복잡한 규정을 쉽게 풀어내고, 실수와 오해를 바로잡아주는 현장 밀착형 세무 입문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노성균
법인 설립·세무 컨설팅 업체인 상해 CI Consulting 사업부장. 중국에서만 18년간 재무·세무 스페셜리스트로 일하며 200여 개의 법인 설립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개인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CJ CGV 중국 본사 재무팀장으로 근무하며, 중국 40여 개 도시에 위치한 법인의 재무인력, 회계, 세무, 자금을 관리했다. 분기마다 전쟁을 치르듯 여러 법인의 세무조사에 대응하다 보니, 중국의 공무원과 세무 행정을 피부로 이해하게 되었다.현재는 법인 설립, 대리기장, 세무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창업하여 누구나 편하게 중국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작은 힘을 보태고 있다.블로그 blog.naver.com/nohappy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