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인영 수필가는 살아온 흔적을 글로 남기는 것이 버킷리스트의 하나였다. 남 보기엔 하찮고 무모하게 보이겠지만 살아온 ‘인생 메모’ 같은 수필은 인생의 진솔한 이야기며 그래서 공감의 울림이 깊다. 글을 쓰면서 살아온 날들을 회상하고 추억을 더듬다 보니 힘들고 후회스러운 날들보다는 그래도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많았음을 수필가 자신은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거기에서 얻어진 삶의 성찰은 독자에게 많은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인영
충남 청양 출생서울체신청, 재무부 근무전 현대투자신탁증권 이사월간 《문학공간》(수필) 등단백악문학회 회원재경문학회 회원(사)한국수필가연대 회원수필집 『그래도 이만하면』

  목차

□수필집을 내면서

제1부 그래도 이만하면

그날
마라톤 풀코스 완주기
내 이름 석 자
나의 마지막 이름, 할아버지
가 버린 봄날
희망의 사다리
술자리의 유혹
또 한 해를 보내며
다시 또 새해를 맞으며
두 쪽으로 갈라진 태극기
갑과 을이 함께 사는 세상
코로나19 단상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설 풍경
회상
그래도 이만하면

제2부 소중한 가족

돼지띠 4대
그리운 나의 어머니
다시 불러 보는 아버지
야, 엄마 냄새다
아버지의 지게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한 추억
재회
손주 바보
소중한 가족
주말부부 연습
아내의 잔소리
장남으로 산다는 것
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
추억 만들기
벚꽃 구경
황금돼지의 해

제3부 빛바랜 한 장의 흑백 사진

칠갑산의 봄
고향 길 400리를 걷다
벌초 길 유감
시제 날 소회
달라진 명절 풍경
보릿고개
명절과 선물
보리밭 풍경
칡꽃
시산제
새벽밥
월사금의 추억
빛바랜 한 장의 흑백 사진
우리 동네 미아삼거리

제4부 이런 게 소확행이지

나이 들어간다는 것
나잇값은 해야지
새해에도 ‘중꺾마’
행복은 내 마음속에
이런 게 소확행이지
혼자 사는 연습
백수와 명함
여름휴가
나홀로 등산
새해 첫 해맞이 산행
지공 인생
백세 시대
이별 연습
유종의 미를 생각해야 할 시간
내가 부른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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