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최소영
두 딸아이에게 독서와 글쓰기를 가르쳤다. 주변에 있는 아이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고, 그렇게 이어오던 글쓰기와 독서 수업을 지금은 20년째 하고 있다. 현재는 남편과 함께 국어논술학원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에게 국어와 독서와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선생님은 왜 글을 쓰지 않냐는 아이들의 질문에 부끄러운 선생이 되지 않으려고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나이 오십이 넘어 진정 ‘나’를 찾기 시작했고, 지금은 인스타그램, X, 스레드로 확장하여 1만의 구독자와 함께하고 있다. 7년 전 갑자기 둘째 아이의 난소암 판정으로 고통과 절망의 시기를 보냈다. 아픈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심정이 어떤 것인지 알기에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부모들과 그 여정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지금도 고난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분들께 깊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블로그 https;//blog.naver.com/writings_cafe2인스타 https;//instagram.com/writings_cafeX https;//X.com/writings_cafe스레드 https;//Treads.com/writings_cafe
추천의 글
1부 고통의 터널을 지나며
엄마, 배가 너무 아파
배 속에 피가 고여 있던 아이
복강 내 출혈로 응급 상황이 되다
병은 의사에게
열세 살 내 딸은 난소암입니다
Why me? Why not me?
태어나 줘서 고마워
병원을 어디로 정할까
암을 이겨내려는 마음
2부 함께 이루어가는 이야기
고3과 중1 따로 또 같이
암밍아웃하셨어요?
행복하기, 미루지 말고 지금
좋은 의사 선생님을 만나다
저는 금식 중입니다
우리의 형편을 아시는 하나님
요게벳의 노래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15센티미터
엄마, 난소암 생존율이 90퍼센트나 된대
암 병동에 피어난 불꽃놀이
치료의 두 가지 길
3부 암 환자 대신 치어리딩 국가 대표
암 환자 대신 치어리딩 국가 대표입니다
조바심을 낸다고 있던 암이 사라질까
스콜피온, 턱에 숨이 차오를 때까지 해보는 거야
함께 맞는 비
다 지나가는 일이다
일주일에 5일 이상 60분 운동하기
암 치료보다 중요한 치료 후의 삶
위대한 실패
여기, 지금, 이 순간
외래 회송, 암은 졸업하지 않는다
부록: 은교 이야기
나는 아픈 손가락
친구야, 내가 네 편이 되어줄게
오히려 좋아, 아름다운 실패
수많은 도움으로 내가 있었습니다
[에필로그] 이제는 이를 악무는 게 아니라 나약함을 드러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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