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초등학생들의 일상 속 법적 궁금증을 쉽고 재미있게 해결해 주는 법률 교육서 《교실로 간 변호사 이랑이: 형법과 민법 편》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 임이랑 변호사가 실제 주인공으로 등장해, 멀리깊이초등학교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초등학생이 되어 교실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설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교사 출신인 임이랑 변호사 외에도 현직 초등 교사인 진현정, 현운석 교사가 함께 집필해 초등 교실에서 수업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은 물론 과제 활동까지를 꼼꼼하게 정리했다. 아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법률 지식을 교과 과정에 충실하면서도 유쾌한 읽기물로 풀어냈다는 데 의의가 크다.
출판사 리뷰
서울중앙지법 민경도 전 부장판사, 서울대 임철일 교수, 허승환 선생님 등 각계 전문가 강력 추천!
교사 출신 변호사와 현직 초등교사가 교실 눈높이에 꼭 맞춰 쓴 신나는 초등 법률 교과서!교사 출신의 변호사이자 대법원 지정 국선변호인, 선생님과 어린이들의 법률 대변자 임이랑 변호사가 이번에는 진짜 초등학생이 된다!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고 변호사가 초등학생이 되어 버리는 유쾌한 판타지 속에 초등학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법률 상식은 물론, 소송장 작성 등 실제 수업에서 자율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초등학생이 된 변호사 이랑이와 함께 ‘리걸 마인드’ 즐겁게 익혀요!”
교사 출신 변호사와 현직 교사가 교과 과정에 꼭 맞게 집필한 맞춤형 초등 법률 학습서!
★★ 민경도 전 부장판사, 서울대 임철일 교수, 허승환 선생님의 강력 추천! ★★좋아하는 아이돌의 포토카드를 친구와 교환하기로 했다. 친구가 자기 카드는 레어템이라며 내 포토카드 열 장과 자기 카드 한 장을 바꾸자고 한다면, 이 계약은 공정한 것일까? 만일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벽을 보고 서 있는 벌을 받은 아이가 아버지를 아동학대로 고소한다면, 아이의 아버지는 처벌받을까? 어디까지가 훈육이고, 어디까지가 폭력일까?
초등학생들의 일상 속 법적 궁금증을 쉽고 재미있게 해결해 주는 법률 교육서 《교실로 간 변호사 이랑이: 형법과 민법 편》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 임이랑 변호사가 실제 주인공으로 등장해, 멀리깊이초등학교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초등학생이 되어 교실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설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교사 출신인 임이랑 변호사 외에도 현직 초등 교사인 진현정, 현운석 교사가 함께 집필해 초등 교실에서 수업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은 물론 과제 활동까지를 꼼꼼하게 정리했다. 아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법률 지식을 교과 과정에 충실하면서도 유쾌한 읽기물로 풀어냈다는 데 의의가 크다.
《교실로 간 변호사 이랑이: 형법과 민법 편》는 학교에서 자주 겪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낸다. 앞서 언급한 두 가지 사례만으로도 각각 민법과 형법의 대표 개념을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다. 레어템 한 장과 일반카드 열 장을 교환하는 것이 불합리해 보여도, 당사자가 합의했다면 지키는 것이 민법의 기본 원칙이다. 그러나《베니스의 상인》의 사례와 같이 이 계약이 사람의 살점을 잘라내는 것처럼 사회질서를 어기는 약속일 때는 지키지 않아도 된다. 아이에게 벽을 보고 서 있게끔 한 아버지도 아동학대에 해당하지 않는다. 아이의 행동을 고치기 위해 훈육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아무 이유 없이 벽을 보고 서 있게 했다면, 이는 아이를 괴롭히는 행동으로 볼 수 있어 정신적 폭력을 가한 것이 인정된다. 행위의 동기에 따라 범죄 유무가 달라지는 것이다.
서울대 임철일 교수가 극찬한 ‘새로운 시대의 리걸 마인드(Legal Mind)’를 안내하는 도서!
미래의 훌륭한 법조인을 만드는 친절하고 합리적인 법률 가이드이처럼 책은 아이들이 실제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형법과 민법의 기본 원칙을 설명한다. 무엇보다 모든 설명을 ‘리걸 마인드’에 기초해 서술한다. 리걸 마인드란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법의 기본 원리에 따라 접근하는 사고방식을 말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사건이나 문제, 갈등, 다툼을 법의 원리와 연결 지어 생각하고 해결하는 능력이 바로 리걸 마인드인 것이다.
리걸 마인드를 갖춘 초등학생은 ①법의 원리를 기반으로 공정하게 생각한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감정적으로 판단하기보다, 어떤 규칙이 있는지 그에 기반에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 고민한다. ②나의 권리와 약자의 권리를 보호할 줄 알게 된다. 내가 어떤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지를 알고 제대로 대우받는 동시에, 사회가 지켜야 하는 약자의 권리를 앞장서서 보호하게 된다. 학교에서 부당한 일을 당하는 친구를 대신해 싸워줄 수 있다. ③ 법과 규칙에 따라 협력하는 태도를 지니게 된다. 길을 건널 때는 신호를 지키고, 다툼이 일어나면 시시비비를 가리고 승복할 줄 알게 된다. 이 세 개 자세를 기반으로 정의롭고 안정된 사회의 주인이 되는 동시에, 친구들이 좋아하고 선생님이 아끼는 멋진 리더로 성장하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법조인을 꿈꾸는 것뿐 아니라 미래를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갈 예비 리더들에게 현실의 문제를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해결해 나갈 힘을 길러준다. 무엇보다 딥페이크나 이혼 가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 사회가 변화하면서 새롭게 등장하거나 기존과 다른 인식이 필요한 문제들에 유연하면서도 합리적으로 접근하도록 새로운 시각을 안내한다. 이런 의미에서 서울대 임철일 교수는 이 책을 “단순히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등장하는 윤리적 문제까지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이끄는 길잡이”라고 극찬한다.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법적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배우고 싶다면, 지금 바로 《교실로 간 변호사 이랑이: 형법과 민법 편》를 만나보자.
행동하는 교사의 선구자 허승환 선생님이 강력 추천하는 ‘실제 수업을 위한 법률 교과서’
2022년 개정교육과정 학교 자율시간 32차시를 모두 운영할 수 있는 운영자료 제공!현직 교사가 직접 만든 도서답게, 책은 학교 및 학년의 상황에 맞게 기수를 조정하여 자율시간 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를 들어 본문 35쪽부터 49쪽에 해당하는 ‘사람을 처벌하는 법에는 엄격한 기준이 필요해!’를 읽고 나면, 2차시에 걸쳐 함께 토의하고 형법의 기본 원칙과 범죄의 구성요건, 형벌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너에게 형벌을 내리노라’라는 과제활동을 통해 각각의 상황에서 어떤 형벌이 적절한지 생각해 보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비단 고학년 사회 교과에서뿐 아니라 3~6학년 국어와 도덕 과목을 아우르며 법의 의미, 합리적 문제 해결, 공동체의 기능과 합리적 의사 결정 등 다양한 학습 목표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실제 책의 내용을 살핀다면, 이 책 한 권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학교 자율시간 32차시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 절대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교실로 간 변호사 이랑이: 공법과 미래의 법 편》은 25년 4월 출간 예정이다.
등장인물
열세 살이 된 변호사 임이랑ENFJ, 정의로운 사회운동가형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다가 어린이와 사회의 약자를 보호하고 싶어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멀리깊이 초등학교에서 걸려 온 강의 요청 전화를 받은 다음 날, 마법처럼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 버립니다. 이랑이는 왜 초등학생이 되었을까요? 이랑이를 통해 교실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배려 깊은 조력자 권평등INFJ, 통찰력 있는 예언가형
주변 친구들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다정한 친구입니다. 섬세한 성격으로 주변을 보살피며, 고민이 있거나 어려운 상황이 생길 때는 이랑이에게 적극적으로 상담을 요청합니다.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박심술ENFP, 재기발랄한 활동가형
어떤 일이든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상상력이 풍부합니다. 때로 사건 사고를
일으키지만,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책임감 있는 모범생 이정의INTJ,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형
조용하고 내성적이며, 침착하고 신중한 태도로 맡은 일을 성실하게 수행합니다. 책임감이 강하고 믿음직하지만, 지나치게 논리적이어서 친구들에게 공감하기 어려울 때도 많아요.

법이란 우리 모두가 함께 지키기로 미리 정해 놓은 일종의 약속이며 모든 국민이 함께 지켜야 하는 공동 규칙입니다. 만약 이 법을 잘 지키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아간다면 사회질서가 완전히 무너질 겁니다.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국민이 법질서를 제대로 지킬수록 정의롭고 안정된 나라로 평가받는답니다.
‘법은 무엇이고 왜 필요할까?’ 중에서이랑이가 알려 주는 리걸 마인드(Legal mind): 리걸 마인드란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법의 기본 원리에 따라 접근하는 사고방식을 말합니다. 즉,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사건이나 문제, 갈등, 다툼을 법의 원리와 연결 지어 생각하고 해결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법은 무엇이고 왜 필요할까?’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임이랑
법률사무소 률 변호사.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다 변호사가 되었어요. 선생님으로서의 경험과 변호사로서의 지식을 활용하면, 여러분의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법 공부 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교실로 돌아간 이랑이의 모험을 따라 법률전문가가 되어 볼까요?
지은이 : 진현정
서울고명초등학교 교사. "왜 규칙을 지켜야 해요?", "이건 불공평한데, 어떻게 해야 하죠?" 이 책은 법을 딱딱한 규칙이 아니라, 우리가 품는 질문에 올바르게 대답할 수 있는 나침반으로 삼도록 돕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온갖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랍니다.
지은이 : 현운석
2008년 공주교육대학교 초등윤리교육과를 졸업하였고, 초등학생 자녀를 둔 평범한 부모이자 17년 차 초등교사이다. 오랜 기간 학교폭력과 교육활동 침해 사안 등 갈등과 분쟁 해결 지원 업무를 맡아 오며 다양한 유형의 성격과 감정, 분쟁과 갈등을 경험했다. 아이들이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좋아하여 누적된 기록의 힘으로 각종 공모전과 연구대회 입상을 당연시하던 때도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교실 속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하루도 빠짐없이 학부모에게 보내기 시작했는데, 이 일을 계기로 잠시 유명세를 얻은 적이 있다. 지금은 교원과 학부모 대상으로 인성교육, 학부모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교육심리학 분야에 대한 학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 광장에 서다』 공저로 참여했으며, 초등 문해력 학습 교재 『온생각』 집필, 아동 교양도서 『교실로 간 변호사 이랑이』 집필에 참여했다. 인스타그램 @unseog.hyeon
목차
머리말
등장인물
법은 무엇이고, 왜 필요할까?
오늘부터 내가 초등학생이라고?
1장. 죄를 지은 자, 벌을 받아라! 형법
사람을 처벌하는 법에는 엄격한 기준이 필요해!
물건은 주운 사람이 임자일까?
길에서는 매일매일 조심해야 해!
친구 사이에도 범죄가 생길 수 있다고?
불확실한 일에 돈이나 재산을 걸었다고?
온라인에서도 범죄는 발생해!
촉법소년은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
2장. 법은 모두가 지켜야 하는 공정한 약속이야! 민법
약속을 하면 무조건 지켜야 할까?
이제 그만 싸우고 싶다고요!
내 돈 갚아야지, 심술아!
층간소음,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미성년자의 거래, 취소할 수 있을까?
흰둥이는 우리 가족이라고요!
집주인이 우리 가족에게 나가래!
우리 부모님이 이혼하신다고?
부록 1. 교육과정 연계표
부록 2. 2022 개정교육과정 학교 자율시간 운영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