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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쏙! 인권
인권 변호사 김예원의
노란상상 | 3-4학년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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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작지만 알찬 지식 교양서 <주머니 쏙!> 시리즈 첫 번째 주제는 ‘인권’이다. 인권이 너무 어렵고 나와 먼 이야기 같다고? 인권이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주머니 쏙! 인권》은 사소하지만 정말 궁금했던 인권에 관한 질문들을 던져 보는 책이다.

사회적 소수자와 범죄 피해자들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인권 변호사 김예원 선생님이 들려주는 생생한 인권 이야기. 인권에 관한 스무고개를 통해 내 안의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인권 감수성을 높여 보자.

  출판사 리뷰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인권에 한 발짝 더 가까이!

인권 변호사 김예원 선생님과 함께
내 안의 편견을 넘어서서
이해와 존중으로 향하는 첫걸음을 내딛는 시간!


작지만 알찬 지식 교양서 <주머니 쏙!> 시리즈 첫 번째 주제는 ‘인권’이에요. 인권이 너무 어렵고 나와 먼 이야기 같다고요? 인권이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요? 《주머니 쏙! 인권》은 사소하지만 정말 궁금했던 인권에 관한 질문들을 던져 보는 책이에요.
사회적 소수자와 범죄 피해자들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인권 변호사 김예원 선생님이 들려주는 생생한 인권 이야기! 인권에 관한 스무고개를 통해 내 안의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인권 감수성을 높여 보아요.

주머니에서 쏙 꺼내어 읽는 작지만 알찬 ‘인권’ 이야기
노란상상의 <주머니 쏙!> 시리즈는 평소 궁금했던 분야에 엉뚱하지만 재미있는 질문들을 던져 국내 최고 전문가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듯 지식을 마주하는 교양 시리즈예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고 귀여운 문고본으로,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지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지요. 작지만 알찬 지식 교양서 <주머니 쏙!> 시리즈, 그 첫 번째 주제는 바로 ‘인권’이랍니다.
인권이 소중하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에요. 그러나 인권에 관한 문제를 마주하게 될 때면 우리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서게 되죠. 아마 인권이라는 개념이 추상적이라 이해하기가 어렵고 나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기 때문일 거예요. 인권이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대체 왜 그런지 잘 모르겠다는 사람들도 많고요.
《주머니 쏙! 인권》은 사소하지만 정말 궁금했던 질문들을 통해 인권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어요. 사회적 소수자들이 정말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인지, 길거리를 지나며 보았던 시위는 대체 누가 왜 하는 것인지, 쓰는 사람도 적은 점자를 꼭 표기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 어리다고 일한 대가를 적게 받아야 하는지 등등 일상에서 맞닥뜨리기 쉬운 인권 문제를 스무고개 형식으로 정리했죠.

어린이들이 인권 변호사에게 직접 묻는 스무 가지 질문
《주머니 쏙! 인권》은 서울 마포구의 도토리 마을 방과후 어린이들과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질문을 구성했어요. 개개인의 질문이 아닌 다양한 인권 관련 도서를 읽고 나눈 어린이들의 대화를 참고하여 각색한 것이죠. 이를 통해 장애 인권, 아동 인권, 노동권, 난민 문제, 기후 위기와 인권, 동물권 등 현대 사회에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인권 문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낼 뿐만 아니라, 어린이 독자들의 호기심과 공감을 이끌도록 했어요.
어린이들이 묻는 스무 가지 질문에 인권 변호사 김예원 선생님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인권이 우리 삶에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오늘날 우리가 함께 넘어야 할 문제들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해요. 누구나 자기다운 모습으로 맘 편히 살아갈 세상을 꿈꾼다는 김예원 변호사가 전하는 인권 이야기 《주머니 쏙! 인권》. 내 안에 자리했던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는 태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실천교육교사모임 천경호 선생님이 추천하는 《주머니 쏙! 인권》
세계 인권 선언 제1조에는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 인간은 천부적으로 이성과 양심을 부여받았다.”라고 나옵니다. 이처럼 자유롭고 존엄하며 동등한 인간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이성과 양심입니다.
인권에 관해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레 타인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되죠. 그럴수록 나에 대해서도 잘 이해할 수 있고, 나아가 세계와 자연으로까지 마음의 크기가 커집니다. 《주머니 쏙! 인권》은 우리의 마음을 키우고 이성과 양심을 일깨우는 책이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만드는 책이기도 합니다.
‘차경난지(此經難持)’라는 말이 있습니다. 받기는 쉬워도 가지기는 어렵다는 뜻의 불교 용어인데요. 인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살면서 인권에 대해 한 번쯤 들어 본 사람은 많겠지만, 삶 가까이에서 인권을 면밀하게 들여다보는 사람은 적습니다. 《주머니 쏙! 인권》을 읽으며 세계 인권 선언을 우리의 삶으로 끌어당기고, 서로에게 좀 더 다정한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_천경호(초등학교 교사,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

★ 교과 연계
사회 3-2 1. 사회 변화와 다양한 문화
사회 5-1 2. 인권 존중과 정의로운 사회
사회 6-1 1. 우리나라의 정치 발전
도덕 4-2 6. 함께 꿈꾸는 무지개 세상
도덕 5-2 6. 인권을 존중하며 함께 사는 우리




이처럼 사람은 저마다 나름의 사회적 소수성을 가지고 있어요. 어느 누구도 완전히 주류에 속하지도, 완전히 소수에 속하지도 않기에 이 세상이 다양한 모습으로 빚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혐오 표현을 이해하기 쉽게 누군가를 사회로부터 숨어 버리고 싶게 만드는 표현이라고 바꾸어 말하곤 해요. 혐오 표현이 가진 나쁜 힘은 바로 여기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에서 인권 변호사로 일합니다. 장애인, 아동, 이주민 등 사회적 소수자와 범죄 피해자들을 무료로 변호하며, 이들에 대한 정책 연구, 입법과 제도 개선 등을 위해서도 열심히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2023년 제11회 변호사 공익대상, 2021년 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 공로에 대한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와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TED Talks>에서 장애 인권과 아동 인권에 대해 강연하기도 했습니다. 쓴 책으로는 《사람을 변호하는 일》, 《이상하지도 아프지도 않은 아이》,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사회적 소수자,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 아닐까? · 4
2. 배려받고 양보받는 게 왜 불편해? · 10
3.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 혐오 표현이라고? · 16
4. 모든 사람이 인권을 갖지 못했던 때가 있었다고? · 23
5. 집회나 시위는 이기적인 집단행동 아닌가? · 30
6. 장애인끼리 모여 살고 따로 교육받으면 더 편하지 않을까? · 37
7. 쓰는 사람도 적은 점자를 곡 표기해야 해? · 44
8. 편리할수록 더 불편해지는 사람들이 있다고? · 50
9. 부담스러운 난민, 꼭 받아야 할까? · 57
10. 미등록 이주 아동이 학교에 가는 건 불법 아닌가? · 63
11. 학생이 무슨 시위냐고? · 70
12. 디지털 발자국을 남기고 싶지 않아! · 77
13. 범죄를 저지르면 나이에 상관없이 벌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 83
14. 성 소수자 인권을 이야기할 때 부딪히는 현실의 벽! · 90
15. 이게 오히려 역차별 같은데? · 96
16. 일을 덜 하기 위해 싸워 왔다고? · 102
17. 어리다고 일한 대가를 적게 준다니! · 108
18. 뭐든 공평한 게 좋은 거 아닐까? · 114
19. 기후 위기가 인권과 무슨 상관이람? · 120
20. 개고기나 모피 코트를 선택하는 건 자유 아닌가? ·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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