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그림책. 초현실주의니 르네 마그리트니 하는 말에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질 필요는 없다. 그림을 보면 "세상에. 이게 뭐야!" 하는 경탄을 하게 한다. 짧은 순간 인간의 상상력의 한계를 깨부수는 마그리트의 초현실적인 그림이 하나씩 펼쳐진다.
이야기는 시골집에서 부모와 함께 지루한 휴가를 보내는 피에르에서 시작된다. 피에르는 이웃집에 사는 마그리트 아저씨네 집으로 놀러간다. 이 아저씨와 함께 있으면 뭐든지 재미있다. 하늘에서 비대신 동물들이 내리고, 휘어진 망치로 크로케 게임을 한다. 모든 현실 논리가 고삐가 풀려버리는 것.
그리고 살바도르 달리가 특별 손님으로 출연한다. 불가능한 것을 그림 속에서 자유롭게 시도하는 재미가 독특한 그림책이다. 낯설고 신기한 세상에서 마음껏 노는 피에르의 모습은 어른이 잃어버린 그 무엇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마이클 갈랜드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예요. 멋진 그림으로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에서 은상을 두 번 수상했어요. 지금은 뉴욕 근교에서 아내 페기와 세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어요. 작품으로는 <스미스 선생님의 이상한 그림책>, <스미스 선생님, 또 읽어주세요!>, <마법의 저녁 식사>, <수수께끼 대저택>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