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저자는 ‘공감 능력’의 기원이 인류 갈등의 역사로부터 비롯된 ‘생존의 수단’에 있다고 말한다. 집단을 구분 짓고 같은 집단을 인지하기 위해 ‘공감’이라는 툴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인류 태초부터 생존을 위해 생겨난 ‘공감’의 개념이 인쇄와 방송, SNS를 거쳐 AI의 시대에까지 인간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독특한 해석을 내놓는다.이같이 조금은 철학적인 출간 배경을 저자는 매우 쉬운 방식으로 풀어나간다. 평범한 우리 삶 속에 있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과 다양한 관계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난제들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마치 드라마 대본과 같은 대화 지문과 쉬운 설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한다.쉽고 재미있게 즐기다 보면 ‘공감 능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얻게 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을 대하는 방법, AI 시대를 대비하는 비결까지 얻게 된다.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내용들을 기술한 저자의, 조금은 시니컬한 문체를 즐기다 보면 세상을 사는 소중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AI 시대를 대비하는 핵심은 ‘공감 능력’과 ‘처세 능력’
30년 홍보 & 마케팅 전문가가 제안하는 AI 시대 대처법
2024년을 대표하는 한 단어를 꼽으라면 인공지능(AI)이 아닌가 싶다. 다른 증거를 찾을 것 없이 미국 증시를 좌지우지하는 쌍두마차가 테슬라와 엔비디아라는 것만 확인해도 쉽게 알 수 있다. 두 기업 모두 인공지능이 핵심인 회사들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우리는 부지불식간에 인공지능의 세상으로 들어와 있다. ‘끓는 냄비 안의 개구리’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게 변화가 일어나서 그것을 인식조차 못 하고 있을 뿐... 인식도 못 하고 있으니 대응이란 것이 가능할 리 없다. 우리나라, 아니 전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 중 인공지능의 세상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 책의 저자 이영균 대표 역시 처음부터 AI 세상에 대한 준비를 생각하고 이 책을 쓴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갈등이 넘치는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책을 쓰고자 했다. 그래서 약 3년간 갈등을 줄이는 대화법, 지혜로운 처세법을 기술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업무적으로 AI에 대한 이슈들을 계속해서 접하고 AI 세상에 대한 대응책을 고민하던 중 불현듯 지금 자신이 쓰고 있는 글이 바로 ‘AI 시대를 대비하는 방법’, ‘AI 시대에 몸값을 높이는 비결’임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 아이러니컬 하게도 디지털의 가장 극단이라고 평가 받고있는 AI에 대한 대응책이 바로 가장 아날로그적인 방식, 가장 인간적인 방식이라는 것임을 확신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때부터 모든 원고를 AI와 연결 지어서 다시 집필하게 됐다고 한다.
책을 출간한 계기에서 엿볼 수 있듯이 이 책은 가장 ‘인간적인 인간’이 되는 방법에 가깝다. 남들로부터 환영받는 인간, 뭘 좀 알고 사는 사람... 그것이 때로는 사랑을 지키는 방법이 되고 때로는 친구를 얻는 방법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직장과 사회에서의 처세법을 말하게 된다. 가장 인간적으로 사는 방법을 아는 것이 냉혹한 AI 시대에서 살아남는 법이라는 뜻이다. 과연 인간이 아무리 노력을 한들 논리적이고 수리적인 면에서 AI를 이길 수 있을까? 그런 점에서 생각하면 어쩌면 유일한 생존책이 바로 저자가 이야기하는 ‘공감 능력’이 아닐까 싶다.
저자는 ‘공감 능력’의 기원이 인류 갈등의 역사로부터 비롯된 ‘생존의 수단’에 있다고 말한다. 집단을 구분 짓고 같은 집단을 인지하기 위해 ‘공감’이라는 툴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인류 태초부터 생존을 위해 생겨난 ‘공감’의 개념이 인쇄와 방송, SNS를 거쳐 AI의 시대에까지 인간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독특한 해석을 내놓는다.
이같이 조금은 철학적인 출간 배경을 저자는 매우 쉬운 방식으로 풀어나간다. 평범한 우리 삶 속에 있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과 다양한 관계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난제들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마치 드라마 대본과 같은 대화 지문과 쉬운 설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쉽고 재미있게 즐기다 보면 ‘공감 능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얻게 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을 대하는 방법, AI 시대를 대비하는 비결까지 얻게 된다.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내용들을 기술한 저자의, 조금은 시니컬한 문체를 즐기다 보면 세상을 사는 소중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AI시대를 대비하는 핵심은 공감 능력!
이 책에서 ‘공감 능력’을 기본으로 한 ‘처세 능력’을 배워라
이 책은 디스토피아가 될지도 모를 불안한 미래에
나를 위한 작은 준비가 될 것이다.
인공지능이 점차 인간의 영역을 침범해 오는 세상... 그 침투는 생각보다 광범위해서 머지않아 우리는 매일매일 인공지능의 존재를 느끼면서 살게 될 것이다. 사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 이미 우리 주변에는 인공지능이 생활 곳곳에 침투해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과의 공생은 인간에게 많은 편익을 제공하고 있지만 더욱 심화되면 필연적으로 인간의 여러 가지 삶을 위협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인간의 많은 직업들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다.
곧 닥치게 될 이 같은 미래에 저자 이영균 대표는 쉽고도 명쾌한 해법을 제안한다. 저자는 그 비법이 ‘공감 능력의 배양’에 있다고 말한다. 공감 능력을 기본으로 한 ‘처세 능력’이 AI시대를 대비하는 해법이 된다는 것. 이러한 논리를 기본으로 공감을 얻는 대화법과 관계를 지키는 방법, 일상과 직장에서의 난감한 상황에 대한 대응방법 등을 비교적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 꼰대 이야기 등 다른 책에서 다루지 않는 다양한 틈새 이야기를 비롯, 사랑, 칭찬, 축하, 사과, 거절, 지시, 위로 등 여러 일상 상황에서의 처세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이외에 AI시대의 직업 이야기나 독서, 투자, 인생 시간 배분에 대한 철학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할 만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20-30대들은 누구도 잘 이야기해 주지 않는 인생의 비법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고 40-60대들은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정리하며 자기 것으로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이와 성별을 떠나 이 책 한 권이 디스토피아가 될지도 모를 불안한 미래에 대한 작은 준비가 될 것이라 전망한다.
‘진솔하다’와 ‘솔직하다’라는 말에는 ‘진실’에 관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청자 중심’인가, ‘화자 중심’인가의 차이이다. 전자는 듣는 사람 입장에서 진실하다고 느껴지는 것이고 후자는 말하는 사람 입장에서 진실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대화가 목적에 맞게 쓰이려면 타겟, 즉 청자를 고려한 것이어야 한다.
<1. 진솔함에 숨겨진 비밀> 중에서
대화에서 공감을 얻는다는 것은 남으로 하여금 ‘상대가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느끼면 대화는 자연스럽고 순조롭게 이뤄진다.
<2. 공감이 내 편을 만든다> 중에서
인간이 남에게 공감을 얻고자 하는 것은 인류의 DNA에 새겨져 있는 ‘갈등의 역사’에 기원을 둔다. <중략> 이에 같은 편임을 확인하고 강화하기 위해 인류가 고안한 방법은 같은 상징체계와 언어를 공유하고 같은 신화와 철학을 공유하는 것이었다.
<2. 공감이 내 편을 만든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영균
지난 28년간 홍보 및 SNS 마케팅 전문가로서 사람들과의 만남을 지속해 왔다. 약 4만 명의 사람들, 주로 기업인, 사업가, 언론인, 방송인, 연예인들과 깊고 넓은 만남을 지속해왔다.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느 순간부터 공감 능력이 이 시대, 또 미래를 관통하는 지배 역량임을 깨닫게 된다. 그러한 깨달음을 사람들과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고, 경영대학원 AMP도 수료했다. CJ ENM, 오리온 등에서 홍보팀장 및 홍보 임원(상무)으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 ‘(주)에브라임 커뮤니케이션’의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세상을 움직이는 힘, 홍보>(2015), <제대로 통하는 소셜마케팅 7가지 법칙>(2011), <미르몽의 원더풀 트위터 라이프>(2010)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I장 내 편 만들기
1. 진솔함에 숨겨진 비밀
2. 공감이 내 편을 만든다
3. ‘그런데 사과’는 없다
4.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위로의 대화법
5. 사촌이 땅을 사서 배가 아픈데 축하해야 한다면?
6. 한마디 감사로 천 냥 빚을 갚는다
7. 수다쟁이 포용하기
8. 골프는 내 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까? 친구를 만드는 핵심 비법
2장 가화만사성, 갈등 줄이기
9. 연인 혹은 가정은 거짓말로 지켜지는가
10. 거짓말 잘하는 법
11. 사랑을 지키려면 ‘왜’냐고 묻지 마세요
12. 갈등을 부르는 ‘다니까’의 저주
13. 내가 나를 통제할 수 없을 때… 비이성적인 말 억제하기
3장 처세를 배운다
14. 미안하게 만든 만큼 얻는다
15. 거절의 테크닉
16. 꼰대가 되기 싫다면
17. 불통 꼰대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18. 무례하지 않기. 예의 있는 표현이란?
19. 인사 좀 잘합시다
20. 지혜롭게 컴플레인 하는 법
21. 억울함 토로하기
4장 직장과 일터에서 지혜롭게
22. 칭찬과 아부 사이 : 사회생활 초년생들, 혹은 칭찬에 약한 분들을 위한 글
23. 지시의 교양, 지시의 품격
24. 지적질의 전략, 충고의 테크닉
25. 잘 팔려면 말을 잘해야 한다? 비즈니스와 말
26. 부정적인 소식은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
27. (첫 만남을 위한) 세상 트렌드 따라잡기
28. 책을 읽자
29. 투자와 본업
30. AI시대, 어떤 직업을 택해야 할까?
에필로그 ; 현재냐, 미래냐? AI시대를 맞을 우리의 준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