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이 독자들에게 흥미진진한 모험과 신비로운 이야기를 선사할 새로운 장편 만화 《수수께끼 소년 서동》이 출간되었다. 교양서와 만화를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이어온 김한조 작가는 고대 설화《서동요》를 소재로 현실과 과거를 오가는 역사 판타지 만화를 구성하였다. 돌 조각상으로 굳어있던 서동이 천 년이 넘는 잠에서 깨어나면서 시작되는 이 만화는 잃어버린 서동의 기억을 찾아 나선다. 삼국시대 신라와 현재를 넘나드는 과정에서는 SF적인 요소들이 적극적으로 펼쳐지며 이야기에 흥미를 더한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상상력과 재미를 제공하며,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한 독특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서동은 어린아이들에게 우연히 발견된 신비로운 생명체다. 사람들 앞에서는 신라시대 옷을 입은 아이의 모습이지만, 애초의 모습은 사람의 눈(안구)과 같이 둥그렇게 생긴 이상한 존재다. 서동은 상대의 눈을 바라보면 상대와 같은 종류의 사물로 모습과 기능을 바꿀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물고기와 눈을 맞추면 물고기가 되고, 호랑이와 눈을 맞추면 호랑이가 되며, 부엉이와 눈을 맞추면 부엉이가 된다. 그뿐만 아니라, 무생물일지라도 상대의 몸에 눈 모양이 있다면 핸드폰으로, 자동차로도 변신할 수 있다. 1,000년이 넘도록 고분 안의 석상으로 잠들어 있던 서동은 민수와 선아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신라의 수도 서라벌, 경주로 향한다. 수수께끼 소년 서동은 신라시대 유물의 원소 분석을 통해 과거의 사실을 시각적으로 재현하며 잃었던 기억을 조금씩 되찾는다.
출판사 리뷰
수수께끼 소년과 역사 여행 떠나요
어린이 독자들에게 흥미진진한 모험과 신비로운 이야기를 선사할 새로운 장편 만화 《수수께끼 소년 서동》이 출간되었다. 교양서와 만화를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이어온 김한조 작가는 고대 설화《서동요》를 소재로 현실과 과거를 오가는 역사 판타지 만화를 구성하였다. 돌 조각상으로 굳어있던 서동이 천 년이 넘는 잠에서 깨어나면서 시작되는 이 만화는 잃어버린 서동의 기억을 찾아 나선다. 삼국시대 신라와 현재를 넘나드는 과정에서는 SF적인 요소들이 적극적으로 펼쳐지며 이야기에 흥미를 더한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상상력과 재미를 제공하며,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한 독특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상한 능력자 서동 이야기
서동은 어린아이들에게 우연히 발견된 신비로운 생명체다. 사람들 앞에서는 신라시대 옷을 입은 아이의 모습이지만, 애초의 모습은 사람의 눈(안구)과 같이 둥그렇게 생긴 이상한 존재다. 서동은 상대의 눈을 바라보면 상대와 같은 종류의 사물로 모습과 기능을 바꿀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물고기와 눈을 맞추면 물고기가 되고, 호랑이와 눈을 맞추면 호랑이가 되며, 부엉이와 눈을 맞추면 부엉이가 된다. 그뿐만 아니라, 무생물일지라도 상대의 몸에 눈 모양이 있다면 핸드폰으로, 자동차로도 변신할 수 있다.
1,000년이 넘도록 고분 안의 석상으로 잠들어 있던 서동은 민수와 선아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신라의 수도 서라벌, 경주로 향한다. 수수께끼 소년 서동은 신라시대 유물의 원소 분석을 통해 과거의 사실을 시각적으로 재현하며 잃었던 기억을 조금씩 되찾는다.
《수수께끼 소년 서동》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고대 설화와 현대 SF 판타지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선사한다. 서동의 신비한 능력과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독자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모험을 경험한다.
고대 설화《서동요》에서 출발한 상상 여행
이 만화의 출발은 단순했다. 작가는《서동요》속 “선화공주님은 밤에 몰래 알을 안고 간다”라는 구절을 읽다가 ‘선화공주가 밤에 안고 간 그것이 진짜 알이라면?’이라는 가정으로 상상을 이어갔다. 그리고 설화 속에 ‘서동(맛동)’에 더해 알 모양의 신비한 존재 ‘서동’을 떠올렸다. 이 책의 주인공 서동은 실제 설화 속의 서동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며, 백제 왕자 서동과는 오히려 반대편에 있는 존재로 그려진다.
작가는 눈(알)을 닮은 존재 ‘서동’의 캐릭터를 만들며, 그에게 특별한 능력을 장착하였다. 서동이 무언가의 눈을 바라보면 그 대상의 원소 구조를 파악하여 대상과 똑같은 원소 배열로 자신의 몸을 재구성하여 대상의 모양과 능력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이다.
수수께끼 소년 서동은 어떤 이유로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석상이 되어 잠들었을까? 또 어떻게 잃었던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작가의 상상력을 따라가 보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건강 만화
《수수께끼 소년 서동》 1, 2권은 딸기책방에서 기획한 ‘만화 보물섬’ 시리즈의 열 번째 책이다. ‘만화 보물섬’ 시리즈는 아이와 부모,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건강한 만화로 구성되는 만화 문고다.
인터넷에는 공짜 만화가 흘러넘치지만, 정작 어린이에게 권할 만한 만화는 많지 않다. 어른들과 함께 보는 만화가 아이들에게도 즐거움과 쾌감을 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 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만화 보물섬’ 시리즈는 어린이 독자를 중심에 두고 창작된 것으로 부모와 교사들이 안심하고 권할 수 있는 만화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에게는 꿈과 휴식, 어른에게는 추억과 즐거움을, 가족에게는 대화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한조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졸업해서는 만화가가 되었다. 그래픽노블, 시사만화, 교양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만화를 그리고 있다. 《어린이의 미래를 여는 역사》, 《일어나요 강귀찬》, 《소년의 밤》, 《기억의 촉감》, 《사과볼 이야기》, 《밍기민기》, 《김깡깡이 나타났다》등을 쓰고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