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인문,사회
전쟁의 기술 이미지

전쟁의 기술
부글북스 | 부모님 | 2024.11.15
  • 정가
  • 17,000원
  • 판매가
  • 15,300원 (10% 할인)
  • S포인트
  • 850P (5% 적립)
  • 상세정보
  • 15.2x22.5 | 0.380Kg | 292p
  • ISBN
  • 9791159201677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전쟁의 기술>은 이탈리아 정치 철학자이자 역사학자, 외교관인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군주론>보다 더 아꼈던 것이 이 책이라는 분석이 있다. 그가 생전에 책의 형태로 출간한 것도 이 책이 유일하다. “군사력을 갖추지 않는 것은 지붕 없는 궁전에서 사는 것과 비슷합니다.” 마키아벨리는 군사력을 갖추기 위해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방법으로 눈을 돌린다. 한 국가의 모든 것은 군사력이 제공하는 안전이라는 토대 위에 서지 않을 때는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는다는 인식이 두드러진다.

  출판사 리뷰

마키아벨리가 ‘군주론’보다 더 아꼈던 책!

이탈리아 정치 철학자이자 역사학자, 외교관인 니콜로 마키아벨리(1469-1527)가 ‘군주론’(Il Principe)보다 더 아꼈던 것이 이 책이라는 분석이 있다. 그가 생전에 책의 형태로 출간한 것도 이 책이 유일하다.
이 책을 읽으면, 마키아벨리가 자신에 대한 현대인의 평가를 들으면 참으로 억울해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치학 분야뿐만 아니라 심리학 분야에서도 마키아벨리즘이란 용어가 널리 쓰이고 있는데, 한결같이 대단히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정치학에서는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국가 지상주의적 이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심리학에서는 개인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타인을 조종하려는 욕구를 가리키는 용어로 정착되었으니 말이다.
이 책에서 드러나는 마키아벨리는 대단히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인물이다. 마키아벨리가 활동하던 시기의 이탈리아 정치 상황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것 같다. 그는 1498년에 피렌체 공화국의 제2 서기관에 임명되어 공적 활동을 시작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는데, 이때가 이탈리아 전쟁이 시작되고 4년이 지난 시점이다.
1494년에 프랑스의 침공으로 시작된 이탈리아 전쟁은 신성 로마 제국, 스페인, 베네치아와 교황령 등 이탈리아의 5대 도시 국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가 프랑스에 맞서고, 나중에는 오스만 제국까지 프랑스의 동맹으로 참가하면서 8차례에 걸쳐 벌어지게 된다.
마키아벨리가 ‘전쟁의 기술’을 쓴 것이 바로 1519년과 1520년이다.
이탈리아가 오랜 세월 동안 주변 나라들의 전쟁터가 되고 있는 현실 앞에서, 마키아벨리의 생각은 어쩌다 이탈리아가 이 지경에까지 이르렀나 하는 반성으로, 따라서 자연스럽게 군사력의 강화 쪽으로 모아질 수밖에 없었다. 당시 이탈리아에서 예술을 중심으로 르네상스 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었는데, 이탈리아 도시 국가의 군주들이 그 부흥 운동을 군사 분야로까지 확장하지 않는 데 대한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마키아벨리가 ‘전쟁의 기술’에서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람들의 역량을 명예롭게 여겨 보상하고, 빈곤을 경멸하지 않고, 군사 훈련의 방식과 체계를 존중하고, 시민들에게 파벌 없이 살며 서로 사랑할 것을 강요하고 사적 이익보다 공적 이익을 더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가질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런 목적을 이루기 위해 마키아벨리가 제시하는 것이 바로 군사력이다. “군사력을 갖추지 않는 것은 지붕 없는 궁전에서 사는 것과 비슷합니다.” 마키아벨리는 그런 군사력을 갖추기 위해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방법으로 눈을 돌린다. 한 국가의 모든 것은 군사력이 제공하는 안전이라는 토대 위에 서지 않을 때는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는다는 인식이 두드러진다. 마키아벨리가 ‘군주론’과 ‘티투스 리비우스의 첫 10권에 대한 논고’ 등 여러 논문에서 군사력과 군인의 중요성을 강조한 사실을 고려한다면, 그가 ‘전쟁의 기술’을 가장 중요한 저술로 여겨 생전에 출간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당신이 승리한 한 번의 전투가 당신의 모든 그릇된 행동을 상쇄하듯이, 당신이 어느 한 전투에서 패배하면, 그때까지 당신이 잘 했던 모든 것은 물거품이 된다.”

“전투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은 병사들을 더욱 담대하게 만든다. 어떤 사람도 제대로 처리할 줄 아는 것을 놓고 두려워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고대인들은 시민들이 모든 군사 활동에서 훈련을 받기를 원했다.”

“틀림없이, 포악하고 무질서한 남자들이 소심하지만 규율을 잘 아는 남자들보다 훨씬 더 약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니콜로 마키아벨리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정치 철학자이자 역사학자, 외교관으로, 현대 정치 철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피렌체 출신인 그는 피렌체 공화국의 외교관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정치적 경험을 쌓았고, 이러한 경험들은 그의 저서에 깊이 반영되었다. 마키아벨리의 가장 유명한 저서 "군주론(Il Principe)"은 1513년에 집필되었으며, 권력의 본질과 유지 방법에 대해 현실주의적 접근을 제시한다. 그는 이상적이고 도덕적인 통치보다는 실질적이고 냉철한 권력 유지를 강조하며, 현대 정치학의 기초를 다졌다. 마키아벨리는 또한 <리비우스에 관한 담론(Discourses on Livy)>에서 공화정의 장점과 군주정의 한계를 논하였고, <전술론(The Art of War)">에서는 군사 전략과 전술에 대해 다루었다. 그의 사상은 프리드리히 니체, 카를 마르크스, 막스 베버 등의 철학자와 정치 사상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저작은 오늘날에도 중요한 연구 대상으로 남아 있다. 마키아벨리는 인간 본성과 정치 권력의 복잡성을 통찰한 사상가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은 권력과 도덕, 정치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목차

<서문>
1장 군인의 조건
2장 무장과 훈련
3장 군대의 조직과 전투
4장 지휘관의 자질
5장 행군
6장 군대의 숙영
7장 도시의 공격과 방어
<옮긴이의 말>
<니콜로 마키아벨리 연보>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