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유별난 개구리 포포는 친구들 모두 파리를 잡기 위해 혀 내밀기 연습할 때, 혼자 다른 동물 흉내 내기에 열심이다. 원숭이처럼 하늘 높이 매달려 놀다 떨어지기도 하고, 추운 겨울 홍학처럼 외다리로 서는 연습을 하다가 온몸이 꽁꽁 얼기도 한다. 어느 날은 독수리처럼 날아 보려다가 높은 언덕에서 추락하기도 한다.
이처럼 매번 엉뚱한 노력만 하던 포포는 결국 엄마 손에 이끌려 다른 친구들처럼 파리 잡기 훈련을 하러 간다. 혀 내밀기 연습을 마치고 파리 잡기에 나선 날. 친구들은 모두 실패하고 만다. 바로 그때, 포포는 그간 다른 동물 흉내를 내며 익혔던 실력을 발휘한다. 호랑이처럼 뛰어서 원숭이처럼 매달리고, 뱀처럼 스르륵 긴 다음, 독수리처럼 날아올라 멋지게 파리 사냥에 성공한다.
출판사 리뷰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실패왕>의 주인공 포포는 호기심 많은 개구리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일은 꼭 해 보고야 마는 패기를 지녔지만 그만큼 실패도 많이 하지요. 하지만 이런 무모한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며 얻은 경험을 통해 창의적으로 파리 사냥에 성공합니다. 우리는 다양성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편적이고 상식적이라는 표현 아래 획일화된 교육과 가치관을 강요하기도 하지요. 아이들은 무한한 상상력으로 거침없는 도전을 하고,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마음을 지닐 때, 한 뼘씩 더 성장합니다. 꺾이지 않는 마음이야말로 세상을 더 넓게 보고, 크게 누리는데 가장 중요한 점이 아닐까요?
할 수 있다. 하고야 만다. 언제까지? 될 때까지!우리는 누구나 해보지 않은 일, 가보지 않을 길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매일 매일 경험하게 되는 새로운 모든 일이 크고 작은 도전이지요. 젓가락질을 배우는 것도, 자전거를 타는 것도, 처음으로 혼자 하는 심부름도 모두 도전입니다. 하지만 실패할까 두려운 마음에 도전을 주저하기도 하고, 한두 번의 실패로 위축되기도 하지요. 그러나 실패의 경험도 성장의 자양분으로 남아 더 나은 내일로 가는 힘이 됩니다. 이 책은 스스로 “할 수 있다!”라고 용기를 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유쾌하게 전해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한걸음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습니다. 순수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은 그림을 그리고 싶어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즐겁게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 책은 꿈을 향해 가는 길에 잠시 장애물을 만난 모든 이들이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실패왕'은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