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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길을 지켜 줘
노란상상 | 4-7세 |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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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린이를 응원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어 그림책 공부를 시작했다는 박선영 작가가 처음으로 쓰고 그린 그림책이다. 작가는 모두가 함께 당연한 행복을 누리는 세상을 그림책 안에 담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길을 걷다가 망가지고 깨진 유도 블록을 보게 되었고, 비로소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었다. 작가는 끝없이 펼쳐진 노란 길을 따라 걷는 아이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연필 선으로 화면을 채우고 색을 제한해 사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한 장면 한 장면 작가의 진심 어린 노력이 깃들어 있는 그림책이다.

또한 《노란 길을 지켜 줘》는 맹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김예지 선생님이 감수를 맡았다. 본격적인 그림책 작업에 앞서 선생님과 함께 실제 유도 블록의 형태와 종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논의했다. 김예지 선생님과 학생들이 보내 준 소중한 의견으로 《노란 길을 지켜 줘》는 우리 독자들에게 더욱 가깝고 생생한 이야기로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가 미처 몰랐던 노란 길의 현실을
어린이의 시선에서 유쾌하게 그려 낸 그림책
《노란 길을 지켜 줘》

일상도 신나는 모험이 되는 어린이들의 귀여운 상상력

어릴 적 한 번쯤 횡단보도를 건너며 흰색 무늬만 밟으려 했던 적이 있지 않나요? 마음속으로 ‘흰색 밖으로 넘어가면 탈락!’을 외치면서요. 또 친구들과 보도블록 선을 밟지 않고 목적지까지 도착해야 한다는 미션을 정해 놀았던 적은요? 이처럼 우리의 평범한 일상도 어린이의 시선에서는 언제든 신나는 모험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인 세 친구 역시 심심하고 따분한 일상 속에서 자신들만의 놀이를 발견해 내죠. 바로 길게 쭉 뻗은 노란 길을 따라가 보는 거예요.
노란 길은 과연 어디까지 이어져 있을까요? 세 친구는 호기심을 가득 안고 노란 길을 따라 달리기 시작해요. 그러다 노란 길 위에 누군가 흘리고 간 사탕을 열심히 나르고 있는 개미들을 만나기도 하고, 아슬아슬하게 끊긴 노란 길 위를 살금살금 건너기도 하고, 입간판과 상자, 자전거 거치대 등으로 가로막힌 노란 길을 마주하기도 해요. 불쑥불쑥 등장하는 방해물을 이리저리 피하며 세 친구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요. 과연 이들은 무사히 모험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노란 길 위에 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어린이의 시선으로 유쾌하게 그려 낸 노란 길의 현실
세 친구를 모험으로 안내한 노란 길, 혹시 그 정체를 눈치챘나요? 노란 길의 진짜 이름은 ‘유도 블록’이에요. 유도 블록이란 시각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길 위에 설치한 시설물을 말해요. 시각장애인이 발바닥이나 케인이라 불리는 흰 지팡이 등으로 블록 위에 난 돌기를 짚고 위치나 방향을 알 수 있도록 한 것이죠. 횡단보도,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등 우리가 매일매일 지나는 곳곳에 바로 이 유도 블록이 설치되어 있어요. 그러나 우리는 유도 블록의 존재를 새까맣게 잊고 지낼 때가 더 많아요. 유도 블록이 처한 현실에 대해 그저 다들 무관심할 뿐이죠.
원래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듬성듬성 끊긴 노란 길, 커다란 입간판과 상자 등이 덩그러니 놓여 있는 노란 길, 자전거 거치대가 떡하니 가로막고 있는 노란 길…… 세 친구가 마주했던 노란 길이 이제는 좀 다르게 느껴지지 않나요?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실제로 이런 유도 블록을 마주하게 된다면 얼마나 위험천만하고 아찔할지 짐작해 볼 수 있지요. 《노란 길을 지켜 줘》는 모험을 떠난 세 친구의 시선에서 위기에 처한 노란 길을 너무 무겁지만은 않게, 유쾌하게 그려 낸 그림책이에요. 이 그림책을 통해 그동안 미처 몰랐던 유도 블록의 현실을 돌아보고, 우리 모두 안전한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조금씩 관심을 기울였으면 해요.

현직 맹학교 선생님의 감수로 더욱 생생하게 전달되는 이야기
《노란 길을 지켜 줘》는 어린이를 응원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어 그림책 공부를 시작했다는 박선영 작가가 처음으로 쓰고 그린 그림책이에요. 작가는 모두가 함께 당연한 행복을 누리는 세상을 그림책 안에 담고 싶었다고 해요. 그러던 어느 날 길을 걷다가 망가지고 깨진 유도 블록을 보게 되었고, 비로소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었죠. 작가는 끝없이 펼쳐진 노란 길을 따라 걷는 아이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연필 선으로 화면을 채우고 색을 제한해 사용하는 방식을 택했어요. 한 장면 한 장면 작가의 진심 어린 노력이 깃들어 있는 그림책이에요.
또한 《노란 길을 지켜 줘》는 맹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김예지 선생님이 감수를 맡았어요. 본격적인 그림책 작업에 앞서 선생님과 함께 실제 유도 블록의 형태와 종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논의했죠. 김예지 선생님과 학생들이 보내 준 소중한 의견으로 《노란 길을 지켜 줘》는 우리 독자들에게 더욱 가깝고 생생한 이야기로 전달될 수 있을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선영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뒤 3년 간 유치원 교사로 일했고, 10여년 간 교회에서 어린이 교재 집필을 맡아 일하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어린이를 응원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어 그림책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함께 당연한 행복을 누리는 세상을 소망하며 이야기를 만듭니다. 《노란 길을 지켜 줘》는 작가가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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