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자신의 정체성이 궁금한 노란 아기 꽃과 그 아기 꽃을 바라보는 빨간 엄마 꽃의 따뜻한 이야기다. 엄마 꽃과 아기 꽃의 대화를 통해 다르다는 것의 진짜 모습은 무엇인지, 또 다르다는 것은 우리에게 과연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지고, 또 저마다의 개성과 성격을 가진 우리가 어울려 살아가는 요즈음 “나는 왜 다른가요?” 라는 아기 꽃의 질문은 결국 우리 모두의 질문이자 우리 모두에게 던져지는 질문일 것이다.
출판사 리뷰
“나도 애벌레였을 땐 날개가 없었어. 그런데 자라서 우리 엄마처럼 날개가 생겼어… 엄마처럼.” 빨간 엄마 꽃과 노란 아기 꽃이 들판에 살고 있었습니다. 아기 꽃은 언제나 엄마 꽃과 함께 있었어요. 바람이 불어오면 아기 꽃은 엄마 꽃을 따라 흔들흔들 춤을 추었지요. 비가 오는 날이면 엄마 꽃의 잎사귀가 아기 꽃의 우산이 되어주었어요.
불어오던 바람도 멈추고 비도 개인 어느 날, 노란 나비가 날아와 아기 꽃 위에 앉았어요. 나비를 보며 아기 꽃이 말했습니다.
“날개가 참 예쁘다. 넌 날개가 있어서 정말 좋겠다.”
아기 꽃의 이야기를 듣고 나비가 말했습니다. “나도 애벌레였을 땐 날개가 없었어. 그런데 자라서 우리 엄마처럼 날개가 생겼지..” 나비는 다시 날개를 펴고 팔랑팔랑 날아갔습니다. 아기 꽃은 날아가는 나비를 보며 말했습니다.
“엄마처럼…”나비의 이야기에 마음이 쓰인 아기 꽃은 엄마 꽃을 올려다보며 말했어요. “엄마, 언제 나는 엄마처럼 빨갛게 되나요?” “너처럼 예쁜 꽃은 본 적이 없단다. 넌 노란 꽃이야. 세상에서 가장 예쁜 노란 꽃.” 엄마 꽃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기 꽃은 여전히 궁금했어요.
“왜 나는 다른가요?” 다르다는 것, 그에 대한 엄마의 대답 〈아기꽃〉은 자신의 정체성이 궁금한 노란 아기 꽃과 그 아기 꽃을 바라보는 빨간 엄마 꽃의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엄마 꽃과 아기 꽃의 대화를 통해 다르다는 것의 진짜 모습은 무엇인지, 또 다르다는 것은 우리에게 과연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지고, 또 저마다의 개성과 성격을 가진 우리가 어울려 살아가는 요즈음 “나는 왜 다른가요?” 라는 아기 꽃의 질문은 결국 우리 모두의 질문이자 우리 모두에게 던져지는 질문일 것입니다. 다르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외롭고 불안한 일이니까요. 진짜 가족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는 모두가 다릅니다. 원래부터 달랐습니다. 그렇게 다른 우리가 사랑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갑니다. 어쩌면 그것이 더 자연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다르다는 것은 각자가 세상에 하나 뿐인 소중한 존재라는 뜻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언제 같아지나요?” 하는 아기 꽃의 조바심어린 질문에 엄마 꽃의 대답은 과연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대답은 과연 무엇인가요? 신재현 작가와 이자경 화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해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신재현
작가는 열세 살 터울의 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막내를 가슴으로 낳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가족 상담을 공부하고 있으며 현재 그림책 감정 코칭 자격과정의 강사, 그리고 부모 교육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기꽃〉을 통해 세상의 모든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