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음속 그림책 21권. 아름다운 우리 옛노래, ‘자장자장 우리 아가’ 노래의 리듬을 살려 창작한 시 그림책. 예전 우리 어머니들은 백일 떡을 빚어 여럿이 함께 나누며, 아이가 건강하기를 바랐다. 어머니가 아기에게 불러주는 백일의 자장가 노래는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이 담겨 있다.
프레임의 변화는 아이가 잠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작은 배경은 아이가 말똥말똥 눈을 뜨고 있는 현실을, 지면을 꽉 채운 배경은 아이의 꿈속을 떠올려 볼 수 있다. 희미하게 번지는 그림 또한 아이가 잠든 밤에 포근함을 더한다.
출판사 리뷰
꿈결 따라 더하는 상상력
잠잘 때 읽는 시 그림책상상의힘에서 출간된 『우리 아기 백일 밤』은 어머니가 아이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며 아이의 밝은 미래를 축원하는 시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자장가인 ‘자장자장 우리 아기’를 바탕으로 합니다. 친근한 우리의 정서를 바탕으로 정겹게 창작한 동시와 환상적인 밤하늘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편안한 잠을 도와주는 시의 리듬과 운율오래전부터 어머니에게 듣고 자란 자장가를 바탕으로 텍스트를 더하고 다듬었습니다. 익숙한 우리말 리듬과 일정한 운율은 누구든 쉽게 따라 부르는 즐거움을 전달합니다. 잠자리에 누운 아이의 가슴을 토닥이며 시를 읊어 주세요. 일정한 박자는 아이에게 안정을 주고 편안한 잠자리에 들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프레임의 변화로 자유롭게 넘나드는 현실과 꿈의 세계 아이의 눈이 말똥말똥 떠 있는 때는 작은 배경으로, 달에서 토끼가 내려오는 환상적인 장면은 한 면을 전부 배경으로 채웁니다. 프레임이 있고 없는 변화는 현실과 꿈의 세계의 구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성을 표현한 기법은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고요한 밤, 어머니가 자장가를 부르면 하늘에서 달토끼가 내려옵니다. 그러고는 백일 떡을 빚어요. 어느덧 절구 소리에 깬 숲속 동물들도 쏟아지는 달빛 아래로 모여 달토끼와 함께 합니다. 백일 떡을 빚고 여럿이 나누어 먹으며 아이의 건강을 축원했다는 예전처럼요. 밤은 깊어 가고, 어느새 두 눈이 말똥말똥하던 아기는 포근한 엄마 품에 안겨 잠이 듭니다.
책장을 넘기며 동물들의 움직임을 따라가면서 아이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환상으로 채워진 그림을 한눈에 감상하며 아기와 달토끼, 그리고 숲속 동물들이 보낸 백일 밤을 무한히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꿈결의 아른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그림희미하게 번지는 그림은 아늑한 기분을 선사하는 꿈결과 닮아있습니다. 책을 펼쳐 수작업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전통적인 색감과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해 보세요. 선의 선명함을 덜어내어 정형화하지 않은 그림은 부모와 아이 모두 포근한 밤에 상상력을 더해줍니다. 시각적으로도, 청각적으로도 볼거리가 많은 시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성연
어릴 적 도심 속 골목길에서 자랐어요. 지금은 산 중턱 마을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요. 낮에는 햇빛이 반짝이는 물결을 좋아하고, 밤에는 하늘에 떠 있는 달빛을 좋아해요. 『우리 아기 백일 밤』은 빛을 담은 첫 번째 이야기예요.